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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어로 들어보는 천일야화(千一夜話) 바그다드의 상인들 이야기,Le mille e una notte - Storia del facchino di Bagd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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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mille e una notte - Storia del facchino di Bagdad 
-천일야화(千一夜話),아라비안 나이트 바그다드의 상인들 이야기-



지구별에 사는 인간들의 운명은 언제까지 어떻게 이어질까...?!


한 이야기를 앞에 두고 잠시 나의 유년기를 돌아보는 시간이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천일야화(千一夜話, 아라비안 나이트)는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유독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 확장시킨 이야기가 있다. 초등학교(국민학교) 때 읽었던 아라비안 나이트속 인물과 장면들은 모두 사실처럼 여겨지곤 했다. 책을 펼치자마자 환상속으로 빠져들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것. 


인터넷을 열어보니 아라비안 나이트는 여러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었다. 책으로 드라마로 영화 등으로 제작되어 사람들의 호기심을 여전히 자극하고 나선 것. 그런데 막상 어른이 되고보니 환상은 현실로 바뀌면서 심드렁해지는 것. 주지하다시피 천일야화의 배경은 인류 최초의 문명으로 불리우던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로부터 시작된다. 포스트에 게재한 사진<FOTO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Dura_Europos,_Euphrates_(6362405375).jpg> 두 장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였던 유프라테스 강(위)과 티그리스 강(아래)의 모습이다.


네이버백과에서 소개하는 유프라테스 강은 서아시아 최대의 강으로 시리아와 이라크에 걸쳐있고 길이 2,700km이다. 아랍어로는 알-푸라트(Al-Furāt, الفرات), 터키어로는 피라트(Firat)라고 한다. 길이 2,781km로 티그리스강과 병칭()되며, 터키에서 발원하여 시리아와 이라크를 흐른다. 터키 동부의 아르메니아 고원에 위치한 아라라트(Ararat) 산기슭의 반(Van) 호수에서 발원하며, 상류는 산악지역에서 협곡을 이루며 시리아를 향해 남동쪽으로 흐른다. 시리아에 들어선 유프라테스강에 카부르(Khabur)강과 발리크(Balikh)강이 합류하여 유프라테스 본류를 이루며, 시리아 사막의 북동부를 횡단하고 이라크에 들어가 티그리스강과 함께 메소포타미아 평야를 흐른다. 이라크에서는 이들 강 사이의 길쭉한 지역을 알자지라(섬)라고 부른다.


유프라테스 강은 바그다드 부근에서 티그리스 강과 가장 가까워지며, 거기서부터 다시 거리가 멀어진다. 알-낫시리야(Al-Nasiriyah)를 지나면서부터 물길은 많은 분류를 형성한 후 광대한 하마르호()에 이른다. 여기서 빠져나와 바스라(Basra)에 이르면 유프라테스 강은 여러개의 운하로 나뉘어 소택지를 이루며, 그 중 일부가 알-쿠르나(Al-Qurna)부근에서 티그리스 강과합류하여 샤트알아랍 수로(Shatt al Arab Water Gate)로 연결 된다. 


1990년대부터 전 이라크 대통령 사담 후세인에 의해 거주민 반란을 진압하려는 한 방편으로 유프라테스 강 하류의 간척사업이 실행된 적이 있다. 샤트알아랍 수로는 약 200km로 일대에 저습지를 이루고, 바스라 ·아바단(Abadan)을 거쳐 페르시아만으로 흘러든다. 터키 국경에서 바그다드 부근까지는 낙차가 커서 1년 내내 유속()이 빠르고 다량의 침전물을 나르지만, 그 이남에서는 땅이 매우 저평하고 흐름도 완만하다. 수위는 9∼10월에 최저에 이르며, 봄에는 아나톨리아 산지의 눈이 녹아 홍수가 나고 5월에 최고수위에 이른다. 그러나 전체적인 수량은 티그리스 강에 비하여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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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https://ko.wikipedia.org/wiki/%EC%9C%A0%ED%94%84%EB%9D%BC%ED%85%8C%EC%8A%A4_%EA%B0%95>


아울러 위키백과에 소개된 유프라테스 강의 길이는 2,680km로, 나란하게 흐르는 1,890km의 티그리스 강과 함께 서아시아에서 가장 긴 강이다. 티그리스 강은 터키 동부 고원 80km 동쪽에서 발원하여 이란의 자그로스 산맥에서 흘러오는 많은 지류들을 흡수한다. 두 강이 계속해서 바다를 만나기 직전까지 평행하게 흐르면서 이라크의 오래된 이름인 메소포타미아(강 사이의 땅)의 어원이 되었다.


두 강은 터키 동부의 고원에서 깊은 협곡을 따라 내려오면서 사막을 만나는데 이곳은 알자지라(섬, 반도라는 의미)로 알려진 곳이다. 물이 부족한 사막에서는 물이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물 분쟁이 자주 일어난다. 터키가 유프라테스 강에 아타투르크 댐을 건설하였는데, 하류의 시리아와 이라크는 이를 물도둑이라고 비난하면서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바그다드 근처에서 두 강은 80km 정도로 가까워지다가 다시 멀어진다.


하류의 유로는 자주 바뀐다. 범람원은 수많은 구하도와 버려진 관개 수로로 얽혀있다. 강은 밀집된 갈대 숲의 습지를 지나 페르시아 만으로 흘러간다.[2] 수위는 9∼10월에 최저에 이르며, 봄에는 아나톨리아 산지의 눈이 녹아 홍수가 나고 5월에 최고수위에 이른다. 그러나 전체적인 수량은 티그리스강에 비하여 적다. 

<DA https://ko.wikipedia.org/wiki/%EC%9C%A0%ED%94%84%EB%9D%BC%ED%85%8C%EC%8A%A4_%EA%B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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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https://ko.wikipedia.org/wiki/%ED%8B%B0%EA%B7%B8%EB%A6%AC%EC%8A%A4_%EA%B0%95>


자료를 대략 정리해 보니 천일야화의 무대는 점점 더 빛을 잃어가고 있다. 인류 최초 문명이라는 수식 조차 부끄럽게도 천일야화의 무대는 미국과 서방의 강대국들이 이른바 IS(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를 놓고 연일 폭격을 가하고 있었던 것. 남의 문화 남의 땅에서 콩 놔라 팥 놔라 하는 모양새이다. 아마도 그들은 그들 스스로 저지른 만행을 까마득히 잊고 있는 지 IS를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있는 것.


무고한 시민들에게 총질을 하거나 폭탄을 이용한 IS의 테러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는 것이다. 무고한 시민들을 살상하는 테러는 무조건 반대하며 이들의 주장에 적극 동조한다.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그런데 시중에 널린 비유법처럼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자가당착에 빠져서는 곤란하다.


미국은 최소한 베트남 전쟁과 이라크 전쟁을 고의적으로 일으킨 장본인이며 무고한 시민을 한 두 명 죽인 나라가 아니다. 독일?...유대인을 600만 명이나 죽인 나라였으며, 프랑스나 러시아 등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인류문화사가 시작된 이래로 죽인 사람의 숫자를 상대적으로 IS와 비교하면 비교 조차 힘들 것. 그러나 그건 오래 전의 일이라며 애써 자기들의 잘못을 감추는 뻔뻔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S는 점점 더 설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천일야화의 무대에서 자기들의 '밥그릇'을 챙기기 시작한 것. 지상군 투입에 실패하고 있는 서방국가들은 정치적인 제스처로 공습에 참여했지만, 터키가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시키기 시작하며 천일야화의 무대는 주춤해진 것이다. 어쩌면 국내외의 정치적 상황이  오래 전 천일야화의 무대처럼 느껴졌던 것일까.


이 포스트는 2015년 현재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를 무대로 전개되는 천일야화의 바그다드 상인들 이야기를 이탈리아어로 들어보면서 시작됐다. 천일야화를 통해 현대판 바그다드 상인들을 만나게 된 것을 장황하게 늘어놓고 있는 것. 어떤 사람들은 천일야화의 무대를 중심으로 지구의 종말 혹은 인간의 종말을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미국과 서구인들이 천일야화의 무대를 빼앗고 싶거나 견제하는 데는, 미국의 정치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이스라엘(유태인)의 숙명이 감추어져 있다는 주장이다. 무고한 시민들을 함부로 죽이는 테러를 일삼으면 언제인가 증오심의 대가를 받게되는 것. 인간들이 자기 밖에 모르거나 권력 등 욕망에 사로잡히면 인간의 운명은 종말을 맞이하게 되는 게 아닐까. 천 년 후의 인간들 모습이 매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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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千一夜話) ,Le mille e una notte

이 작품은 서양 민담의 일부가 되다시피했다. 중세 유럽 문학에서처럼 많은 이야기들(동화, 기사담, 전설, 우화, 비유담, 일화, 이색적 또는 사실적 모험)이 하나의 테두리 속에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의 배경은 중앙 아시아 또는 인도와 중국의 섬이나 반도이다. 이곳에 사는 샤리아르 왕은 그가 왕궁을 비울 때마다 왕비가 부정한 일을 저질러왔음을 알게 되자 그녀와 또 그녀와 함께 자기를 배신한 자들을 처단한다. 그리고 모든 여성들을 혐오하여 신부감 후보자를 더이상 찾을 수 없을 때까지 매일 새 신부를 맞이했다가 다음날 죽이는 일을 계속한다.


대신 가운데 샤흐라자드와 둔야자드라는 두 딸을 둔 사람이 있었는데, 맏딸 샤흐라자드는 꾀를 내어 자신과 다른 처녀들을 구하려고 아버지에게 자신을 왕에게 시집 보내달라고 한다. 결혼 첫날부터 매일 밤 그녀는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이야기의 끝을 맺지 않고 다음날 밤에 마치겠다는 약속을 한다. 이야기는 몹시 흥미로웠고 왕은 이야기의 끝이 궁금해 하루하루 그녀의 처형을 연기하다가 결국 여성에 대한 잔인한 보복을 단념하기에 이른다. 주인공의 이름들은 이란어이지만 중심 이야기의 기본 골격은 인도식이고 그밖의 등장인물 대다수가 아랍식 이름으로 나온다.


이야기의 다양성과 출처의 지리적 범위(인도·이란·이라크·이집트·투르크·그리스)로 보아 단일 작가의 작품 같지는 않다. 그것은 문체가 대체로 꾸밈이 없고 자연스럽지만 구어체 말투가 섞여 있으며 직업적인 아랍어 작가라면 범하지 않을 문법적 오류들까지 보이고 있는 것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9세기의 한 단편적인 글에서 이 작품에 대한 최초의 기록을 볼 수 있으며 그후 947년 알 마수디가 이란·인도·그리스의 전설적 이야기를 다룰 때 사람들이 〈1,000개의 야화〉라고 하는 페르시아의 〈1,000개의 이야기 Hazar Afsanak〉에 대해 언급했다.


987년 이븐 안 나딤은 아부 아브드 알라 이븐 아브두스 알 자시아리가 아랍어·이란어·그리스어 및 기타 언어로 된 1,000개의 이야기를 수집하던 중 480개만 집필하고 죽었다(942)고 덧붙였다. 〈1,000개의 이야기〉와 〈1,001개의 ……〉라는 표현은 단지 많은 숫자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고 그 숫자를 채우려고 이야기가 추가된 다음에야 숫자가 의미를 갖게 되었음이 분명하다. 20세기까지 서양의 학자들은 이 작품이 원래 구전되어 수세기에 걸쳐 내려오면서 발전된 대중적인 이야기에 다른 시대와 장소들에서 다소 우연하게 자료들이 추가된 혼성 작품이라는 것에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이 작품은 처음에 바그다드에서 전해진 이야기에 그보다 뒷 시기에 이집트에서 씌어진 긴 이야기가 첨가되는 등 여러 단계를 거쳐 만들어진 작품임이 1887년 아우구스트 뮐러에 의해 확인되었다. 20세기 중반에 이르러서야 시기적으로 이어지는 6가지 형태가 확인되었다. 2개는 8세기 페르시아어로 된 〈1,000개의 이야기〉의 아랍어 번역판인 〈알프 쿠라파 Alf khurafah〉와 〈알프 라일라 Alf laylah〉이고 1개는 9세기 〈알프 라일라〉를 바탕으로 한 작품에 당시 유행하던 다른 이야기를 포함시킨 것이다. 


다음으로 이븐 아브두스의 10세기 작품과 이집트의 이야기가 들어 있는 12세기 작품이 있고 16세기까지의 이야기를 포함한 마지막 것은 앞서의 소재들에 이슬람의 반십자군 이야기들과 몽골족이 중동에 전한 동양의 이야기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작품의 첫 유럽어 번역본이자 첫번째 간행본은 앙투안 갈랑의 〈천일야화 Les Mille et Une Nuits, contes arabes traduits en fran이미지ais〉(10권 1704~12, 11~12권 1717)이다. 갈랑은 주로 4권으로 된 시리아의 필사본을 원본으로 삼았지만 구전된 이야기와 다른 자료에서 나온 많은 이야기를 포함시켰다.


그의 번역본은 19세기 중반까지 표준작품으로 간주되어 그 일부 이야기는 심지어 아랍어로 재번역되기도 했으며, 그 아랍어 원문은 캘커타(지금의 콜카타)에서 최초로 발간되었다(2권 1814~18 미완성, 4권 완간 1839~42). 그러나 소위 정본(定本)이라고 하는 최근 번역의 원본은 1835년 카이로의 불라크에서 발간된 이집트어 개정판이며 여러 차례 인쇄되었다. 한편 프랑스어와 영어로 출판된 갈랑이 편집한 속편 또는 개정본에는 막시밀리안 하비흐트가 브레스라우판(5권, 1825~43)에 수록한 구전되거나 필사되어 전해지는 자료에서 구성된 이야기들이 첨가되었다.


최근의 번역작들은 불라크판과 같이 내용이 충실하고 정확성이 돋보인다.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존 페인의 영역 완역본(9권 1882~84, 3권 증보판 1884, 제13권 1889)은 중동 사회의 이면생활에 관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석과 해설이 담긴 〈천일야화 The Thousand Nights and a Night〉(10권 1885, 6권 증보판 1886~88)인 리처드 버턴 경의 번역작 원전으로 사용되었다. 버턴 경의 번역서는 가장 유명한 영어판으로 알려져 있다.

<DA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20c223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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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 그리고 메소포타미아 문명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유프라테스 강
الفرات
al-Furāt[1]
Fırat[1]
Purātu[1]
BU-RA-NU-NU[1]
Euphrates[1]
(지리 유형: River)
시리아의 할라비예 성과 유프라테스 강
할라비예 성이 왼쪽 둑의 배경 위치에 있다
어원: 고페르시아어 "우프라투(Ufrātu)"에서
기원하여 중기페르시아어 "프라트(Frat)"로
다시 터키어 "프라트(Fırat)"로 변천[1]
나라이라크 · 시리아 · 터키
유역터키 · 시리아 ·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 쿠웨이트
도시비레칙 · 알라카 · 다이르 앗 자우르 ·마이아딘 · 하디타 · 라마디 ·하바니야 · 팔루자 · 쿠파 · 사마와 ·나시리야
지류
 - 왼쪽발리크 강 · 하부르 강
 - 오른쪽사주르 강
발원지
 - 위치무라트 강 (터키)
 - 고도3,520m (11,549ft)
2차 발원지
 - 위치카라 강 (터키)
 - 고도3,290m (10,794ft)
합류점
 - 위치케반 (터키)
 - 고도610m (2,001ft)
 - 좌표북위 38° 48′ 25″ 동경 38° 45′ 25″
하구샤트알아랍 강
 - 위치알쿠르나 (이라크 바스라 주)
 - 좌표북위 31° 0′ 18″ 동경 47° 26′ 31″
길이약 3,000km (1,864mi)
면적약 500,000km² (193,051sq mi)
유량히트 (이라크)
 - 평균356m³/s (12,572cu ft/s)
 - 최대2,514m³/s (88,781cu ft/s)
 - 최소58m³/s (2,048cu ft/s)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의 유역 (노란색)
위키미디어 공용: 유프라테스 강

유프라테스 강(문화어: 푸라트 강)은 티그리스 강과 함께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흐르는 주요 강이다. 터키 동부 고원에서 발원하여 시리아 이라크를 가로질러 흐른다. 이라크 남부에서 티그리스 강과 합류하여 샤트알아랍 강을 이룬다. 티그리스 강과 함께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이룬다.


Mille e una n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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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LE
STORIA DEL FACCHINO DI BAGDAD

Eravi a Bagdad un facchino, il quale ad onta, del suo abbietto e penoso mestiere, non lasciava d’esser uomo spiritoso ed allegro. Un bel mattino trovandosi con un gran paniere in una piazza aspettando che qualcuno avesse bisogno dei suoi servizi, una signora di bell’aspetto gli si avvicinò e gli disse con grazia:

— Su, facchino, prendete il paniere e seguitemi. Dapprima la donna si fermò davanti una porta e picchiò. Un cristiano, che sapea ciò ch’ella domandava portò una grossa brocca di eccellente vino.

— Prendete questa brocca — disse la signora al facchino — mettetela nel vostro paniere.

Si fermò poi alla bottega di un venditore di frutta e di fiori, ov’ella scelse molti frutti e fiori, e disse al facchino di metter tutto nel paniere e di seguirla.

Passando davanti la bottega di un beccaio, si fece pesare venticinque libbre di carne, e il facchino, per suo ordine, la pose pure nel paniere.

Entrò dentro un droghiere e si fornì di ogni sorta di acque odorifere, di moscata, di pepe, di zenzero, di grossi pezzi d’ambra grigia e di molte altre spezie delle Indie.

Camminarono fino a che giunsero ad un albergo magnifico la cui facciata era ornata di belle colonne ed avea una porta d’avorio. Ivi arrestatisi, la signora picchiò leggermente.

— Entrate, sorella — disse la portinaia.

Come fu entrata col facchino, la signora la quale aveva aperto l’uscio, lo chiuse, e tutti e tre, dopo aver traversato un bel vestibolo passarono in un cortile spaziosissimo, circondato da una loggia che metteva in molti magnifici appartamenti a pian terreno.

Eravi nel fondo di questa corte un sofà riccamente guarnito con un trono di ambra nel mezzo, sostenuto da quattro colonne. Nel mezzo della corte eravi una gran fontana.

Il facchino pensò, dai riguardi che le due donne avevano per una terza, che quella dovesse essere la più influente e non s’ingannava. Questa signora si chiamava Zobeida, quella che aveva chiusa la porta chiamavasi Sofia, e Amina era il nome di quella che aveva fatte le provviste.

Zobeida disse alle due donne, avvicinandosi:

— Sorelle mie, non vedete che questo buon’uomo soccombe al fardello che porta?

Allora Amina e Sofia presero il paniere, l’una dinanzi l’altra di dietro; Zobeida vi pose anch’ella la mano, e tutte e tre lo posarono a terra. Cominciarono a vuotarlo, e ciò fatto, la graziosa Amina tolse del danaro e pagò il facchino.

Questi molto soddisfatto del denaro avuto, non avrebbe dovuto che prendersi il paniere e ritirarsi: ma non poté risolversi a far ciò, sentendosi involontariamente [63] arrestato dal piacere di ammirare tre bellezze sì rare che gli pareano egualmente incantevoli; poiché avendo Amina tolto il suo velo, non gli sembrava meno bella delle altre.

Zobeida credette dapprima che il facchino si arrestasse per prender fiato: ma vedendo ch’ei restava lungo tempo, gli disse:

— Che aspettate? Non siete stato pagato a sufficienza? Sorella — soggiunse volgendosi ad Amina — dategli qualche altra cosa acciò se ne vada contento.

— Signora — rispose il facchino — non è questo che mi trattiene; son pagato sin troppo della mia fatica. Veggo bene che ho commesso un’inciviltà rimanendo qui più del dovere; ma spero che avrete la bontà di perdonare alla sorpresa che mi cagiona di non veder qui alcun uomo, con tre donne di una bellezza sì poco comune.

Le donne risero del ragionamento del facchino; indi Zobeida gli disse d’un tuono serio:

— Amico, voi spingete un po’ troppo la vostra indiscretezza: pur tuttavolta voglio dirvi che noi siamo tre sorelle che facciamo così segretamente i fatti nostri, che nessuno ne sa nulla. Abbiamo gran ragione di temere di farne parte agl’indiscreti.

— Signore mie, — riprese a dire il facchino — quantunque la fortuna non mi abbia dato ingegno per elevarmi ad una professione al disopra della mia non ho mancato di coltivarmi lo spirito, per quanto ho potuto colla lettura di libri: e mi permettete di dirvi che ho letto in un autore la massima che ho sempre praticata con successo, ed è questa: «Non ascondiamo il nostro segreto che a gente conosciuta da tutti per indiscreta e che abuserebbe della nostra confidenza: ma non abbiamo nessuna difficoltà di scoprirlo ai saggi, essendo persuasi che sapranno mantenerlo.»

Zobeida conobbe che il facchino non mancava di spirito, ma giudicando che avesse desiderio di partecipare al divertimento che voleano pigliarsi, gli ripeté sorridendo:

— Voi sapete che ci prepariamo a divertirci: ma sapete ancora che abbiamo fatto una spesa considerevole, e non è giusto che senza contribuirvi possiate essere della partita.

Il facchino a queste parole, voleva restituire il denaro ricevuto: ma Zobeida gli ordinò di conservarlo.

— Ciò ch’è una volta uscito dalle nostre mani — diss’ella — per compensare quelli che ci han resi dei servigi, non ritorna più!...

Zobeida dunque, non volle affatto riprendere il denaro del facchino, ma invece gli disse:

— Amico mio, acconsentendo che restiate con noi. vi avverto che non è solo a condizione di guardare il segreto, ma pretendiamo eziandio che osserviate le regole della decenza e della cortesia.

Mentre dessa teneva questo discorso, la vezzosa Amina lasciato il suo abito di città succinse la sua veste per operar con più libertà e preparare la tavola. Apparecchiò molte specie di vivande e sopra una credenza pose delle bottiglie di vino e delle tazze d’oro. Fatto ciò le donne si adagiarono, e fecero sedersi a fianco il facchino.

Dopo i primi bocconi, Amina prese una bottiglia e una tazza, si mise a mescere, e bevve la prima. Versò in seguito alle sue sorelle, che bevvero l’una dopo l’altra; poi riempiendo per la quarta volta la stessa tazza, la presentò al facchino che, ricevendola, baciò la mano d’Amina e cantò, prima di bere, una canzone.

Questa canzone rallegrò le signore, che cantarono alla lor volta. Infine la compagnia fu lietissima durante il pasto, che durò lunghissimo tempo.

Il giorno finiva, quando Sofia disse al facchino:

— Alzatevi, partite, ch’è tempo di ritirarvi.

Il facchino, non potendo risolversi a lasciarle, rispose:

— Eh! care signore, dove volete ch’io vada nello stato in cui sono? Son fuor di me a forza di bere e di vedervi. Non troverò certo la via della mia casa. Lasciatemi la notte per rimettermi; la passerò dove vorrete: ma non mi bisogna un tempo minore per ritornare nel medesimo stato in cui era quando sono entrato da voi.

Amina prese una seconda volta la parte del facchino, e disse:

— Sorelle, egli ha ragione: ci ha molto divertite; se mi amate quanto ne sono persuasa, riteniamolo per passare la sera con noi.

— Sorella — disse Zobeida — non possiamo rifiutar nulla alla vostra preghiera: e dirigendosi al facchino, disse:

— Vogliamo benanche farvi questa grazia: ma vi apponiamo una nuova condizione: qualunque cosa faremo in vostra presenza, o per riguardo a noi, o per altro, guardatevi bene di aprire solamente la bocca per domandare la ragione: dappoiché, facendoci domanda su cose che non vi riguardano per nulla, potreste intendere quello che non vi piacerebbe.

— Signore — riprese il facchino — la mia lingua in questa occasione starà immobile ed i miei occhi saranno come uno specchio che non ritiene nulla delle immagini ricevute.

— Per mostrarvi — rispose Zobeida molto seriamente — non esser di fresco stabilito fra noi ciò che vi domandiamo, alzatevi e andate a leggere ciò che sta scritto al di sopra della nostra porta inferiore.

Il facchino andò fin là e lesse queste parole scritte a caratteri d’oro: «Chi parla di cose che non lo riguardano, sente ciò che non gli piace.»

Amina arrecò la cena: e quand’ebbe rischiarata la sala con molti lumi di legno d’aloè e d’ambra grigia, si assise a tavola con le sorelle ed il facchino.

Cominciarono a mangiare, a bere, a cantare e a recitar versi; erano nella migliore allegria del mondo, quando intesero picchiare la porta...

Le dame sentendo battere, si levarono tutte ad un tempo per andare ad aprire: ma Sofia, ch’era addetta particolarmente a ciò, fu la più diligente.

Sofia tornò e disse:

— Sorelle, si offre un’occasione di passar lietamente gran parte della notte, e se siete del mio parere, non ce la lasceremo sfuggire. Vi sono alla nostra porta tre Calender, almeno all’abito sembrano tali: ma ciò che vi sorprenderà è che han rasa la testa, la barba e le sopracciglia, e son ciechi dall’occhio destro. Dicono di esser giunti or ora a Bagdad, ove non sono mai venuti, e siccome per la notte non sanno dove alloggiare, hanno picchiato a caso alla nostra porta, e ci pregano per l’amor di Dio di aver la carità di riceverli. Sono giovani, gentili, sembra ch’abbiano molto spirito, ma non posso pensar senza ridere alla loro figura ridicola.

Qui Sofia s’interruppe con uno scroscio di risa tale che le altre sorelle e il facchino non poterono fare a meno di far lo stesso.

— Sorelle — riprese — vogliamo farli entrare?

— Andate dunque — disse Zobeida — fateli entrare. Ma avvertiteli di non parlar di ciò che non li riguarda, e fate che leggano quanto sta scritto sulla porta.

Allora Sofia corse lieta ad aprire, e poi tornò coi tre Calender.

I tre Calender, entrando, s’erano inchinati profondamente alle dame, le quali s’erano alzate per riceverli e dar loro il benvenuto.

Quando i Calender furono seduti a tavola, le signore porsero loro da mangiare, e la graziosa Sofia si prese la cura particolare di versar loro da bere.

Dopoché i Calender ebbero bevuto e mangiato a discrezione, si offersero di dare alle dame un concerto di musica se avevano istrumenti. Liete elleno accettarono e la bella Sofia si alzò per andarli a cercare. Tornò subito e loro presentò un flauto del paese, un altro alla persiana ed un tamburo basco. Ogni Calender ricevette di sua mano l’istrumento e cominciarono tutti e tre a suonare un’aria.

Le donne, che sapevano delle parole su quell’aria dolcissima, l’accompagnarono colla voce, ma di tratto in tratto s’interrompevano con grandi scoppi di risa.

Al più bel punto di questo divertimento e quando la compagnia era nella massima gioia, si picchiò alla porta.

Sofia cessò di cantare, e andò a vedere chi fosse. Il califfo Haroun-al-Rascid usando camminare spessissimo incognito la notte, per sapere da se stesso se tutto fosse tranquillo nella città, e se vi si commettessero disordini, in quella notte era uscito di buon’ora accompagnato da Giafar suo gran Visir, e da Mesrour capo degli eunuchi di Palazzo tutti e tre travestiti da mercanti.

Passando per la strada delle tre donne, questo Principe, udendo il suon degl’istrumenti e delle voci, e gli scrosci di risa, disse al Visir:

— Picchiate a quella casa; ove si fa tanto rumore; voglio entrare per saperne la cagione.

Sofia aprì, e il Visir, osservando alla luce d’una candela tenuta da lei ch’era una donna bellissima, sostenne molto bene la sua parte, le fece una profonda riverenza; e le disse rispettosamente:

— Signora, noi siamo tre mercanti di Mussul, arrivati da circa dieci giorni con ricche mercanzie che abbiamo in magazzino dentro un klan, avendo noi udito, passando voci e strumenti, abbiamo giudicato che si fosse ancora in veglia in casa vostra, e ci siamo presi la libertà di pregarvi a darci ricovero fino a giorno.

Durante il discorso di Giafar la bella Sofia ebbe il tempo di esaminare colui che le parlava e le due persone ch’ei diceva mercanti come lui: e giudicando dalla fisionomia che non erano persone volgari, disse loro di non esser la padrona, ma se volevano aspettare un momento, ella tornerebbe a portar la risposta. Sofia andò a far rapporto alle sorelle, le quali essendo benigne per natura ed avendo già fatta la stessa grazia ai Calender, risolvettero di farli entrare.

Il Califfo, il suo gran Visir, ed il Capo degli eunuchi, essendo stati introdotti dalla bella Sofia, salutarono le dame e i calender molto cortesemente. Le dame corrisposero egualmente credendoli mercanti, e Zobeida, disse loro con tuono grave e serio come a lei conveniva:

— Siate i benvenuti! Ma prima di tutto non abbiate a male se vi domandiamo una grazia.

— E qual grazia, signora? — rispose il Visir — Puossi rifiutar cosa alcuna a donne sì belle?

— Si è — disse Zobeida — di aver occhi e non lingua; di non farci domande su quel che vedrete, per saperne la cagione, e di non parlare di ciò che non vi riguarderà, per tema non sentiate quello che non può esservi gradito.

— Sarete obbedita, signora — riprese il Visir.

A tali parole ciascuno si assise, la conversazione proseguì e cominciossi a bere in onore dei nuovi venuti.

La conversazione essendo caduta sui divertimenti e le differenti specie di sollazzarsi, i Calender si alzarono e ballarono a loro uso una danza, cui accrebbe nelle dame il buon concetto che avevano di loro, e attirarono la stima del Califfo e della sua compagnia.

Terminata la danza, Zobeida si alzò, e prendendo Amina per la mano le disse:

— Sorella alzatevi; alla brigata non dispiacerà se non usciamo dal nostro sistema, e la loro presenza non s’opporrà a ciò che siamo usate di fare.

Amina, che comprese ciò che voleva dire sua sorella, si alzò e tolse i piatti, la tavola, le bottiglie, le tazze e gl’istrumenti.

Sofia non istette senza far nulla.

Spazzò la sala, pose al suo luogo ogni cosa disordinata, smoccolò i lumi, vi mise altro legno d’aloè ed altr’ambra grigia. Ciò fatto, pregò i tre Calender di sedersi sul sofà da un lato ed il Califfo dall’altro coi suoi compagni. Al facchino disse:

— Alzatevi e preparatevi a darei aiuto a quel che faremo; un uomo oramai famigliare come voi siete, non deve starsi inoperoso.

Il facchino avendo alquanto digerito il suo vino si alzò subito.

— Eccomi pronto, di che si tratta?

Poco dopo si vide comparire Anima con un sedile, che posò in mezzo alla sala, andò poi alla porta di un gabinetto, ed apertala fece segno al facchino di appressarsi, e gli disse:

— Venite ad aiutarmi.

Egli obbedì, ed essendo entrato un momento con lei uscì un momento dopo seguito da due cagne nere col guinzaglio attaccato ad una catena ch’ei teneva fra le dita.

Allora Zobeida andò con gravità fin dov’era il facchino.

— Ora, — diss’ella — facciamo il nostro dovere.

Si nudò le braccia fino al gomito, e dopo aver preso una frusta che le presentò Sofia, disse:

— Facchino, date una di queste cagne alla sorella Amina, e appressatevi a me con l’altra.

Il Facchino eseguì l’ordine datogli, e quando fu presso a Zobeida, la cagna ch’ei teneva cominciò a guaire, e si volse ver di essa, alzando la testa in modo supplichevole: ma Zobeida senza curarsi della cagna che faceva pietà, né dei gridi che riempivano tutta la casa, le diede tanti colpi che stancatasene gettò la frusta per terra; poi, togliendo la catena dalle mani del facchino, alzò la cagna per le zampe, e mettendosi ambedue a guardare di un’aria commovente e triste, piansero ambedue. Finalmente prese il fazzoletto, asciugò le lagrime della cagna, la baciò, e rimettendo la catena al facchino, gli disse:

— Andate, riconducetela dove l’avete presa, e menatemi l’altra.

Il facchino ricondusse la cagna frustata nel gabinetto, e ritornando prese l’altra dalle mani di Amina e la presentò a Zobeida.

— Tenetela come la prima, — gli disse: poi, avendo ripigliata la frusta la maltrattò nell’istesso modo.

Pianse in seguito con lei asciugò le sue lacrime, la baciò, e la diede al facchino, a cui la graziosa Amina risparmiò la pena di rimetterla nel gabinetto, perché se ne incaricò essa medesima.

Zobeida restò per qualche tempo al medesimo sito in mezzo alla sala come per rimettersi dalla fatica durata frustando le due cagne.

— Cara sorella — le disse Sofia — non volete tornare al vostro luogo, affinché io faccia a mia volta il mio compito?

— Sì — rispose Zobeida.

Ciò dicendo andò a sedersi sul sofà.

Sofia, ch’era seduta sul sedile in mezzo alla sala, disse alla sorella Amina:

— Cara sorella capite bene ciò che voglio dire.

Amina si alzò, ed andò in un gabinetto differente da quello d’onde erano uscite le cagne.

Tornò, tenendo un astuccio guarnito di raso giallo, abbellito di un ricco ricamo d’oro e di seta verde. Si appressò a Sofia ed aprì l’astuccio d’onde trasse un liuto, e glielo presentò.

Essa lo prese, e cominciò a toccarlo: ed accompagnando la sua voce cantò una canzone sui tormenti dell’assenza, con tanta dolcezza, che tutti ne furono incantati.

Quando ebbe terminato disse alla graziosa Amina:

— Tenete, sorella, non ne posso più, mi manca la voce: divertite la compagnia suonando e cantando in mia vece.

— Volentieri — rispose Amina appressandosi a Sofia che le porse il liuto cedendole il posto.

Amina avendo un poco preludiato per vedere se lo strumento era accordato, suonò e cantò sul medesimo soggetto, ma con tanta veemenza che terminando le vennero meno le forze.

Zobeida volle farle osservare la sua soddisfazione e le disse:

— Sorella, voi avete fatto maraviglie! Si scorge chiaro che sentite il male da voi espresso sì vivamente.

Amina non ebbe il tempo di rispondere a questa cortesia. Essa si sentì il cuore sì angustiato, che pensò a prender respiro, lasciando vedere a tutta la compagnia un seno, non bianco quale avrebbe dovuto averlo una donna come lei, ma tutto pieno di cicatrici, le quali produssero una specie d’orrore nell’animo degli spettatori.

Nulladimeno ciò non le diede alcun sollievo, né le impedì di svenire...

Zobeida e Sofia corsero tosto a soccorrere la sorella e uno dei calender non poté astenersi dal dire:

— Avremmo preferito dormire allo scoperto, anziché entrar qui a vedere simili spettacoli.

Il Califfo, che lo intese, dirigendosi a loro disse:

— Che vuol dir ciò?

Quegli che aveva parlato rispose:

— Signore, non lo sappiamo neppur noi.

Uno dei Calender fe’ segno al facchino di appressarsi, e gli domandò se sapesse perché le cagne nere erano state frustate e perché il seno di Amina sembrava lacerato.

— Signore — disse il facchino — posso giurare nel gran Dio vivente, che se voi non sapete nulla di ciò, non ne sappiamo più gli uni degli altri.

Il Califfo, risoluto di appagar la sua curiosità a qualunque costo, disse agli altri:

— Ascoltate: poiché siamo sette uomini, e non abbiamo a fare che con tre donne, obblighiamole a darci gli schiarimenti che desideriamo: se mai vi si oppongono, siamo nello stato di costringervele.

Il Visir tirò da parte il Califfo, e parlandogli sommessamente gli disse:

— Signore, Vostra Maestà abbia un poco di pazienza, perché la notte non durerà molto tempo. Domattina verrò a prendere queste donne, le menerò dinanzi al trono, e saprete da loro quanto vi piacerà.

Quantunque questo consiglio fosse molto savio, il Califfo lo rigettò.

Si quistionava chi dovesse pigliar la parola.

Il Califfo cercò di far parlare prima i Calender; ma essi se ne scusarono. Infine convennero tutti che parlasse il facchino.

Questi si preparava a fare la fatal domanda, quando Zobeida, dopo aver soccorso Amina, ch’era rinvenuta dallo svenimento, si appressò ad essi, e poiché gli aveva intesi a parlare alto e con calore, disse loro:

— Signori, di che parlate voi? Qual è la vostra disputa?

Il facchino allora parlò:

— Signora — disse — questi signori vi supplicano di voler loro spiegare perché dopo aver maltrattate le vostre due cagne, avete pianto con esse: e donde viene che la donna svenuta ha il seno coperto di cicatrici?

Zobeida a queste parole prese un fiero atteggiamento e disse:

— Prima di accordarvi la grazia di ricevervi, vi abbiamo imposto la condizione di non parlar di ciò che non vi riguardava, per paura di non ascoltare quel che non vi piacerebbe. Dopo avervi trattati nel miglior modo possibile, voi avete mancato alla parola; il vostro procedere non è gentile. Dette queste parole, batté tre volte coi piedi e colle mani, e gridò:

— Presto, venite!

Tosto si aprì una porta, e sette schiavi negri forti e robusti entrarono colle sciabole in mano. Presero uno per uno i sette uomini della compagnia li gettarono a terra, li tennero in mezzo alla sala, e si prepararono a troncar loro la testa.

È facile immaginare quale fosse lo spavento del Califfo.

Intanto uno degli schiavi, disse a Zobeida e alle sorelle:

— Alte, potenti e rispettabili signore, non comandate di tagliar loro il collo?

— Aspettate — disse Zobeida — bisogna che io prima gl’interroghi.

— Signora, — interruppe il facchino — in nome di Dio, non mi fate morire per l’altrui delitto: io sono innocente, essi sono colpevoli.

Zobeida, ad onta della sua collera, non poté trattenere in sé il riso ai lamenti del facchino; ma senza arrestarsi a lui, rivolse le parole agli altri, e disse:

— Rispondete e ditemi chi siete: altrimenti non vi resta che un sol momento di vita.

Il Califfo disse leggermente al Visir che gli era vicino, di chiarir subito chi egli era. Ma il Visir, prudente e saggio, volendo salvare l’onor del suo padrone, e non render pubblico il grande affronto che esso stesso procuravasi, rispose soltanto:

— Noi lo meritiamo.

Ma ancorché per obbedire al Califfo, avesse potuto parlare, Zobeida non gliene avrebbe dato il tempo. Essa erasi già diretta ai Calender e vedendoli tutti e tre ciechi domandò loro s’erano fratelli.

Uno di essi rispose per tutti:

— No, signora, noi non siamo fratelli per sangue, ma per la qualità di Calender, cioè osservanti di un medesimo genere di vita.

— Voi — rispose ella parlando ad uno solo — siete nato cieco?

— No, signora — quegli rispose — lo sono per una avventura così sorprendente, che ognuno ne profitterebbe se fosse scritta.

Zobeida fece la stessa domanda ai due altri Calender, che le fecero la stessa risposta del primo, ma l’ultimo che parlò aggiunse:

— Per farvi conoscere, signora, che non siamo persone volgari, ed affinché abbiate qualche considerazione per noi, sappiate che siamo figli di Re.

A tal discorso Zobeida moderò la sua collera e disse agli schiavi:

— Date loro un poco di libertà: ma restate qui. A quelli che ci racconteranno la loro istoria adducendoci il motivo della loro venuta in questa casa, non farete alcun male, ma non risparmierete coloro che rifiuteranno di soddisfarci.

Il facchino, avendo compreso che non si trattava se non di raccontar la sua istoria, per liberarsi da sì gran pericolo, primo di tutti parlò:

— Signora, voi sapete già la mia storia e la cagione che mi condusse in casa vostra. Perciò quanto vi debbo raccontare sarà subito terminato.

«La signora vostra sorella, mi ha preso stamattina in piazza, ove, in qualità di facchino, aspettavo che alcuno mi adoperasse per guadagnarmi il vitto. L’ho seguita alla bottega d’un venditore di erbe, di un venditore di aranci, limoni e cedri; poi a quella di un venditore di mandorle, di noci, di avellane ed altri frutti; indi presso ad un altro confettiere ed un droghiere. E con in testa il paniere, venni qui, e voi avete avuto la bontà di soffrirmi finora. Questa è una grazia che ricorderò eternamente, ecco la mia storia.

Quando il facchino ebbe terminato, Zobeida soddisfatta gli disse:

— Salvati, vanne e fa’ che non ti veggiamo più!

Dopo di lui uno de’ tre Calender, cominciò in tal guisa la sua istoria.

<DA http://www.correrenelverde.it/libri/mille_e_una_notte11_storia_del_fachino_di__bagdad.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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