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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놈현' 만드는 노무현 추종자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놈현' 만드는 노무현 추종자들! 여러분들은 '사랑'을 해 봤는가?...(먼~소리 할려고?) 정말 사랑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사랑했던 사람이 내 곁에 없다는 사실을 두고 찌질거리거나 발광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가 되었 건 그녀가 되었 건 너무 사랑하거나 사랑했던 사람이 내 옆에 없다는 사실은 믿기지 않지만, 나의 선택이던 타의 선택이던 간에 기쁘지 않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럼에도 그녀나 내가 원치않았던 '재혼'을 했다고 한다면 과거의 사랑을 거론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싶다. 요즘,...전에 볼 수 없었던 일이 마구잡이로 오랜동안 일어나고 있다. 이른바 노무현 추종자들이 '전직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다 못해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 더보기
'이방원2.0' 마지막 길을 따라가다! '이방원2.0' 마지막 길을 따라가다! "이런들 엇더며 져런들 엇더료/만수산萬壽山 드렁츩이 얼거진들 엇더리/우리도 이치 얼거져 백년百年지 누리이라."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이 시詩 '何如歌' 한편으로 우리역사가 순식간에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순간이다. 조선 3대왕 '태종'이 된 이방원이 고려의 충신 정몽주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지은시다. 이에 정몽주는 丹心歌로 화답한다.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 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정몽주는 결국 단심가 한편으로 이성계의 문병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이방원이 보낸 문객 조영규 趙英珪 등의 습격을 받아 죽음을 맞이했다고 역사는 전한다. 헌릉 '제실'의 모습들... 정몽주는 1389년(.. 더보기
숭례문 근처에서 잦은'불놀이' 흔적... 시민개방이 火 불러! 숭례문 근처에서 잦은'불놀이' 흔적... 시민개방이 火 불러! 오늘 오후3시경 방문한 숭례문에는 곡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었다. 지하철 회현역에서 내려 남대문 시장을 거쳐서 한눈에 들어 온 숭례문은 나를 울리고 말았다. 검게 그을려 내려앉은 숭례문은 곧 장례를 치를 준비라도 하듯이 수의를 펼쳐 놓고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는데 사람들은 망자의 주검을 보고 싶어 안달이다. 사방으로 둘러쳐진 가리게와 시민들이 요구하여 열어 둔 틈새속으로 불철주야 우리를 지켜 온 숭례문이 어머니의 주검처럼 누워계셨다. 나는 가슴이 미어졌다. 누군가 내 가슴을 송곳으로 질러대는 듯 그 아픔들은 전염병처럼 드리워져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모두 적시고 있었다. 이렇게도 보고 저렇게도 보면서 평소 다하지 못한 효를 한꺼번에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