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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나와 우리덜

장하나,채동욱이 열어본 박근혜의 X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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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찍어낸 진짜 이유
-장하나,채동욱이 열어본 박근혜의 X파일-



국정원 트위터글 '2091만건' 더 있다!...
 


보통사람들이 맨정신에 이런 말을 들으면 어떤 반응을 하게 될까. 그냥 지어낸 말이나 거짓말이라고 할까. 그런데 사태가 조금 더 심각해졌다. 국정원발 트위터글이 '2091만건'이나 더 있다고 [단독] 보도한 곳이 <한겨레>라는 언론사다. 허위사실이나 추측 보도를 한 게 아니라 팩트 그 자체.

국정원 트위터글을 단독 보도한 한겨레에 따르면 "
검찰이 국가정보원 심리전단 직원들이 2011년부터 2012년 12월까지 2270개의 트위터 계정에서 2200만건의 글을 조직적으로 올리거나 퍼나른 사실을 확인했으나, 수사인력의 한계와 재판 일정 때문에 대선.정치 개입 혐의에 대해 제대로 분석도 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말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밝혀진 트위터글은 빙산의 일각에도 못미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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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들여다 보고 있자니 잠시 아무런 생각도 안 나는 대신, 지난 대선은 국가기관이 개입한 부정선거가 틀림없다는 판단이 다시금 들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정상적인 판단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박근혜를 향해 '대통령'이라 쓰거나 부르는 건 옳지 못한 호칭이라 할 수 있다. 대통령이란 호칭은 국민들이 정상적인 판단을 통해 뽑아준 국가의 원수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박근혜는 국정원 등의 댓글과 트윗에 힘입어 당첨된 부정선거 수혜자일 뿐인 것이다.




국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할 목적의 대SNS 심리전을 대선 당시 국정원이 집중적으로 살포한 결과, 짝퉁이 대통령 흉내를 내고있는 기막힌 나라가 대한민국이었던 것. 따라서 사람들이 인터넷 등지에서 박근혜에 대한 호칭을 '바뀐애' 내지 '닭대가리'라는 표현으로 폄하하는 일이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이다. 그러니까 시방 대통령 코스프레에 한창인 바뀐애는 <댓글로 뽑은 닭대가리>라고 불러도 성이 차지않을 정도다.

사정이 이러하므로 댓글로 권력을 빼앗긴 사람들의 상실감은 무엇으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일 것. 그런 현상이 민주당 장하나 의원으로부터 발현된 것이다. 참 용기있는 행동이었다. 장 의원은 '
국정원 트위터글 2091만건 더 있다'라는 보도를 접하자 마자, '대통령은 사퇴하라! 보궐선거 실시하자!'며 신문지에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장 의원의 주장이 SNS를 타고 급속히 전파되자 당황한 곳은 새누리당. 새누리당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황당한 주장으로 장 의원을 공격했다. 이렇게!!...

-.유권자를 모두 모독하고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을 폄훼한 것...한 마디로 막장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장 의원의 발언은 쿠데타다. 의원직 사퇴 조치가 필요하다.<새누리당>
-.대통령 흠집 내기, 근거 없는 쿠데타를 논한다면 국민은 민주당을 진보당과 같이 심판할 것<새누리당 
이학만 부대변인>
-. 
국회의원이 국민의 결정을 뒤집는 망언을 하고 있다. 미친 사람들도 하루 몇 번씩은 제 정신이 돌아온다는데 제 정신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가 있냐<새누리당 홍문표>


 


새누리당이 총동원 된 듯 열심히 장 의원을 공격한 내용을 보니 '누워서 가래침 뱉기'나 다름없는 모습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장 의원의 주장에 대해 개거품을 문 듯 하나 뭔가 착각을 하고 있는 거 같다. 아직 한겨례 신문을 보지 못했거나 컴맹이거나 홍문표의 말 처럼 제정신이 아니거나 몇가지 경우의 수 중에 하나 일 것. 다시 한 번 더 장 의원의 주장을 살펴보면 정신을 차리게 될까. 장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지난 대선은)총체적 부정선거이자 불공정 선거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하는 것뿐이다. 부정선거, 불공정선거로 치러진 대선에 불복하는 것이 민주주의 실현이며 다가오는 6월4일 지방선거와 같이 대통령 보궐선거를 치르게 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유일한 방법"

장 의원의 주장이 틀렸나. 그녀가 펼쳐 든 신문의 내용 속에 명시된 게 국정원의 
트위터글 2091만건!...새누리당이 개거품을 문 이유는 이런 사실을 감추어 보고 싶었던 속내가 없었던 것도 아닐진데, 이들은 굳이 바뀐애가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 내지 '대통령 흠집내기,근거없는 쿠데타' 혹은 '국민의 결정을 뒤집는 망언'이라며, 국민들이 진보당 처럼 심판하게 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방귀 뀐 놈이 오히려 성질 내는 꼬락서니.

이것들아. 주둥이는 비뚤어져도 말은 똑바로 해라. 그게 어째서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인가. 댓글로 당첨시킨 짝퉁 아닌가...또 진보당이 국민이 심판한 것인가. (야덜은 어떻게 출산 했는지 전부 거꾸로 말하고 있더군.)필자는 국정원으로부터 무한 살포된 방대한 트위터글을 보면서 청와대가 왜 채동욱을 찍어냈는지 다시금 전율케 됐다. 검찰이 재판에서 확인해 준 내용 때문이었다. 이랬다!

"국정원 직원들이 사용한 모두 2653개(383+2270) 계정 중 대다수가 선거.정치 개입 등 불법 목적에 동원된 사실을 확인했다. 자동프로그램 등을 통해 동시에 리트위트를 수행했고, 1명이 수십·수백개 계정을 사용했으며, 대선과 같은 특정 주제에 집중하는 등 비정상적인 트위터 활동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제한된 인력과 재판 일정상 2200만건을 전수조사해 선거.정치 개입 글을 분류하는 게 현실적으로 곤란했다. 선택과 집중에 따라 383개 계정이 작성하거나 이 글을 리트위트한 121만건을 먼저 기소했다"
<출처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14262.html




놀라운 일 아닌가. 검찰의 특별수사팀은 국정원의 수사 비협조와 검찰 수뇌부의 수사 방해 등으로, 재판이 한창 진행된 지난달 20일에야 121만건을 추가 기소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 이같은 정황 등을 참조해 보니, 당시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못 볼 걸 본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것. 

채동욱이 열어본 박근혜의 X파일 내지 국정원의 X파일 속에는, 트위터글 2091만건 등 가공할만한 시한폭탄이 점차 시간을 줄여나가고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 반대편에서는 무슨 핑게를 대든지 시간을 끌어야 바뀐애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살아남을 수 있었을 것이란 거. 그게 결국은 청와대 행정관 1인의 일탈이라니, 이게 도대체 어디서 배워 쳐먹은 짓들일까.

한 트위터는 이같은 사실 등에 대해 
"국정원 트윗 2천2백만개는 글자수로는 3조8천만자이며, 200자 원고지1천5백4십만장이며, 단편소설로는 2십 2만 편 분량, 브리테니커 백과사전(200자원고지 50만장 분량) 30.8배입니다. 실로 엄청난 개인적 일탈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슴다."라며 정리하고 있었다. 장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부정선거일 경우 당연히 대통령선거가 아니라 반장선거라도 다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수뇌부가 어정쩡한 태도로 눈치를 보는 것과 사뭇 다른 소신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바뀐애가 얼마나 더 버틸지 모르겠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 시점이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부정선거 결과 전부에 대해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물론 국정원 등 범행 당사자들이 전부 책임을 지게 될 것이란 것. 민주당의 어께가 무겁다. 윷이나 모는 물론 도도 아니고 개도 아니면 지나가던 닭대가리는 물론 똥개도 안 쳐다 볼 것. 자칫 어부지리 노리는 세력들에게 기회를 빼앗기지 않기 바란다. 민주당의 베팅은 지금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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