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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

김문수, 내가 만약 '김정일'이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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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내가 만약 '김정일'이었더라면
-김문수 만약론, 북한 '내가 통치하면'에 부침-


엄기영은 김문수를 롤모델로 삼았던 것일까.

세상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두 사람에게 붙여진 공통분모가 있다면
한마디로 변절자가 아닌가 싶다.
자신의 정체를 전혀 드러내 보이지 않고 살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본 모습을 드러내 보이며 사람들을 잠시 놀래킨...

엄기영은 민주앵커로 사람들의 애정어린 관심을 한 몸에 받아 MBC 사장에 등극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건 우리들의 착각일 뿐이었다. 그는 푸른제복을 입고 반민족 반민주 부패정당으로 통칭되는 딴 나라 사고방식의 집단 앞에 무릎을 꿇으며 스스로 선택한 길이라고 말했다. 오락가락 하며 정체성을 저울질한 끝에 선택한 변절의 종결자였다. 그리고 또 한사람 김문수. 그의 이력을 보면 그가 왜 한나라당에서 비몽사몽하고 있는지 단박에 알 수 있다. 그가 지금은 한나라당 밥을 먹고 있고 스스로 '자유주의'로 전향을 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한 때 진보노선을 치열하게 추구했던 진보투사였다. 배고픈 진보투사 보다 배부른 수구보수가 더 낫다고 판단한 결과였다. 김문수의 정체성을 잘 알 수 있는 손호철 서강대 교수(정치학)의 유명한 공개편지 "김 지사, 자네 해도 너무 하네"에 따르면 이랬다.
관련기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1221082135&Section=01

 "...첫째, 신영복 선생처럼 자네보다 더 민주화운동으로 고생을 한 사람들이 자네를 비판을 하는 것은 좋지만 운동도 하지 않아 변절하려고 해야 변절할 건더기도 없는 '무절자'들이 변절 운운하여 비판하는 것은 웃기는 일이다, 둘째, 우리 사회가 자네의 엄청난 희생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생존조건을 만들어 주지 못했기 때문에 자네보다 편하게 살면서 최소한의 생계를 위해 보수정치로 들어가겠다는 자체를 비판해선 안 된다, 셋째, 어차피 마음이 떠난 이상 자네 같은 사람이 진보진영을 떠나는 것이 운동의 방향이 왜곡되는 것을 막는 길이다는 내용이었네."

개인적 판단이나 생각 등에 따라서 타인의 정체성이 조금씩은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어록을 더듬어 보면 말과 행동이 전혀 달라 마치 정신적병을 앓은 후유증 같은 향기가 나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참 지겨운 이런 정체성의 소유자가 김문수인 셈인데 그는 '만약론論'으로 유명하다. 전혀 현실감이 없는 '만약'을 이유로 불필요한 발언을 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라고나 할까.

 
김문수가 어제(2일) 경기도 파주 영어마을에서 개최된 제3기 경기도 대학생기자단 남북청년 소통캠프에 참석해 "20년 이면 북한을 우리나라 경제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해 몇자 끄적이고 있는데 그의 만약론에 존재감 하나를 더 실어주며 엄기영과 함께 변절의 종결자라는 말을 해 주고 싶은 것이다. 혹시라도 이런 사람들을 친구로 둔 사람 내지 아는 사람들이 있다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게 나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귀한 시간 쪼개 이렇게 끄적이고 있다. 그럴 리가 없겠지만 만약 김문수가 북한을 통치했다면 20년 만에 완전히 썩어 자빠지게 만들었지 않았을까.

그는 오직 상상과 입 하나 만으로 북한의 통치자가 되었다면 20년 만에 북한을 우리나라 경제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이라고 했으니 시비를 걸 이유 조차도 없다. 그런 한편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한 우리나라의 정치, 문화, 경제, 교육 등의 경험이라면 북한을 20년 안에 우리 수준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만약이 부른 만약의 결론이니 얼마나 허황된 논리인가. 그는 자신이 미리 해 둔 발언을 까마득히 잊고 있는 것이며 스스로 무슨말을 하고 다녔는지 조차도 모르고 함부로 지껄이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그가 행한 괴거의 만약론 확인 들어가 본다. 2009년 부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말을 엿보면 이렇다.

"...우리 대한민국은 위기를 통해서 기적을 이룬 나라라고 생각한다. 만약 우리 대한민국이 일제 식민지가 안 됐다면 그리고 분단이 안 되고 통일이 되어있다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과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을까. 나는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나라가 망하고 식민지가 되고 분단이 되고 그리고 참혹한 전쟁이 있었기에 오늘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의 이런 어록을 차라리 몰랐다면 아니 단 한차례만 했더라면 그가 예로 든 '만약'이 빛을 발했을 수도 있겠지만, 이같은 만약론 외 숱한 만약을 동원해 가며 만약론의 종결자 내지 엄기영과 함께 변절의 종결자 같은 모습으로 우리들 앞에 나타나 있으며 집권여당의 권력에 편승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만약론이 얼마나 허무맹랑한지 대입해 보면 만약 빅뱅과 같은 이론 등 우주가 없었더라면 지구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므로 인간의 탄생이란 생각조차 할 수 없다는 것과 같은 말일까.

그의 일화에 따르면 "...어릴적 너무도 가난하여 도시락을 싸 다닐 형편도 못 되어 급식을 받아야 했으나 그건 차마 쪽팔리는 짓이라 생각"하여 후일 노동운동을 하면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 착각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경기지사직이 있을 수 있었겠는가.
사람들은 나(김문수)를 변절자라고 부를 수 있겠지만 만약 우리 대한민국이 일제 식민지가 안 됐다면 그리고 분단이 안 되고 통일이 되어있다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과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을까. 나는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나라가 망하고 식민지가 되고 분단이 되고 그리고 참혹한 전쟁이 있었기에 오늘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이게 김문수의 만약론이다. 한강의 기적은 이렇게 탄생하고 있었던 것인데 이게 그의 역사적 인식이니 무슨 말을 더 해 볼 가치가 있겠나.


그리고 오직 상상 만으로 북한의 통치자가 되었다면 20년 만에 북한을 우리나라 경제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재밌긴 하네. 오늘날 이런 정치인이 집권여당에 수두룩 모여있으니 나라가 다 썩어 자빠진 것도 모르는 사람은 김문수나 엄기영 같은 사람 뿐일까. 장차 이들의 패착으로 민주정권이 집권하여 통일이라도 된다면, 그땐 변절자들이 없었더라면 이룩하지 못했을 역사적업적이라고 다시 주둥이질 할지도 모르겠다.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배경에 이어 막장 인생들이 만들고 있는 소음이다. 자넨 왜 사나...?

* 이 포스트는 예약발행 됐습니다. 춘천에 이어 포스트가 발행될 쯤 경부고속도로 위에 있을 거 같습니다.
진해 군항제를 돌아보려 다시금 지방으로 향하고 있네요. 잠시 남녘의 벚꽃을 찾아 머리 좀 식히고 오겠습니다. 넉넉한 휴일 되시기 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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