비정규직 썸네일형 리스트형 '슬픈축제'를 만드는 사람들...! '슬픈축제'를 만드는 사람들...! 축제祝祭면 축제지... '슬픈축제'는 또 무엇이란 말인가? 엠네스티(국제사면위원회)가 선정한 양심수 삼성일반노조의 김성환위원장을 만나러 가는 길 좌우에는 나를 환영(?)하는 듯한 울긋불긋한 리본들이 뉘엿거리는 겨울의 햇살을 이고 을씨년스럽게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슬픈축제의 장에는 이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로 부터 버림받아 그을린 삶들이 해를 넘기며 투쟁하고 있었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내린 여의도역은 증권가가 집결된 곳이어서 증권을 만질 이유도 없는 내가 이곳을 찾을 이유도 없고 이곳에 살고 있는 지인도 없습니다. 단지 삼성이라는 거대재벌로 부터 명예훼손을 하였다하여 억울하게 감옥에서 출소한지 겨우 보름남짓 시간이 지났을 뿐인데 그가 있는 곳이 여의도코스콤이라는 곳이며 그..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