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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나와 우리덜

박원순시장재선,시장님 정몽준 혼내주세요

Recuerdo del Daum 블로거뉴스  www.tsori.net 

당당한 민심 주눅든 권력
-박 시장님 정몽준 혼내주세요-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자가 
어울리지 않게 대통령이랍시고 
악수를 청하는 게 아닌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악수에 응하지 않았다."

지금 SNS에서는 사진 한 장과 함께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 김한울 노동당 종로·중구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의 발언이 화재다.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현재 위상을 말해주는 한 장면이자, 권력의 현주소가 이런 모습이랄까. 김 씨의 태도에 대해 찬반 논란이 뜨겁다. 국가 원수 앞에서 '딱 꼬나 보는 게' 잘한 일인 지 혹은 '권력 앞에서 당당한 모습이 자랑스럽다'는 등의 반응이 실시간으로 전파되고 있다. 김 씨는 박근혜를 향해 (세월호 참사에 대해)무책임 하고 몰염치하다고 말했다. 

틀린 말이 아니었다. 책임있는 놈이(혹은 년이) 책임을 회피하는 염치없는 짓 때문에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한 것이라는 것. 김 씨의 모습에서 자유대한민국의 시민이 누리는 진정한 자유가 느껴진다. 적지않은 사람이 권력 앞에서 마음에도 없이 자리에 벌떡 일어나 악수를 받아들이고 사진을 찍는다면, 그건 권력의 간덩이만 키울 뿐 국민들을 아주 졸로 보지않겠는가. 

이런 현상은 선거기간 중에도 발생했다. 박근혜의 초딩 동창인 정몽준이 네거티브를 일삼다가 종국에는 박원순 시장의 부인 강난희 여사까지 네가티브 속으로 끌어들인 것. 정몽준은 강난희 여사가 유병언의 구원파 소속이라며 사람들로부터 경계대상으로 여기게 만들었다. 마치 서울시 간첩사건에 국정원과 검찰이 끼어든 형국이랄까. 멀쩡한 사람을 간첩으로 조작질 하는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멀쩡한 후보 부인을 살인마로 지목한 청해진해운과 연결 시키려 들었던 것. 

선거에 이겨보기 위해 별의 별 짓거리 다 한 이런 것들 때문에, 선거가 끝나도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반드시 (법적으로)응징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었다. 다행인지 네거티브 유혹을 꾹 참은 박원순 후보가 201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당신의 성품으로 봐선 '없던 일'로 할 개연성이 짙어보인다. 그러나 선거기간 중에 언급한 것처럼 이같이 볼썽 사나운 모습을 밥 먹듯 해대는 인간들 내지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인간들에게는 그에 합당한 대우를 통해 진정한 대한민국의 개조에 나서야 할 것게 아닌가.

그저 선거만 끝나고 나면 흐지부지 된다면, 다음 번 선거엔 보다 추악하고 위험한 네거티브가 국민들의 민심을 집어삼킬 것. 박원순 시장께서 이 포스트를 보신다면 반드시 정몽준을 혼내주시기 바란다. 서울시민 1인의 바람은 이같이 미개한 인물이 두 번 다시 나대치는 꼴을 보기 싫다는 것. 서울시를 아름답게 가꿀 때 반드시 따로 분리수거해 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김한울 씨의 당당한 모습에서 느껴지는 몇 마디!!...

"권력이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으면
그곳은 독재자의 나라입니다.
절망은 국민들의 몫이 아니라
위정자들의 모습이어야 마땅합니다.
보다 당당하십시오.
권력이 주눅들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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