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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제, 설렘 가득한 여좌동 로맨스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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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진해 군항제 표정
-군항제, 설렘 가득한 여좌동 로맨스 다리-


제49회 군항제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벚꽃들이
수줍음을 타고 있는 것일까...

 우리나라 최대 벚꽃 축제인 '제49회 진해군항제'가
지난 1일 진해구 일대에서 개막된지 사흘만에 
 해군작전기지사령부는 물론 여좌동 로망스 다리와 진해구 전역에서 
벚꽃 꽃망울들이 앞다투어 꽃잎을 터뜨리고 있었다.


막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한 벚꽃들은
 수줍은 듯 방실방실 미소를 띄는 모습이라고나 할까.
오히려 나무 전체가 분을 바른듯 뽀얗게 만개한 모습보다
 더욱 풋풋하고 싱그러운 모습이었다.

그 설렘 가득한 군항제 표정을 담아왔다.


올해 군항제는 지난해 7월 옛 창원.마산.진해시가 통합시(창원시)로 출범한 뒤 처음 열리는 군항제49회를 맞이하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진해시(현 진해구)를 중심으로 열리던 군항제가 창원시 전체를 통해 행사가 확대 됐다. 군항제는 진해구의 벚꽃 명소 외에도 창원공단 도로와 신마산지역 산복도로 등 창원시 전역에서 10일까지 이충무공 승전행차, 추모대제, 군점행사, 강강술래, 총통 시연,군복패션쇼 등 60여 가지의 각종 테마행사 및 예술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생각같아서는 군항제 기간 내내 진해에 머물고 싶을 정도다. ^^


또 창원시는 통합시 원년 축제를 이번에 기획, 특산물거리를 조성해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축제를 통한 옛 창원,마산, 진해를 아우르는 시민대화합 대축제로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는 3개지역에서 각 50명씩 150여명이 참여하는 강강술레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한다. 아울러 6일~9일(4일간)까지 진해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도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정말 볼만한 행사 이번주 내내 이어진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그림의 떡이 되고 말았다. 어제 오후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여좌동 로망스 다리의 벚꽃구경을 끝으로 진해구에는 다시 들를 기회가 없다.ㅜ 사정에 따라 볼 일을 마치고 진해기지사령부에 도착하니 정확히 오후 4시 25분이었다. 5분 늦게 도착했으면 사령부 내의 벚꽃길을 구경할 수 없었다. 평일 출입시간이 오후 4시 30분이었기 때문이다. 얼마나 다행인지...^^


차창 밖으로 진해기지사령부 내의 벚꽃길이 환상적으로 펼져지고 있는 모습이다. 감지덕지라고나 할까. 이틀 후면 이 길 포함해 진해구 전역은 하얀 벚꽃가루가 바람에 날리는 등 장관을 이룰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주말이면 절정을 이룰 게 틀림없음은 물론이다. 기회가 닿으면 밤벚꽃 구경이라도 나서면 좋으련만 진해기지사령부를 한바퀴 휙 도는 것으로 만족하고 여좌동으로 향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1시간 남짓 하여 오후 오후 5시 30분 정도면 다시 상경해야 했다. 참 바쁜 일정이었다. 자동차로 대충 둘러본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에서 힐끔 돌아본 군항에는 군함들이 회색빛 묵직한 모습으로 부두에 접안되어 있었다.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진해는 마치 영화속의 한 장면 같았다. 진해의 벚꽃이 꽃망을 터뜨리기 시작하면 우리나라에서는 본격적인 봄맞이가 시작된다.


괜히 꽃망울이 터지는 모습만 봐도 사람들의 마음 한구석은 방망이질 치고 설렘으로 가득하게 된다.사진촬영장소로 연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좌천의 '로망스' 촬영지에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인들이 붐비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군항제가 시작된 것이며 연인들의 로맨스가 시작된 것일까.


진해구는 군항제 분위기가 서서히 무르익고 있는 모습이었고 꽃마차에는 어느새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었다. 그러나 군항제를 찾은 상춘객 들과 연인들이 줄지어 가는 곳은 설렘 가득한 벚꽃이 가져다 줄 아름다운 로맨스가 아니었을까. 내개 주어진 시간 전부를 여좌천의 로망스 다리에서 다 보내고 말았다. 30분이나 채 됐을까. 로망스 다리는 사람들로 붐벼서 카메라 시선이 갈 곳 조차 힘들 정도로 사람들은 들떠 있었다. 연인들이 삼삼오오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설렘 가득한 여좌동 로맨스 다리
ㅜ...이런 모습들이다.


...무슨 말이 필요 있을까.


 로맨스 다리에서는 로맨스만 만들어라...?!


 




로맨스 다리 위의 아름다운 사람들


여좌천 로맨스 다리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감흥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벚꽃이 만든 특별한 변신.
(흠...벚꽃녀의 종결자!!...주최측이 이벤트로 신경 써 볼 만하다. ^^)


특히 여성들이 벚꽃의 꽃망울을 행해 셔터를 마구마구 날리고 있었다.


벚꽃녀...셀카의 종결녀.
로맨스 다리에서 서성이는 외국인들이 의외로 많았다.


흠...제대로 찍혔나...


정말 행복해 보이는 커플이며 여좌천 로맨스 다리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을 것 같았다.
벚꽃이 꽃망울을 다 터뜨렸다면 이런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을까.
하필이면 결정적인 순간에 한 싱글이 쓸쓸히 지나쳤다.
(로맨스는 둘이서 만드는 것...ㅜ)


셀카의 종결녀도 싱글로 보였는데 그녀의 모습이 넘 이쁘다. 
(흠...나의 로맨티스트는 어디에...*^^*)


진해 군항제 사흘째 모습은 주로 이랬고,...
 여좌천 로맨스 다리는 연인들로 만원을 이루고 있었다.




사랑의 팝콘이 열매를 맺으면 이런 모습일까.










로맨티스트가 되려면 여좌천 로맨스 다리로 가라.


















진해 군항제에 발을 디딘 연인들이여...
로맨티스트가 되려면 여좌천 
로맨스 다리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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