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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ondamento della Cheonan

실종 금양98호 천안함 침몰원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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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금양98호 천안함 침몰원인 제공


자료 사진은 정박해 있는 저인망 어선 모습입니다.

인당수 용왕님이 거짓말을 거듭하고 있는 충무공의 후예 해군과 국방부에 단단히 화가 났던 것일까? 어제 저녁 자정 무렵에 속보를 띄워 실로 암담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 1마일 해상 까나리 어장에서 우리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하여 46명이 실종된 해역에서 해군과 함께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우리 저인망 어선 금양 98호가 근처 해역을 지나던 캄보디아 선적 1천472t급 화물선에 충돌되어 순식간에 침몰하며 선장 포함 선원 9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금양 98호에 승선해 있던 선원 전원이 실종되는 한편 우리 해경은 당시 이 근처를 항해하고 있었던 캄보디아 선적 화물선을 뒤쫒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 화물선을 검거했다는 소식이다. 어제 저녁 천안함 관련 포스팅을 하고 있는 사이 전해진 엎친데 덮친격의 암울한 소식이다. 그러나 금양 98호가 다시 실종되는 거듭되는 사고로 인해 우리 해군과 국방부가 천안함 관련 침몰원인을 밝히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이 드러났다. 천안함이 원인미상의 폭발로 함체가 두동강 나며 46명의 실종자를 내는 참사 당시 우리 해군 속초함은 원인 미상의 물체를 향하여 함포를 발사했다고 했는데, 이 사실은 나중에 새떼를 오인하여 발포했다고 말을 바꿨다. 아울러 속초함이 함포를 발사한 이유 등에 대해 천안함이 침몰 이후 북한의 어뢰정 등이 피폭 후 도주한 것이라는 등 침몰원인을 북한의 도발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하지만 곧 북한의 동향에는 이상이 없음이 밝혀짐에 따라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다. 이러한 우리 해군의 해프닝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 이유는 새떼나 가상적군의 물체조차 알아보지 못한다는 상식밖의 일이었고, 이에 대해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밤에도 새떼들이 이동한다며 이를 옹호했다. 그러나 금양 98호의 조난신호를 포착한 우리 해경은 달랐다. 조난 신호를 받는 즉시 조난 선박의 해역을 항해하던 용의 선박을 곧바로 추격하며 검거한 것이다. 어떻게 검거한 것일까? 당연히 해경함대의 레이더망에 도주하는 용의선박이 첵크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추적 끝에 캄보디아 선적 화물선을 검거할 수 있었던 것이다.
 



최초 금양98호가 침몰되었다는 신호를 보내온 곳은 금양호에 설치된 '조난위치 자동발신장치(EPIRB)'의 작동 때문이었다. 금양호에 설치된 자동발신장치는 금양호가 침몰 후 수압에 의해 자동적으로 조난신호를 보내게 되고 이를 수신한 근처해역의 선박들이 이 신호를 감지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선박이 조난신호 위치로 향하여 구조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것 또한 국제법으로 명시된 사항이다. 따라서 인천해경에 조난신호가 발생된 이후 근처에 있던 우리 해경이 이 신호를 포착하는 한편, 당시 이 해역을 항해하던 캄보디아 선적 화물선을 금양98호를 침몰시킨 유력한 용의선박으로 판단하여 뒤쫒은 후 공해상에서 캄보디아 선적 화물선을 검거하고, 화물선 선수에 충돌로 인한 흔적을 발견하여 현재 인천항으로 이동조치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해경의 이렇듯 발빠른 대응은 천안함 침몰 사고 이후 일주일이 지나고 있는 현재 침몰원인을 놓고 설왕설래하며 시간을 끌고 있는 것과 매우 대조적인 모습이다. 어제 국회 '긴급질의'를 통해서도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최초 기뢰로 인한 폭발에 무게를 두고 있다가 어뢰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한편 천안함이 암초에 좌초 되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 까지 열어두고 시간을 끌며 사실을 은폐하고 있었다. 생존자 증언은 모두 감추어 두고 이명박정권과 함께 대국민 기망쇼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국군통합병원에 격리된 생존자 증언 한마디면 금방 밝혀질 침몰 원인인데도 말이다. 이렇듯 사고원인을 은폐하려는 시도가 길어지면서 침몰 실종자 46명과 함께 수색에 나섰던 잠수사 1명이 순직하는 어이없는 일과 함께 이번에는 천안함 실종 장병들을 수색에 나섰던 저인망 어선 선원 9명이 실종되는 어이없는 일이 모두 백령도 근해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해경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캄보디아 선적 화물선 검거 처럼 우리 나라 상공이나 해상이나 육상 곳곳에는 24시간 방공망이 가동되고 있는데, 지난 26일 침몰한 천안함의 작전 상황 등도 이지스함 등지에서 실시간으로 첵크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 사실과 함께 생존자 전부를 병원에 감추어 두고 침몰원인을 밝힌다는 것은 모래밭에서 담배씨앗을 찾는 행위와 다름없고, 이를 지켜보는 실종자 가족들이나 국민들을 심히 우롱하는 처사라 할 수 있다. 백령도 근처 해역에서 일어난 급작스러운 금양 98호 실종 사고로 골머리를 앓는 쪽은 이명박정권의 군당국과 한나라당이며, 이를 키켜보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마치 사실을 숨기며 증언을 번복하는 국방부 때문에 인당수 용왕님이 노한 것 같은 놀라운 사건이 연거푸 일어나고 있다. 해경의 레이더는 작동을 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군이나 국방부의 레이더는 작동이 멈추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와 함께 국방부 시간은 일주일 만에 8분을 뒤로 돌리고 있는 고장난 시계다.




국운의 징조가 매우 불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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