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4천만원 짜리 꿈의 자동차 '페라리'와 마주치다!
청년기에 멋진남성이나 아름다운 여성을 만나는 것 만큼 기분좋은 일은 드물 것입니다.
혼기를 앞둔 선남선녀에게는 그보다 더 짜릿한 만남은 없을 테니까요.
그런데 그런 만남과 비슷한 경험이 또 있습니다.
자동차 마니아가 아니라 할지라도 한번쯤은 눈이 가게 만드는 마법을 가진 게 바로 최고급 자동차입니다.
어제 서울광장을 가는길에 제 앞에 나타난(?) 이 꿈의 자동차 이름은 '페라리'입니다.
창업주 '엔쵸 페라리'의 이름을 딴 자동차 이름인데 제가 사는 동네 근처에 두대가 있습니다.
그중 한대는 상상을 초월하는 시가 20억원이상 호가하는 자동차구요.
지금 그림에서 보는 이 자동차는 정확히 3억 4천만원을 지불한 자동차 입니다.
최근 물가가 올라서 2천만원을 더 주고 샀다고 합니다.배기량은 4300cc구요.
이 멋진 자동차에서 잠시 볼 일을 보러 내린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자동차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림과 같이 '눈요기'라도 할 모양으로 몇컷 남기기로 했습니다.
꿈의 자동차Ferrari한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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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이 자동차의 주인과 동행한 미모의 여성 때문에
자동차 내부의 모습을 촬영하는데는 실패했으나 페라리가 풍기는 포스 그 자체만으로도 잠시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제게도 아직은 낮선 이 페라리를 두고 보통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그 돈이면 3천4백만원짜리 자동차 한대를 사고 남는 돈 3억원으로 집이라도 장만하겠다는 생각일까요?
그러나 소위 능력있는 사람들의 의식은 평범한 저같은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쩝!~^^)
세계최고의 자동차 '부카티 베이런'을 타는 사람이나 '마세라티'를 타는 사람이나 '롤스 로이스'를 타는 사람들은
수십억원을 들여서라도(돈을 주고도 아무나 살 수 없는 자동차도 있다) 특별한 자신을 뽐내고 싶을 텐데
에효!...저는 그냥 이 귀한 자동차를 구경하는 것만으로 주제를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멋진 자동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