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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ondamento della Cheonan/Naufragio del Sewol

[유시민]정치다방 박근혜 향한 돌직구

Recuerdo del Daum 블로거뉴스  www.tsori.net 

유시민,박근혜 향한 돌직구
-유시민 정치다방 예언 다 맞는 말이네-




세월호 참사 신드롬은 얼마나 더 지속될 것인가...

나른한 오후를 일깨우는 가십 한 줄이 떳다. 내용을 살펴보니 <동아일보> 인터넷판이 유시민 전 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고발(?)하고 나선 것.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예언을 했는 데 예언은 이랬다.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 되면 
사람들 엄청 죽고 
감옥 갈 거라고 말씀드렸었는데, 
불행히도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다"






유시민의 발언을 살펴보니 결과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었다. 유시민의 이같은 발언은 정의당이 공개한  '6·4지방선거 특집 팟캐스트 정치다방' 홍보동영상에 목소리를 담았는 데 '유시민의 예언?'이란 제목으로 시작하는 52초가량의 홍보동영상에서 이같이 말한 것. 그러자 벌떼처럼 달려든 댓글민심은 이렇게 말하고 나섰다.

"동아일보야 정정해라.  
유시민 전 장관의 예언 적중, 옳은 말, 맞는 말, 바른 말이다. 
사실이다. 
2007년 6월 2일 노무현 대통령의 예언(한나라당이 집권하면?)도 정확하게 맞아떨어졌잖아.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현실을 현실이라 말하지 못하게 하더라."

세월호 참사가 40일 경과하면서 참사 원인 전부가 박근혜와 새누리당에게 집중되는 모습이 댓글민심으로 발현되고 있는 것. 쪽집게도 아니고 점쟁이도 아닌 유 전 장관의 돌직구같은 예언이 적중하게 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 옛사람들은 이런 시츄에이션에 대해 "방귀 잦으면 똥 싼다"라는 리얼한 표현을 쓰기도 했다. 더 썩을 곳이 없을 정도로 다 썩어자빠진 사람들과 무리들 한테는 그만한 인과응보의 업보가 따라다니는 것. 

아마도 유시민의 예언 배경에는 그런 철학적 통찰이 자리잡고 있었을 것. 동아일보가 모처럼 충성한답시고 유시민을 '꼰질러'바쳤나 본 데 이미 '엎질러진 물' 같다. 세월호 참사의 막말 근원지는 주로 박근혜의 새누리당 사람들이었다. 이랬지!!...


원죄를 잉태해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세월호 참사 정국에서,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죄인과 별로 다를 바 없다는 점 명심해야 하는 데 그걸 동아일보가 깨우쳐 준 것 같다. 나른한 오후를 일깨운 청량제 같은 고발. 이런 걸 옛 어른들은 '누워서 침 뱉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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