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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미친듯 질주하는 '정부와 폭력경찰'

미친듯 질주하는 '정부와 폭력경찰'


 어제 취임 100일을 맞은 이명박대통령을 맞이한 한 것은 거대한 백일잔치상이 아니었다.
서울시청앞 광장에서는 그의 100일 잔칫상 대신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잔칫상 대신 촛불집회의 민의를 전달하려한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었다.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무차별 폭행한 경찰을 두고 규탄대회가 열렸고
우리 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한채 광우병쇠고기와 한반도대운하 등 민의와 전혀다른 정책들로 미친듯이 달려가는 불도저정부는
머지않아 '무한괘도'가 멈출 것이나 질주하는 무한괘도는 아직 멈출줄 모르고 있다.



어제 열린 촛불집회에서 분노한 시민들이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어청수 경찰청장 퇴진을 요구하기 위한 시민들이
서대문에 있는 경찰청을 항의 방문하는 거리행진을 시작하자 정보를 잘못들은 경찰들이 거리행진을 하는 시민들 바깥에서
서대문경찰서 쪽으로 병력을 급히 이동시키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시민들은 이 광경을 보자마자 '폭력경찰 물러가라!'를 외치며 '어청수 물러가라''이명박 물러가라'를 연호했다.
시민들은 평화롭게 거리행진을 하는데 시민들의 편이 되어야 할 공권력이 정부의 편에 서서 시민들을 마구 짓밟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시민들을 짓밟고 있는 정부와 공권력에 대해서 취임 100일을 맞은 이명박대통령에게  
국가보훈처 홍보대사인 탤런트 양미경이 '나라사랑 큰뱃지'를 달아주는 소식이 전해졌다.

 

 '나라사랑 큰뱃지'를 달아주는 탤런트 양미경, 자료사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제공한 장면이다.


국민들이 증오할 정도로 싫어하는 대통령에게 '나라사랑'의 대표격인 사람처럼 비치게 한 이 행사는
마치 제3세계의 외신을 보고 있는 듯 우리 국민들의 정서에 부합되지 않는 장면이다.

국가유공자들과 그 유족들을 초청한 이유는 6월이 호국보훈달이라 생색을 낸 것이라 여겨지지만
아무래도 '나라사랑 큰뱃지'를 달 형편과 자격은 돼 보이지 않는다.



동영상은 어제 경찰청을 향하여 항의행진을 벌이는 동안 전경들이 급히 경찰청쪽으로 이동하자
거리행진을 벌이던 시민들이 '폭력경찰 물러가라!'를 외치고 있는 장면이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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