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8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원 화성 220주년에 부침 www.tsori.net 수원 화성의 그리운 4월 -수원 화성 220주년에 부침- 수원 화성 봉돈 앞에 피어난 자목련...! 2015년 4월 어느 봄날, 수원 화성 봉돈 앞에는 뜨거운 가슴을 닮은 자목련이 활짝 만개해 이방인을 반겼다. 마치 시집간 누이가 친정을 찾은 느낌이랄까. 화성에 발을 들여놓으면 누군가 따로 아는채 하지 않아도 마음이 편하다. 화성 곳곳은 물론 수원의 명소 곳곳은 필자('나'라고 한다)가 살고있는 서울의 명소 보다 더 뻔질나게 들른 곳. 그 중에 수원 화성은 내게 남다르다. 화성을 방문할 때마다 한 시민의 허전한 마음을 다독거려준 곳. 대도시에서 살아가는동안 가슴속에서 다 아물지 못한 생채기는 화성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잊혀지거나 사라지는 것. 처음엔 그 이유를 잘 몰랐다.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