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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일기예보에 '꽃눈' 추가해야 할듯

일기예보에 '꽃눈' 추가해야 할듯


남녘에서 봄이 오는가 싶었는데 오늘 서울 한켠에서는 벚꽃이 지고있습니다.
벚꽃을 떨어뜨린 원인은 바람 때문이었습니다.

한 아파트곁을 지나다가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이 너무도 아름다웠는데
마치 함박눈이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나무아래에서는 아이들이 장난을 치고 있었고
바람에 날리는 벚꽃들은 보도블럭위에 하얀눈 처럼 쌓이고 있었습니다.
마치 '꽃눈'이 내린듯 보였습니다.



이런날은 기상청에서 일기예보를 할 때 벚꽃이 많이 피는곳에 '꽃눈예보'를 하면
더 많은 상춘객들이 벚꽃놀이를 즐기며 떠나는 봄을 만끽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주말이군요.
꽃눈이 쌓여있는 어느곳이라도 발걸음을 옮기면 좋을 듯 합니다.



사람들의 운명이나 꽃들의 운명도 때와 장소를 잘 만나야 겠다는 생각이 든 것도
피자 말자 떨어지는 벚꽃을 보면서 떠 오른 일이었습니다.

버꽃이 만든 '꽃눈'... 정말 아름답네요.



꽃눈!...보실까요?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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