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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말벌에 맞선 '꿀벌'들의 위대한 투쟁 감동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말벌에 맞선 '꿀벌'들의 위대한 투쟁 감동말벌 1마리의 독성은 꿀벌 550마리에 해당하며, 특히 장수말벌은 독성이 훨씬 더 강한데다 꿀벌처럼 벌침이 한번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20-30번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말벌은 땅속에 집을 짓고 공격성이 아주 강해 벌집의 출입구에서 4∼5m 이내로 접근하면 공격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말벌이 사는 줄도 모르고 접근했다가 봉변을 당하기도 하고 말벌에 쏘인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일들이 종종 벌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벌에 쏘이면 종류에 관계없이 일단 현장에서 먼 곳으로 피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은 조언입니다. 지난 월요일 볼 일 때문에 다시 동두천으로 향했는.. 더보기
신종플루로 넋 놓고 바라본 '꿀벌'들의 달콤한 비행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넋 놓고 바라본 '꿀벌'들의 달콤한 비행 요즘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신종플루' 등의 이유로 어제(1일) 아침 동두천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는 양봉을 하는 지인의 농장이 있는 곳이며 약 50년간 꿀벌들과 함께 살아온 분이 있어서 임진강도 둘러볼겸해서 찾아 갔는데, 보통 사람들 보다 면역력이 크게 뒤떨어져 감기에 한번 걸리기만 하면 일반인들의 상식 밖으로 약 한달동안 고생을 하는 안사람과 함께 그곳을 양봉농장을 방문했던 것이죠. 최근 신종플루의 대책없는 확산 소식 때문에 면역력 증강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고 하는 '프로폴리스'와 벌꿀 부산물을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프로폴리스라는 물질은 벌들이 나무의 수액이나 꽃의 암.수술에서 채취한 화분과 벌 자신의 분비물을 이용.. 더보기
말벌과 1주일 동안 '동거' 하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말벌 Hymenoptera에 대한 '다음 백과사전'을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의 꿀벌들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말벌은 벌목(─目 Hymenoptera) 호리허리벌아목(─亞目 Apocrita) 말벌상과(─上科 Vespoidea)의 말벌과(─科 Vespidae)에 속하는 곤충들 또는 말벌과의 한 종(Vespa crabro)이라고 쓰여져 있다. 아울러 말벌과는 몸길이가 1~3㎝이며, 대부분 노란색과 검은색 또는 흰색과 검은색의 복잡한 무늬를 갖고 있다. 단독성(solitary : Zethinae, Masarinae, Euparagiinae, Eumeniinae)이거나 군거성(social : Vespinae, Polistinae, Polybiinae)이며, 히.. 더보기
꿀벌 '해바라기'와 사랑에 빠지다! 꿀벌 '해바라기'와 사랑에 빠지다! 오늘 오전, 거미들의 천국인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궁마을' 골짜기를 방문 하면서 가을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는 해바라기에 정신이 팔렸습니다. 추석을 쇠고 처음 올려다 본 하늘 같은데 늘 바라보는 하늘도 해바라기 꽃의 노오란 빛깔들 때문에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무엇보다 오래전에 본 영화 '해바라기'에 나오는 끝도 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밭과 해바라기에 얽힌 순애보를 떠 올렸습니다. 그 해바라기 속에서는 원치 않던 전쟁으로 사랑을 잃어버린 슬픈 이야기 속에 해바라기가 끝도없이 펼쳐졌지만, 이 작은 궁마을 골짜기 속에서는 꿀벌들이 쉼없이 꿀을 빨아들이고 있는 모습이 발견되었습니다. 꿀벌들이 좋아하는 건 해바라기가 아니라 해바라기 꽃 속에 숨겨진 달디 단.. 더보기
돌단풍과 함께 사는 '왕벌 집' 신기하네요! 돌단풍과 함께 사는 '왕벌 집' 신기하네요!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보기드문 지형의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사창리'라는 곳입니다. 보통의 골짜기와는 조금 다른 형태를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두류산이 멀리 보이는 이곳은 우리나라(남한)에서 제일 높은 골짜기와 천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며 정확한 지명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로서 경기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포천 백운계곡에서 광덕계곡을 향하여 넘어가면 춘천방향 파로호로 골짜기가 쭉 이어지는 곳인데 한여름에도 이곳에는 등줄기가 시원할 정도로 냉기가 골짜기를 타고 흐르는 곳입니다.이곳에 무시무시한 왕벌 가족이 살고있었습니다. 그림에서 보는 이 벌들이 '왕벌'가족입니다. 포악하기로 소문난 녀석이죠.^^왕벌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의 말씀에 의할.. 더보기
'호박꽃'은 꿀벌도 외면한다? '호박꽃'은 꿀벌도 외면한다? 오늘 아침 수서동을 다녀 오면서 한 화원앞을 지나치면서 재미있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채송화'를 닮은 꽃이 정겨워서 그 꽃을 보고 있는데 쉼없이 꿀벌들이 꽃으로 날아들었습니다. 꽃의 종류가 다양하여 꽃이름은 잘 모르지만 꿀벌들이 꽃을 좋아하다는 사실쯤은 알고 있는데 꿀벌들이 꽃만 보면 머리를 쳐박고 꿀을 빠는듯 꽃속에 파묻혀 헤어날 줄 몰랐지만 유독 '호박꽃'만은 외면하고 있었습니다. 보실까요?... 제가 주로 눈여겨 보고 있었던 꽃입니다. 끌벌들이 꽃을 어루만지며(?) 잘도 놀고 있습니다. 머리를 쳐박고 정신없이 꿀찾기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최소한 꿀벌들은 어느 꽃이든지 꽃술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이렇게 머리를 쳐박고... 정신없이 꿀을 찾고 있었습니다. 아싸!~~~아 .. 더보기
꿀벌들도 '꿀'만 먹지 않는다! 꿀벌들도 '꿀'만 먹지 않는다! 사람들의 '편견'은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 부터 짧은 글을 쓰면서 더 신중해 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지식이 충만하여 쓴 글이라 할지라도 그건 어디까지나 사람들의 인식에 국한 될 뿐이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밥을 먹는 것과 같이 동물들도 그와 유사한 음식물을 취하고 필수적인 물은 다른 방법으로 취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있었습니다. 따라서 사람을 제외한 다른 동식물에 대해서 늘 인간들의 잣대를 들이대곤 했는데 사람들이 미물이라 여기는 곤충들의 행위를 가까이서 지켜 보면서 부지불식간의 제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꿀벌들에 별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대게의 곤충들이 삶을 위해서 수분을 섭취할 때 이슬을 먹는 줄 .. 더보기
꽃이 된 '열매' 보셨나요? 꽃이 된 '열매' 보셨나요? -꿀벌이 만든 '꽃'?- 자연은 가끔씩 사람들을 놀래키는데 평범하기만 했던 이 열매가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봄철 한때 뽀오얀 꽃잎을 드러내 놓고 사람들을 유혹하던 벚나무가 유월의 한적한 도로 곁에서 엄청난 열매를 달고 꽃(?)으로 다시 피고 있었던 것입니다. 수서동 궁마을 골짜기의 한 도로변에 버찌열매를 잔뜩 달고 있는 이 벚나무가 이렇게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닌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근처에 양봉업을 하고 있는 벌통들이 지천에 널려 있는 곳이고 그 벌들은 어림잡아 수백만 마리는 더 될 것 같았습니다. 바람으로 수정을 하던 벚꽃들 속으로 벌들이 날아들었으니 이와같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인데 바로 곁에 있는 동종의 나무는 일반 버찌와 그 생김새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