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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최원일 함장이 밝혀야 할 숙제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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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최원일 함장이 밝혀야 할 숙제 몇가지


그림속 '녹색띠' 부분이 천안함이 이동할 수 있는 해역(수심)이다.까나리 어장에는 왜? 


이명박 정권은 이대로 침몰되어 가는 것일까?...

권력을 사유화한 의혹으로 여겨지는 영포목우회와 선진국민연대 사건이 불거진 요즘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나라를 통째로 말아먹으려다 발각된 것 같은 강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매우 심각한 모습이다. 검찰에 의해 수사중이어서 결론을 내리기 쉽지않으나 현재까지 드러난 정황상 이명박 정부는 의회민주주의를 일찌감치 접고 친목계로 국정을 이끌고 있었던 모양새와 다름없다. 그래서 정치판에서는 이 사건을 두고 '국정농단'이라고 부르고 있다. 국정농단도 그렇지만 나라를 절단내기 위해 만든 친일.친미 앞잡이들의 모임인 매국행위자들의 조직같아 이 조직에 관여한 사람들 모두는 특별히 관리를 해야 할 것 같기도 하다. 이명박 정권이나 한나라당이 국민적 심판을 받아 정치판에서 사라진다고 해도 이들은 다시금 우리사회 곳곳에서 나라와 겨레에 흠집을 내며, 그들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에만 열중하며 국론분열을 여전히 일삼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지나친 피해의식 때문일까?

따라서 최근 불거진 대통령의 사조직 사건은 이명박 정권이 집권 2년 반 동안 일반인들의 상식을 뛰어넘는 정치행태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가늠할 수 있는 모습이며, 겉으로는 내각이나 한나라당이라는 정치집단을 두고 있었지만 내부로는 총리실 깊숙히 숨겨지고 위장된 조직에 의해 국정이 운영되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결국 이런 정부의 숨겨진 사조직 등에 의해 권력이 사유화 되어 국민적 요구를 묵살하고  '지 맘대로' 정치를 하다가 마침내 속 모습이 세상에 발각되었는데 이러한 발단은 결국 지난 3월 26일 오후 9시 00분 서해 백령도 앞 바다 까나리 어장에서 침몰한 천안함 사건에서 부터 비롯되지 않았나 싶다.

 
6.2 지방선거에서 천안함 사건은 국민적 이슈였던 4대강 사업 등을 위장하고 지방선거 이슈를 잠재우며 이른바 북풍으로 안보정국을 만들며 어느날 갑자기 뜬금없는 안보논리가 언론을 도배하고 있었다. 쌩쇼였다. 선거결과가 정부와 한나라당의 참패로 끝난지 한달이 겨우 지났는데 어느날 갑자기 안보상황이 또 바뀐것일까? 관련 포스트를 통해 언급했지만 북한 때문에 안보논리가 나온 게 아니라 정권의 위기 때문에 안보논리가 나왔던 것이며 정권의 붕괴 조짐 때문에 어느날 갑자기 천안함 사건이 불거진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천안함 사건은 이명박.오바마 자작설 등에 따라 정권에 악용된 사건이자 수많은 의혹 때문에, 이명박 정권이 막을 내리는 동시 또는 집권 도중에도 4대강 사업과 함께 여전히 발목을 붙들거나 이들 정권 관련자 등을 옥죄는 올가미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이 든다.

천안함 사건은 비록 낡기는 했으나 우리 초계함이 침몰된 사건이고 46명의 귀중한 해군장병들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이다. 아울러 이 사건으로 인하여 국격은 심히 떨어지고 우리 군의 사기와 명예는 땅바닥에 떨어지고 있었던 사건이다. 이런 사건 조차 대통령의 사조직 등에 의해 은폐되고 축소되거나 왜곡되지 않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나라는 썩어 자빠져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따라서 천안함 사건은 영포목우회 사건 등과 함께 명명백백하게 밝혀져 다시는 이 땅에서 민족과 나라를 분열시키는 외세의 앞잡이들 손에서 놀아나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겠나?


본 포스트에 등장하는 위 그림 한 장은 신상철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이 미국무부장관 힐러리 클린턴 장관 등지에 보낸 보고서 내용중에 등장하는 천안함의 침몰 위치다. 이미 수많은 국민들이 이 사실 등에 대해 알고 있을 내용인 것 같지만, 실상을 들여다 보면 아는듯 모르는 게 또한 천안함의 침몰위치다. 이유가 있다. 천안함의 침몰위치를 정확하게 알기위해서는 천안함의 항적정보 등이 알려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군 당국에서 숨기거나 잘못된 정보로 교란하고 있었기 때문에 천안함의 침몰위치가 들쑥날쑥했던 것이다. 그러나 천안함은 '최초좌초'로 알려진 지점에서 인천해경으로 긴급구조 요청을 한 사실등 공개된 자료 때문에 군 당국이나 정부가 숨길래야 숨길 수 없는 위치다. 아울러 이 위치는 천안함 사건이 국정조사라는 도마 위에 오르면 제일먼저 밝혀져야 할 부분이다.

그러니까 천안함 사건의 핵심 키워드가 최초좌초 위치며 최원일 천안함 함장이 3월 26일 오후 9시 00분 경에 왜 백령도 어민들의 생계수단인 까나리 어장으로 항로를 변경하고 있었나 하는 사실이다. 이런 사실에 관해서 정부와 군 당국에서는 적의 직사화기로 부터 피할 수 있는 적소였기 때문에 훈련 삼아 그곳으로 이동했다고 하기도 하고, 해작사 등지에서는 풍랑이 심해서 육지에 근접하여 작전(항해)를 펼치라는 지시를 했다는 등의 내용을 언론에 흘려 보냈다. 물론 뻥이었다. 거짓말이었다는 말이다. TOD영상에 나타난 침몰지점의 해상은 잔잔했다. 달빛도 교교했다. 그 시간 최원일 함장은 KNTDS를 들여다 보고 있었다. 현재 천안함의 위치 등에 대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그런데 한 순간 천안함은 쿵 하는 충격음과 함께 우현으로 급하게 쓰러졌다. 충격설에 의하면 최초조난 이후 대피중에 미국의 핵잠수함이 들이받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이런 침몰설은 너무도 많이 들어온 터라 별 재미(?)도 없다.
 
문제는 천안함이 위 그림속 '최초좌초 지점'으로 무엇 때문에 무슨 이유로 항로를 이탈하며 까나리 어장에서 좌초하게 되었는가 하는 점이다. 이 문제는 천안함이 침몰 이후 구조되는 과정에서 천안함 함장 등 생존자들이 함구령에 따라 일체 비밀에 붙여진 사실이고, 사고 이후 생존자들은 일반에 잠시 공개되었을 뿐 자취를 감추고 있다. 일설에 의하면 진해의 모처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언론이 이들의 존재에 대해서 동시에 함구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최원일 함장을 비롯하여 생존자 전원이 그 어떤 교육을 받는다 해도 사실관계를 밝히는데 자유롭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이명박 정권이 사조직 파문이나 망국적인 4대강 사업 등으로 국민적 심판을 받은 이후 생존자들은 더 이상 숨을 곳도 없다.

아울러 천안함의 진실 등에 대해 국정조사 등 증언을 거부할 수 없을 날이 올 텐데 그때 까지 천안함의 승조원들은 마냥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할까? 군의 조직상 함구령이 내려지면 어떻게 할 도리가 없겠지만 정권이 바뀐 이후에도 여전히 함구할 수 없는 처지므로 그때는 함구조치로 천안함의 진실을 감추고 정권에 협력한 군지휘관 조차 처벌에서 자유롭지 못할지도 모른다. 따라서 영포목우회 선진연대 등이 누가 시키지도 않은 진술(?) 등을 통해 사조직 의혹을 불러 일으킬 때 최원일 함장이나 생존자들이 양심선언을 통해 천안함의 진실을 낱낱히 공개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나? 그때 천안함이 까나리어장에 왜 갔는지. 누구의 지시가 있었는지. 독자적인 판단이었는지.좌초로 인한 침수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소상하게 밝히는 게 여러모로 나아 보인다. 때가 지난 후면 오히려 사실을 은폐한 죄값을 치루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최원일 함장!...잘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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