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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길거리응원 가로막은 sbs 꼴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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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응원 가로막은 sbs 꼴불견

-차선 세개를 장악한 sbs 조명탑 이래서야-


남아공 월드컵에서 원정 첫 승전보를 전해온 우리대표팀과 달리 월드컵 단독중계에 나선 sbs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그 어느때 보다 높습니다. 채널 선택권 등에 대한 불만인 것인데 차기 월드컵 까지 단독으로 중계에 나서겠다니 벌써 부터 걱정이 됩니다. 우리 선수들의 첫 경기 상대인 그리스전이 열리던 날 하루종일 비가 내렸는데 에스비에스는 길거리응원 현장에서도 이웃을 의식하지 않는 방송을 하고 있어서 거리응원에 나선 시민들로 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건 다름이 아니라 에스비에스가 거리응원을 생중계 하면서 만들어 둔 무대에 조명장치 등을 가설하면서 가뜩에나 좁은 영동대로 2개 차선 이상을 장악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서울광장과 함께 처음으로 영동대로에서 길거리응원을 펼친 붉은악마들은 영동대로의 드넓은 왕복 14차선 중 절반인 7개 차선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에스비에스는 단 한차례 사용한 조명탑을 위해 차선 3개정도를 차지하며 전광판의 시야를 가리며 응원장소를 협소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현장을 리포트하는 장면 하나를 위해 조명탑을 만들면서 장소를 협소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위 영상은 조명탑위에서 촬영한 붉은악마들의 모습인데요. 비가 오시는데도 꼼짝없이 앉아서 곧 시작될 우리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참 대단한 우리 시민들이며 국민들이며 두고두고 칭찬을 해도 부족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은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동시에 차선을 잠식한 에스에스의 조명탑 모습입니다.


그림의 모습과 같이 조명탑 위에는 5개의 조명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현장 리포트를 하는 장면 하나를 촬영한 이후로 이곳에서는 에스비에스 직원들 열댓명이 모여 앉아 맥주와 통닭을 먹으며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단 한차례 조명을 사용하면서 이렇듯 넓직한 공간이 필요했던 것일까요? 대체로 이런 조명탑 등 방송장비들은 이면도로를 이용하던지 이동용 조명시설로 얼마든지 커버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에스비에스는 귀한 공간을 잠식하며 길거리응원 조차 방해해 버린 결과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영상을 참조하시면 조명탑 뒤로는 시야가 가려서 쓸모없는 공간이 되고 말았던 것이지요. 이제 이틀후면 아르헨티나와 중요한 일전을 벌이게 되는데, 그 때도 에스비에스가 이런 형태의 조명탑을 만들면 붉은악마들의 원성과 함께 조명탑을 걷어버릴지도 모르니 조심하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시민들이 그렇게 궁시렁 거리며 핀잔을 주고 있었거든요. 에스비에스!...이웃을 생각하는 방송사가 되세요.
 

리포트 몇줄 때문에 길거리응원 조차 방해해서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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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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