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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북풍 '시나리오'로 드러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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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북풍 '시나리오'로 드러나나?

 


 "김영국 조계종 문화사업단 대외협력위원의 기자회견을 막기 위해 이동관 수석이 직접 회유했다"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

"이동관 수석이 '기자회견을 취소하면 뒤를 봐주겠지만, 기자회견을 강행하면 여러가지로 힘들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무슨 얘기냐, 최소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그랬더니 이 수석이 '뒷조사를 할 수 밖에 없다'라고 했다"  
-조계종 문화사업단 김영국 거사-

대한민국 어떻게 돌아가는지 참 걱정됩니다. 청와대 홍보수석의 발언을 들어보면 마치 자유당 이승만 장로정권의 권력 2인자 이기붕이나 박정희 군사독재시절 권력 2인자였던 차지철을 보는듯 합니다. 청와대 홍보수석의 입에서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사람이나 사찰을 직접혼내겠다는 발언을 보면 지금이 서기 2010년인지 1950년대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모습입니다. 스스로 잘못한 일들에 대해 피해를 입고 있는 당사자들이 결백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하겠다는데 뭐가 구려서 기자회견을 하라 하지말라고 하는지도 의문이지만,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뒷조사'를 한다는데 뒷조사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지 심히 궁금합니다. 혹시라도 국정원이나 정치검찰을 내세워 한명숙 전 국무총리 처럼 없는 비리를 스스로 만들어 정치공작으로 옭아 매 볼 작정입니까?
  



아니면 그동안 조계종 총무원장이나 봉은사 등지에 검은 뒷돈을 제공하고 있었다는 말인지 당췌 이동관의 엄포를 보면 마치 대통령이 쥔 권력을 일개 홍보수석이 거머쥐고 휘두르는듯 한 모습입니다. 이거 도대체 나라가 어떻게 될려고 이런 난리를 피우는지 알 수가 없고, 거기다가 일요법회에서 명진 스님이 이 사실을 밝히자 이동관이 명진 스님을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겠다고요? 이동관이 자연인 입니까? 엄연히 청와대 홍보수석이라는 공직에 있는 사람 아니었던가요?  얼마전에는 세종시 수정 문제 등과 관련하여 "대구경북X들 정말 문제 많다"라는 발언으로 모신문사를 고소하더니 이제 잘못하면 전국민을 고소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는군요.



이게 다 국민들이 하지 말라고 하는 4대강 사업을 밀어부치고 있어서 그렇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 더군다나 46명의 귀중한 목숨을 빼앗아간 천안함 실종 참사로 아직 실종자 다수의 시신을 찾지도 못하고 있는데 무슨 망발인지 모르겠습니다. 대통령은 대통령대로 실종자를 낸 천안함 침몰원인 등에는 관심도 없고 미국으로 달려가 오바마와 사진을 찍고 한미간 우호관계 어쩌고 하면서 북핵문제를 끄집어 내어 북한이 핵폐기 등을 할 경우 만날 용의가 있다는 등 생뚱맞게 갑자기 왜 핵핵 거리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왜 핵핵 거리는지 이동관이와 함께 대통령의 방미 의미 등에 대해 몇자 끄적이고자 합니다. 다 관련이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고 군대도 안 갔다 온 안상수의 독설파문으로 불거진 장로정권의 사악한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실종 참사 수습이나 국내에 산적한 정치현안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간 까닭은 무엇일까요? 이미 보도를 통해 알려졌지만 대통령이 지난 11일(일요일) 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미국으로 간 까닭은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차였습니다. 그런데 그 시기가 아주 묘했습니다. 천안함이 원인미상의 사고로 침몰되기 직전에 '핵안보정상회의'가 마련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핵안보 정상회의가 개최되기전 지난 3월 26일 오후 9시 00분경에 천안함이 침몰했다는 것입니다. 우연치고는 무서운 우연입니다. 그리고 다 아는 사실처럼 천안함이 침몰된 직후 우리 해군 초계함이 도주하는(?) 새떼를 함포로 공격하는 해프닝이 일어났습니다. 세떼도 모르고 비행기도 모르고 잠수함도 모르며 잠수정도 모를 해군이 아닌데 말이죠. 그때 어떤 일이 발생했나요?



친이명박 장로정권 성향의 에스비에스 방송은 천안함이 침몰된 배경에 '북한의 소행'을 반드시 방송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놀랐을 뿐만 아니라 당시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을 보기 위해 티비를 시청하던 분들은 모두 놀랐을 겁니다. 혹시나 전쟁이라도 나지 않았나 하는 걱정 말입니다. 공교롭게도 천안함이 침몰된 시각과 김연아 선수의 경기 시각이 일치하고 있었다는 것이며, 그때 에스비에스가 자막으로 북한의 소행 등을 밝히거나 의심하는 방송을 했고, 방송3사 등 언론 등은 대대적으로 미확인 보도를 통해 천안함 침몰 소식을 속보로 다루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서 국가 긴급안보장관회의가 긴급히 소집되고 있었던 것이죠. 천안함이 침몰된 시각은 9시 뉴스가 주로 방송되고 있던 시점입니다. 천안함 침몰 시각은 놀라울 정도로 일치하는 점들이 많습니다.



천안함 침몰 실종 참사 이후 21일 째 되는 오늘, 당시 이 모습을 상상해 보시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쌩쇼도 이런 쌩쇼는 없었던 게 밝혀지고 있고, 천안함 침몰원인 조차 쉬쉬하며 은폐 축소 왜곡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친정권 언론 등은 북한의 소행을 여전히 의심하고 있었으나 군 당국이나 정부가 의심의 여지를 꺽어버린 것도 또한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21일간을 되돌아 보면 천안함 침몰 참사는 여러모로 의혹을 증폭 시키고 있는 가운데, 참사사고를 장로정권이 악용하고 있었다는 정황이 여러모로 성립되고 있었습니다. 천안함의 침몰원인과 함께 군당국과 정부가 필요 이상으로 오버액션을 취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침몰원인 은폐와 함께 침몰원인 등을 북한의 소행으로 몰아가며 스스로 긴급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한 사실 입니다. 뿐만 아니라 천안함 침몰 실종 참사 당일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이 사실을 까마득히 모르고 있다가 1시간 후에 사고소식을 알았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실입니다. 석연치 찮은 일들이 군당국과 정부에서 일어나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뻥 뚫린 대한민국 방공망 관련 포스트 <천안함 '외부폭발설' 매우 위험한 이유>

그리고 지난 11일, 실종 참사 장병 44명을 뒤로한 채 이명박대통령은 미국으로 떠났고 우리 정치현안과 동떨어진 '북핵' 문제를 거론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북한은 이미 핵을 1개 내지 6개를 보유했다고 미국이 떠들었던 것 외, 쥐 죽은듯 조용하게 있는데 괜히 시비를 걸고있는 모습이며 남북간 긴장관계를 조성하고 있는 모습인 것입니다. 그것도 금강산관광사업 등 북한측이 자산 동결에 나서는 등 조치를 하고 있을 때도 대화를 할 수 있는 채널 조차 보이지 않고, 주권국가의 대통령이 보다 중요한 현안을 제쳐두고 미국으로 쪼르르 달려가서 뜬금없는 핵문제를 거론하며 핵핵 거리는 모습은, 천안함 침몰 참사와 아울러 전혀 이 시점에서 불필요한 북핵문제를 꺼내 정국을 반전 시켜보고자 하는 술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죠. 정말 한심했던 것은 이명박대통령이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귀국하면서 밝힌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과 만남을 거론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냥 만나자고 해도 거들떠 보지도 않을 사람을 핵폐기를 전제로 만날 용의가 있다는 등의 모습은, 저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도무지 현실정치와 동떨어진 모습이자 산적한 정치현안에서 도피해 보고자 하는 비굴한 모습이었습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북핵문제는 미국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기간 동안 국내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까? 없는 죄를 만들어서 기소하고 공작정치에 나섰던 정치검찰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기소했다가 개망신을 당했고, 이에 질세라 다시금 별건수사를 통해 검찰이 선거에 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천안함 참사와 더불어 장로정권과 여당인 한나라당이 죽을 쑤고 있었던 때라는 말입니다. 이런 모습을 뻔히 알고 있는 대통령이 겉으로 모른채 하며 딴청을 피우는 모습은 필시 무슨 곡절이 있는게 분명 했는데, 그 곡절을 청와대 홍보수석이라는 이동관이 정치검찰에 이어 증폭시키고 나온 게 봉은사사태로 불리우는 조계종 '직영사찰' 문제였습니다. 장로정권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한통속이 되어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봉은사와 봉은사 주지인 명진 스님을 쥐락펴락 하며 내 쫒겠다는 음모가 군대도 안 갔다 온 안상수의 독설파문으로 빚어졌던 것입니다. 무슨 이유 때문이라고요? 다 국민들이 반대하는 망국적인 4대강 사업 때문이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의 표현처럼 이명박 장로정권이 4대강 사업에 얼마나 '환장' 했으면, 천안함 실종 참사로 실종자 가족은 물론 온 국민들이 슬픔에 잠기고 우울해 있는데 국무총리라는 사람이 4대강 홍보에 나서지 않나, 공성진이나 나경원 등은 실종수색에 나섰다가 순직한 고인의 빈소에서 기념촬영을 하지 않나, 여기에 한술 더 떠 공영방송 KBS라는 곳에서는 아직 시신도 인양하지 못했는데 추모특집으로 모금에 나서지 않나, 이런 와중에 한나라당 사람들은 폭락하는 지지율 걱정이나 하고 있었지 단 한순간에도 실종되어 차가운 바다속에 수장된 우리 해군 장병들의 안위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한 사람들이며 날뛰는 정치검찰을 그대로 방치하고 딴청을 피오고 있는 대통령을 보면, 한 전 총리가 지적했듯이 '사악한 정권' 그 자체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모두 4대강 사업을 무리하게 밀어부치다가 장로정권 스스로 자초한 정권누수 현상의 모습인데, 반성은 커녕 국민들을 다독 거리며 민심을 돌려볼 요량은 하지않고, 뜬금없는 북핵문제를 들고나온 것을 보면 남은 임기동안 남북긴장관계를 조성하며 정치검찰 등과 함께 다시금 '좌파척결'을 내세워 죄없는 시민들 소탕에 나서는 한편, 공안정국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것 외 달리 생각해 볼 게 없는 모습입니다. 더군다나 2012년 차기 핵안보정상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겠다는 모습은 남북간 긴장관계를 장로정권 끝날 때 까지 이어보고자 하는 속셈도 없지않아 보입니다. 사정이 이러함으로 민생은 제쳐두고 오로지 4대강 사업에 올인하고 있는 장로정권을 보면 천안함 침몰원인 등에 대해서도 보다 면밀히 조사하여, 혹시라도 천안함 침몰 실종 참사를 북풍에 악용하여 몰락하고 있는 정권을 유지 시키거나 정국을 반전 시켜보려는 시도는 없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며, 천안함 침몰원인은 그래서 갈수록 의혹만 더 커집니다. 군사기밀 등의 이유로 절단면 등을 공개하지 않으려는 군 당국의 해명이 크게 설득력도 없는 모습입니다.  

아울러 이동관이 4대강 사업에 반대를 분명히 하고 있는 봉은사와 명진 스님에게 고소 운운 하며 엄포를 놓는 모습은, 안상수가 말한 것 처럼 '좌파 운동권'으로 몰아 내쫒으며 불교계를 이간질 하고, 개신교와 불교계간 종교전쟁을 부추기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두 4대강 사업 때문에 빚어진 꼴사나운 정권의 모습이며, 오로지 4대강 사업 외 아는 것이라고는 없는 무책임하고 사악한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 홍보수석이라는 사람이 떼인 돈 받아주는 사람처럼 '뒷조사'나 하고 다니는 사람은 아닐 텐데, 그 뒷조사는 정치검찰을 내세울 텐가요? 이승만 장로정권이 몰락한 배경에는 스스로 대통령인것 처럼 착각한 이기붕이라는 못된 사람이 있었다는 거 잘 아실 겁니다. 4대강 사업과 정권이 동시에 살아남을 수 있는 선택이 북핵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당장 정치검찰을 제자리에 돌려세워 놓고 천안함 침몰원인을 소상하게 밝히시기 바랍니다. 실종자 가족만 잘 달래서 대강 마무리할 사고가 아니란 말이지요. 그나 저나 명진 스님을 해꼬지한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모습을 보니 '말리는 시누이' 처럼 괘씸한 모습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참회하세요. 부처님의 제자라는 사람이 어디 붙을데 없어서 정치판에 나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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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그러니까 남북긴장관계만 조성하면 된다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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