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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쇠고기

경부대운하 '홍수'나면 이렇게 되나? 경부대운하 '홍수'나면 이렇게 되나? 어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MBC PD수첩'이 방영한 (지난 4월29일과 5월13일)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1,2편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제재를 의결했다는 소식이다. 지금 언론상에서 참으로 우려할만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안으로는 금강산관광객 피살사건이 밖으로는 독도영유권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이때 이명박정권은 지속적으로 국민들의 알권리를 봉쇄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당초부터 예상된 일이지만 그들이 한 대국민 약속은 언제든지 뒤집는 한편 지금 이 시간에도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권력을 감시하는 언론을 장악하여 현대판 '독재'를 재현해 보려는 그들만의 야심찬 노력의 일환.. 더보기
경찰 '광고 찌라시' 지키게 된 사연 경찰 '광고 찌라시' 지키게 된 사연 지난 6월 27일 새벽3시경, 청계광장 곁에 있는 동아일보 사옥에서는 웃지못할 촌극이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경찰이 그림과 같이 사옥 앞에 흩어진 '광고 찌라시'더미를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실은 이곳을 경비하는 경찰은 쓰레기더미 처럼 보이는 찌라시들을 지키는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촛불시위와 광우병쇠고기 등 현재정국의 왜곡보도에 분노하여 항의하며 동아일보 사옥의 유리창에 벽돌을 던지고 스티커 등으로 불만표시를 하자 동아일보 측에서 경비를 요청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림과 같이 경찰들이 광고찌라시를 지키는 것 같은 묘한 상황이 연출되었고 안타깝게도 경찰들의 모습은 찌라시속에 갇힌 형국이 되어 매우 애처로워 보입니다.시민들에 의하면 이미 도가 지나칠대로 지나쳤다는 것이 .. 더보기
'어버이 날' 받은 두가지 선물 '어버이 날' 받은 두가지 선물 오늘은 '어버이 날'이다. 어버이의 고마움을 기리는 날이다. 평소 연락도 잘 안하는 '자식'들이 오늘은 얼굴을 내밀며 체면치레는 하고 있다. 평소 연락을 자주하지 못하는 이유는 누가 묻지 않아도 뻔하다. 그들도 생활이 너무 바쁘기 때문이다. 자식들이 얼굴을 자주 보여주지 않거나 연락을 하지 않아도 미운 마음은 전혀없다. 그저 안부만 물으면 그만이었고 그들이 내 놓은 꽃 한송이와 용돈은 성의일 뿐 더도 덜도 아니었다. 그러나 그들이 내 놓는 이 작은 성의는 얼마나 기쁜일인지 모른다. 그런데 아이들과 둘러 앉아서 나누는 화제는 자연 '광우병쇠고기'다. 결론은 너무도 간단했다. 정부가 미국산쇠고기를 너무 많이 먹은게 아니냐며 웃고 말았다. 그때 광우병 쇠고기수입에 대한 '담화문.. 더보기
한나라당 '미국산쇠고기수입 반대'하더니 지금은 왜? 한나라당 '미국산쇠고기수입 반대'하더니 지금은 왜? 오늘자 한나라당에서는 미국의 미친쇠고기 수입과 관련해서 인터넷 등에서 떠도는 괴담(?)에 대해서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습니다. 與 '광우병 괴담' 강력대처 그동안 이리저리 발뺌하는 해명과는 사뭇 다른 양상으로 번진 배경에는 '이명박탄핵서명'과 같은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무시무시한 조치에 대한 맞불로 보입니다만, 오늘 한 네티즌이 공개한 '파란나라 희망나라 NEW한나라'의 홈피에서 한나라당이 미국산쇠고기수입에 반대'하는 글을 찾아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글 제목에 의하면 '미국산 수입쇠고기,금수조치내려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조치 취해야'라는 제하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요즘 우리네 현실에서 너무도 적절한 기사지만 이 기사가 작성된 시점은 2007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