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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초파일 맞이 바쁜 봉은사 '연등' 불난듯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초파일 맞이 바쁜 봉은사 '연등' 불난듯 봉은사에 '불佛'이 났습니다. 봉은사 대웅전 앞 마당에 가득 널린 초파일 연등들은 불심을 담은 불자들의 소망을 담을 그릇이자 어둡고 혼탁한 세상을 밝힐 연등인데요. 각각의 용처를 보니 성불한 사람들이 부처가 되어 대웅전 앞에 도열해 있는듯 보이는데 모두 극락전에 이른 부처의 모습을 닮았다고나 할까요? 화려한 아름다움이 장중한 분위기를 연출한 연등 아래에서, 이리 살펴보고 저리 살펴보며 봉은사에 불이 난 모습을 영상과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아직 초파일은 멀었지만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인 봉은사는 이렇듯 일찌감치 불자들과 일반인들의 잠자는 불심을 흔들어 깨우고 있는 모습입니.. 더보기
명진 스님 눈물어린 봉은사에 가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명진 스님 눈물어린 봉은사에 가다 거짓말로 흥한 정권은 거짓말로 망하게 되는 것일까?...올바르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사람들은 늘 거짓과 가식과 위선과 술수 등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가 하면 분노하게 만들고 애통하게 만들며 희희락락하고 있었다. 그들은 세상을 온통 무법천지로 만들며 사람들 뿐만 아니라 선조들로 부터 대대로 물려받은 금수강산 까지 훼손하며 나라 전체를 분열시키며 하늘 높은줄 모르며 날뛰고 있는 모습이었다. 모두 거짓말로 시작하여 거짓말로 사람들을 미혹하며 거짓말로 세상을 속이고 살아오고 있었다. 모두 말을 통하여 사람들의 가슴에 생채기를 냈고 말을 통해 사람을 죽이고 있었다... 더보기
죽음을 사흘 앞두고 쓴 글씨 죽음을 사흘 앞두고 쓴 글씨 '판전板殿' 죽음을 사흘앞 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서울 삼성동 수도산에 있는 봉은사에 가면 죽음을 사흘 앞 둔 추사 김정희 선생이 쓴 글씨가 남아 있습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선생의 작품들은 많이 접해 본 사람들도 그의 마지막 작품이자 글씨가 봉은사에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은 의외로 잘 모릅니다. 지난 일요일 코엑스에서 영화도 볼겸 겸사로 봉은사에 들러서 선생이 이 땅에 살면서 마지막으로 남긴 '판전板殿'을 잠시 둘러 봤습니다. 그가 병환중의 몸을 이끌고 봉은사를 자주 찾은 것은 평소 그의 불심이 한몫 거들었겠지만 그가 남긴 마지막 작품을 만나 보면 그는 봉은사에서 만난 '화엄세계'로 들어서기 위해서 세상에서 종지부를 찍은 듯 그의 마침표는 힘이 느껴짐과 .. 더보기
이명박이 끄지 못한 '촛불'들!... 이명박이 끄지 못한 '촛불'들!... 최근 '촛불'이나 '정치'에서 관심을 뗀 이유는 촛불이나 정치가 제게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안겨 주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적지않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으로 애써 촛불이나 정치적 관심사로 부터 멀어졌을 것인데, 그 이유를 나열한다는 것 조차도 피곤한 일입니다. 이런 무관심은 제가 직접적인 피해 당사자가 아니라(?)서 그런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떠든들 '소 귀에 경 읽기' 같은 관심은 최소한 이명박정부가 임기를 마치는 동안 계속 될 것이라는 생각에 관심을 돌렸던 것인데, 어제 기분 전환도 할겸 '맘마미아'를 관람하기 위하여 코엑스 메가박스로 발길을 돌리면서 그곳에서 가까운 봉은사에 잠깐 들렀습니다. 봉은사는 도심속 사찰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수도산에 있는 사찰이며 서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