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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이야기

길냥이한테 한턱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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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한테 한턱쏜 사람들
-길냥이 사랑한 경비아저씨의 따뜻한 배려,그 후-




"크헉...캣맘들의 반란이었을까...!"


오래된 아파트의 지하공간을 처음 보면 무엇 때문에 놀랐는 지 모른다. 그러나 많은 분들로부터 반향을 불러일으킨 길냥이의 삶에 대한 포스트(길냥이 사랑한 경비아저씨의 따뜻한 배려)에 대해 사람들은 찬사와 더불어 우려를 보낸바 있다. 그렇다면 그분들의 우려는 주로 어떠했을까. 지난 25일에 포스팅한 자료(영상과 사진)를 대략 살펴본 후 결론을 유추해 보기로 한다.



#1 길냥이 출입구 내 준 경비아저씨의 신의 한 수





영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길냥이들의 출입을 통제한 조치 사이로 작은 틈이 보인다. 길냥이의 삶에 대한 찬반 결과 길냥이 손을 들어준 경비아저씨의 따뜻한 배려가 돋보였던 것. 


#2 BEFORE



길냥이 출입을 통제하려고 설치한 구조물은 이랬던 것. 

#3 AFTER


이틀 전(9일) 그곳에 다시 가 봤다. ㅋ 그게 글쎄...이렇게 바뀐 것. 캣맘들의 반란이었을까...당시 글을 남기신 어느분은 "이 사진을 혹시나 그 아파트의 누군가가 본다면 좀 불안합니다"라며 길냥이의 안부를 걱정했다. 그런데 엉뚱한 일이 일어난 것. 길냥이한테 통크게 한턱쏜 사람들의 결정이 눈에 띈다. ^^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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