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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갤러리/도시락-都市樂

1박2일 새멤버 엄태웅 로고모자 대박예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1박2일 새멤버 엄태웅 로고모자 대박예감 -1박 2일 옥에 티 엄태웅의 로고모자- 올 봄 로고모자 패션이 신선한 봄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대박을 터뜨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유를 한번 알아 볼까. 어제 1박 2일이 새식구를 맞이했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가수겸 배우 엄정화 씨의 남동생인 배우 엄태웅이다. 엄태웅의 별명은 엄포스로 알려졌다. 2005년 드라마 에서 보여 준 연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의 배우 이력을 살펴보면 엄포스라는 별명은 특정 드라마에서만 붙여지지 않을 정도인 것 같다. 자료를 살표보니 1998년 에서 종업원 역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2003년 우정출연한 이영석 역의 와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 더보기
도시의 참새들 이러고 논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도시의 참새들 이러고 논다 -참새들의 영역 다툼- 도시의 참새들도 텃새로 자리잡고 있는 것일까... 며칠전 인사동 모 갤러리에서 열린 미술전을 관람하기 위해 낙원상가 뒷골목을 지나치던 중 한 순대국밥집 주방 곁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발견되어 재빨리 셔터음을 날렸다. 그곳에는 도시의 참새들이 옹기종기 모여, 양은 들통 곁에 떨어진 밥알을 쪼아 먹고있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주방으로 연결된 고무 호스가 묘한 경계를 이루며 참새들을 편 가르고 있었다. 녀석들은 조용히 밥알을 주워먹는 법이 없었다. 얼마나 짹짹 거리는지 시끄러울 정도였다. 밥을 먹는데 녀석들 만큼 소란스러운 동물도 없을 법 했다. 그 중 한 두녀석은 들통을 바라보며 신기해 하고 .. 더보기
파스타 닮은 마법의 개암나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파스타 닮은 마법의 개암나무 파스타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마법의 나무도 있었나... 풍년화를 볼 때 마다 그런 생각이 든다. 모양도 색깔도 예쁜 파스타를 닮은 이 꽃은 꽃말도 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었다. 풍년화의 영어 이름을 보니 witch hazel... 마법의 개암나무였다. 우리말은 풍년을 몰고 올 듯한 이름의 풍년화인데 영어 이름이 마법의 개암나무라니... 하긴...이 꽃을 처음 본 순간 파스타를 떠 올린것이나 별 차이도 없는 것 같다. 어제 대모산을 다녀 오면서 불국사 앞 길의 풍년화 나무를 흘깃 보니 꽃이 핀 듯도 하여 아내와 대화를 나누었다. "...여보...풍년화가 벌써 핀 것 같은데..." "...아니 때가 어느 땐데.. 더보기
그녀만을 위한 콩깍지 안경패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그녀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패션도 -그녀만을 위한 콩깍지 안경패션- 사랑을 해 봤는가... 사랑을 해 봤다면 그때 어떤 느낌이 들던가. 사랑하는 감정은 개인차에 따라 여러 느낌으로 다가오겠지만 사랑에 성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다음 아이를 낳고 잘먹고 잘 살다가 가끔씩 뒤돌아 보면 피식 웃음이 나온다. 눈에 콩깍지 씌었다라는 말이 맞더라는 것이다. 말이 콩깍지라는 표현이지 제 정신이 아니라는 말이며 사랑에 빠져 정신줄을 놓았다는 말과 다름없다. 얼마전 그 현장을 목격하며 한 장의 사진을 남겼다. 열애의 현장이며 콩깍지가 어떤 것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사랑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별을 따 달라면 최소한.. 더보기
모듬회 접시에서 꽃향기가 날린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모듬회 접시에서 꽃향기가 날린다? 생선회에서 꽃향기가 느껴질 수 있을까... 참 오랜 기다림 끝에 등장한 모듬회 접시의 모습은 봄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 했다. 활짝 핀 하얀 장미송이를 연상케 하는 생선회 코디였다. 그러나 토실토실 탄력이 느껴지는 생선회 살은 멀리서 봐도 꽃향기가 느껴질 정도로 신선했고,... 살점이 젓가락 끄트머리에 닿자 마자 탱글탱글한 느낌이 죽마를 타듯 손가락 끝으로 전해지는 듯 했다. 젓가락으로 맡은 꽃향기이자 갓 잡아 올린 생선에서만 나는 향기였다. 지난 주말 나는 태안의 땅끝마을 만대항의 한 횟집에서 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생선회를 앞에 두고 감탄을 하며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 이틀 동안 만대항에서는 봄을 재촉.. 더보기
뒷태가 아름다운 줌마렐라 패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시선이 즐거운 줌마렐라 패션 행복하기 위해 쇼핑을 하는 것일까... 아니면 쇼핑 때문에 행복한 것일까. 얼마전 압구정동에서 만난 한 여성은 매우 평범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그녀의 시선 너머 콤팩트 카메라가 향한 쪽을 바라봐도 별 다른 풍경이 없었다. 어쩌면 카메라를 따로 장만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러나 카메라 한대를 구입했다고 해서 그녀의 뒷태에서 행복함이 묻어나는 것일까. 여성들은 행복하기 위해 쇼핑을 하는 것일까...아니면 쇼핑 때문에 행복한 것일까라는 생각이 든 것도 잠시였다. 내가 본 그녀는 행복으로 도배된 줌마렐라의 모습이었고 막 쇼핑을 마치고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었다. 쇼핑만으로 행복해진.. 더보기
싱글을 돋보이게 만드는 원색패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싱글을 돋보이게 만드는 원색패션 -미녀들은 원색을 좋아 한다?- 솔로들의 마음속 모습은 여전히 봄을 꿈꾸고 있을까. 태안의 땅끝마을 만대항의 회집에서 만난 한 여성의 옷차림이 눈에 띄었다. 원색의 패딩점퍼와 고깔모자 차림이었다. 회집을가득 메운 여행객들 대부분이 혹한의 겨울을 닮은 검정색톤이었지만 두사람의 외투는 강렬한 느낌을 주는 원색 차림이었다. 이런 모습이다. 노랗고 빨갛고 오렌지 빛깔의 강렬한 원색의 외투와 모자에서 풍기는 시크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이 물씬 묻어나는 모습이다. 테이블 먼 곳에서 두 사람의 동의를 얻어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한참의 시간이 지난 이후 두 사람이 싱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흠...그럼 그렇.. 더보기
차 빼는데 두사람이 필요한 김여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차 빼는데 두사람이 필요한 김여사 -김여사 시리즈 종결편- 김여사 시리즈 종결편은 이렇게 시작됐다. 인터폰에서 벨이 삐리릭 울렸다. (누구세효?)...경비실인데요...차 좀 빼 달라고요. 주말 1박 2일 투어를 다녀오면서 옥외주차장 통로에 주차를 해 둔 터라 인터폰을 받자 마자 자동차를 통로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자동차를 이동해 달라고 부탁한 사람이 누구인가 흘깃 보니 김여사 였다. 자동차를 빼면서 잠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김여사가 좌회전으로 차를 빼면 더 쉬울 텐데...왜 우회전으로 자동차를 빼려고 할까라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어차피 자동차를 통로에서 빼내야 하므로 그런 생각도 잠시였다. 자동차를 통로에서 치운 후 돌아오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