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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받아야 할 이동관, 명진스님 용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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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의 퇴임 '객기발언' 발목 잡힐수도

-용서 받아야 할 이동관, 명진스님 용서한다고?-


마약과 술과 거짓말은 중독성이 있어서 습관이 된다고 합니다. 환상과 환청과 착각을 가져다주며 현실과 다른 세상에 살고있는 느낌이 드는 마법같은 게 중독성 습관일까요? 오늘(14일) 지난 2년 반 동안 이명박 대통령의 입 노릇을 하면서 대변인 또는 홍보수석의 중책을 맡아온 청와대 홍보수석 이동관이 퇴임을 하면서 이상 야릇한 발언을 남기고 떠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는 이동관이 떠나는 게 못내 아쉬웠던지 그의 업적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랬죠. "동아일보 정치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낸 그는 2007년 12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발족 때부터 대변인을 맡은 이래 청와대 초대 대변인과 홍보수석을 차례로 역임하면서 2년7개월간 이 대통령의 '대변자' 역할을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이죠. 뭔가 앞 뒤가 맞지않는 평가입니다. 이동관이 이명박 대통령의 대변자 역할을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수행했다고 한다면 그는 여전히 청와대 홍보수석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마땅합니다. 관련 기사를 좀 더 살펴보면 더 엉망입니다. "물론 긴 임기를 수행하다 보니 구설에 오른 적도 있고 공격의 표적이 된 적도 있지만 "열심히 일하다 접시를 깰 수도 있다"는 철학을 가진 이 대통령은 그를 가까이에 두고 아꼈다는 후문이다."라는 말입니다.




 
연합뉴스가 전하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이동관은 여전히 이명박대통령과 같은 과科에 속하고 이명박정권의 2년 반 동안의 업적 모두를 이명박대통령과 함께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일 뿐입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이명박 정권의 업적이 잘했다는 것인가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사건과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와 4대강 사업 예산 날치기 통과, 야권 수장 한명숙죽이기, 세종시 수정문제, 천안함 침몰 참사,그리고 영포목우회 사건 등으로 이어지는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언론을 장악하며 보여준 모습이 이동관의 모습이자 이명박의 모습이었습니다. 나라를 절단 낸 정권의 핵심인물이 이동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변인이 대통령의 말을 액면 그대로 전달하는 앵무새가 아니라면 그는 최소한 이명박 대통령과 조금도 다름없는 대변인이자 앞잡이 노릇을 한 사람에 불과한 것이지요.
 
따라서 이명박 대통령이 거짓말에 능한 장로 대통령이라면 이동관 또한 거짓말에 능한 대변인 내지 홍보수석이었고, 그의 발언을 비판없이 그대로 받아적는 연합뉴스 등 언론 또한 권언유착의 일부분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모두 이명박 정권의 실패에 동조했던 사람들인 것이지요. 이동관이 이명박의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으니 사실상 권력 2인자 처럼 여겨졌을 것이고, 마약과 다름없는 권력에 심취해 있는 동안 눈에 제대로 보이는게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안상수 독설파문의 핵심으로 떠 올라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의 '직영사찰' 문제에 개입하며 구설수에 올랐다가 4대강 사업이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던 것 아닌가요? 

그런 그가 재임중에 명진스님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사건을 두고 "사인으로써 그분들에게는 아무런 감정이 없고 진실은 명명백백하므로 용서하는 마음을 갖기로 했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천부당 만부당한 표현이 아닌가요? 마치 천안함 사건을 두고 북한을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말을 벤치마킹했던지, 주제 넘는 습관성 발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동관을 용서를 해야 할 곳은 봉은사며, 명진스님이며, 봉은사 사부대중들인데 이동관은 여전히 권력을 쥐고 있는듯한 발언을 하고 있는 철부지와 다름없는 모습입니다. 사실관계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는 게 권력의 고소사건이라는 거지요. 천안함 사건도 다르지 않습니다. 신상철 민군합동조사위원도 사실 관계가 명명백백하니 고소하지 않고 있다는 말입니까?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명박 정권의 실정 모두는 대통령 포함하여 정권 관계자 모두의 책임이며 한나라당의 책임입니다. 아직도 마약같은 권력에 심취하여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있는 모습이 이동관의 객기처럼 여겨지는데 그동안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2년 반동안 함께하며 역대 최장수를 누렸다고 하는 만큼 이명박 정권의 실정에 언론으로 눈을 가린 장본인이 이동관이었습니다. 세상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국민들은 이명박 정권의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입니다. 시민들의 촛불을 짓밟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정치검찰과 언론을 앞세워 벼랑 끝으로 몰아세운 게 이명박 정권이었으며, 국민들의 원성을 언론을 통해 잠재우며 밀어부친 게 '이명박의 입'이었습니다.달라진 게 하나도 없어 보이는 개각을 통해 객기를 부린다고 이명박의 입이 죄사함을 받을 수 없고 도리어 뿌린대로 거두는 게 정권의 생리입니다. 천안함 사건 등으로 대통령 조차 퇴임후가 보장되지 않은 판국에 대통령의 입인들 온전 할까요?    

 

...시건방 떨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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