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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IAGO/Valparaiso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그래피티의 천국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천국의 두 얼굴 발파라이소 -제2부,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그래피티의 천국-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풍경이 눈 앞에 펼쳐졌다.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천국의 골짜기' 발빠라이소의 진정한 멋과 아름다움이 발 아래로 펼쳐져 보이는 것이다. 그림의 우측 꼭대기에 있는 하늘색 작은 건물이 필자가 머물렀던 린꼰 호텔(El Rincon hotel)의 모습이다. 부르기 좋아 '호텔'이지 겉모습을 보면 매우 평범한 건물이다. 내부의 시설은 현지의 사정을 감안하면 수준급이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3류급 모텔 수준이랄까. 지구반대편에서 온 여행자가 그런 평점을 매긴다는 건 매우 사치스러운 일이다. 여행지가 늘 호의호식 하는 데라면, .. 더보기
천국의 두 얼굴 발파라이소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천국의 두 얼굴 발파라이소 -제1부,천국의 골짜기에 봄이 오시면- 천국의 골짜기는 어떤 모습일까. 사진 한 장을 앞에 두고 사흘 밤 낮으로 들여다 보고 있다. 이 풍경을 처음 봤을 때 필자의 느낌과 발빠라이소를 사랑했던 한 시인의 느낌을 비교해 보고 있었던 것. 이곳은 시인이자 정치인이며 외교관이었던 칠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빠블로 네루다(Pablo Neruda, 1904~1973)가 사랑한 도시 발빠라이소의 한 골짜기 풍경이다. 한국에서 빠따고니아 투어에 나설 때 산티아고에 들러 맨 먼저 가 보고 싶었는 곳이 발빠라이소(Valparaiso)였다. 여행노트 행운이었다. 우리가 발빠라이소에 발을 들여놓을 때 쯤 천국의 골짜기(vally+p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