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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공항전철 타고 바라본 영종도 '갯벌' 환상적이네!



공항전철 타고 바라본 영종도 '갯벌'
환상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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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전철)은 아담하고 이용객이 적기 때문인지 조용하며 깨끗합니다.



지난 금요일, 베이징으로 떠나는 우리 올림픽선수단 취재를 위해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도중에 만난
영종도 갯벌은 언제봐도 환상적이었습니다.

아침나절에 구름사이로 내리는 볕을 쬐고 있는 갯벌은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는데
그 시간이 너무도 짧았습니다.
생각같아서는 하차하여 저 갯벌 곁에  오래토록 머물고 싶었지만 그런 사정이 되질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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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인천공항을 다녀오는 길은 대체로 자동차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공항버스를 이용했는데
이날 만큼은 비용도 줄일겸 평소 타 보고 싶었던 공항전철을 이용했습니다.
버스에 비해서 요금이 절반정도 저렴했을 뿐만 아니라 영종대교를 전철을 이용하여 가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탄 공항전철(철도)은 서울지하철 요금 포함하여 왕복 9200원이 들었는데
이 요금이면 버스를 탓을 때 편도요금에 불과 합니다.
작년 9월경에 공항버스 요금이 9.2%나 인상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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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일반리무진>은
서울∼인천공항(직통) 8,000원 -> 9,000원 (12.5%) 서울∼인천공항(김포공항 경유) 7,500원 -> 8,000원 (6.6%) 김포공항∼인천공항 4,500원 -> 5,000원 (11.1%) 서울∼김포공항 2,500원 -> 3,000원 (20%)으로 조정되었구요.
<고급 리무진>은 서울∼인천공항(직통) 13,000원 -> 14,000원 (7.6%)
서울∼인천공항(김포공항 경유) 12,000원 -> 13,000원 (8.3%)
김포공항∼인천공항 및 서울∼김포공항 6,000원 -> 6,500원 (8.3%)으로 각각 조정되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네 구간을 거치지 않고 바로가는 직통전철도 있는데
2,800원을 더 받더군요.

그러니 겸사겸사 공항철도를 이용하지 않을 수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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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된 노선은 위 자료와 같구요.
1단계 구간인 김포공항에서 부터 인천국제공항 까지는 개통이 완료되어 제가 타 봤구요.
2단계 구간인 김포공항에서 서울역 까지는 2010년 까지 개통할 예정이라는 군요.




그런데 영종도에는 인천국제공항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그보다 먼저 '을왕리해수욕장'이라던지
'실미도' 같은 유명한 곳도 많습니다. 영종도에서 출발하는 장봉도와 용유도는 두말할 것도 없구요.
물이 너무도 맑은 곳이죠.

특히 영종도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는 정말 환상적인데 요즘은 가 볼 기회가 통 없었습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도영상으로 자료를 남기고 피서계획을 뒤로한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것입니다. ^^

금번 여름휴가를 멀리 갈 생각이 없으신 분들 께서는
가족과 함께 조용히 영종도를 다녀 오시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바지락이 지천에 널린 무의도에서 바라보는 바다 또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멋진 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림은 공항전철에서 바라 본 영종도 갯벌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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