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2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티아고,가끔씩 그곳이 그립다 www.tsori.net 산티아고,가끔씩 그곳이 그립다 -과일의 천국 살짝 맛본다- "무슨 대화를 나누는 것일까...?" 한 세뇨라와 세뇰이 길 한복판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곳은, 세계 최고의 청정지역을 자랑하는 파타고니아(Patagonia)를 간직한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곳은 산티아고의 베가 중앙시장 앞 빠뜨로나또(Patronato) 거리 한복판이다. 우리 교민들이 촌락을 이루며 살고있는 빠뜨로나또 거리 지근거리에 100년도 더 넘은 커다란 시장이 자리잡고 있는 것. 우리나라의 가락시장 같은 곳이 산티아고에도 있는 것이다. 굳이 가락시장과 비교해 본다면 규모는 작지만 정이 철철 넘쳐나는 곳이자, 사철 과일이 풍부해 우리돈 천원만 가져도 꿀처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