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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4

양재천 왜가리의 물고기 사냥법 www.tsori.net 양재천 왜가리의 물고기 사냥법 -왜가리의 이유있는 기다림- "진정한 사냥꾼은 '두 마리의 토끼를 쫒지않는다'고 했던가?..." 수행자의 모습이랄까. 녀석은 (자신의 능력을 믿고)구도자처럼 오랫동안 한 장소에서 기다리며 물고기가 코 앞까지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녀석을 지켜본 곳은 양재천을 가로지르는 영동5교 위 다리 난간. 그곳에서 양재천을 내려보고 있자니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꽤 지루하게 느껴진다. 그 시간을 영상으로 편집해 보니 1분 여의 시간. 그동안 녀석은 몇 번 자리를 이동하긴 했지만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물고기 사냥에 성공했다. 그 생생한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양재천 왜가리의 물고기 사냥법 녀석을 만난 시각은 지난 1일 해질녁 양재천을 가로.. 더보기
위대한 나무 한 그루 www.tsori.net 위대한 나무 한 그루 -자연으로부터 존재를 배우라- 그대의 침묵이 한 인간을 매료시켰도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 이야기 더보기
애완동물에 홀딱 반한 아이들과 똥과자 www.tsori.net 애완동물에 홀딱 반한 아이들과 똥과자 -어른들과 아이들의 생각 차이- "녀석들은 얼마에 팔려나가는 것일까?..." 알마전(지난 31일)의 일이다.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앞을 지나는 데 아이들이 웅성거려 '무슨 일인가' 하고 들여다 보게 됐다. 그곳에는 병아리와 쥐 새끼같이 생긴 작은 동물들이 오물조물 모여있었다. 녀석들의 이름은 단박에 알 수 있었다. 한 초등학생이 녀석들을 보자마자 "기니피그네..."하고 말한 것. 녀석들 중 한 두 마리는 부지런히 나무칩이 들어있는 통 속을 돌아다녔다. 아이들의 시선이 쏟아지므로 불안했던 것일까. 그러거나 말거나 아이들은 작은 동물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가지며 "너무 귀엽다"며 (돈을 지불하고)가지고 싶어했다. 그 장면을 영상에 남겨봤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