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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나와 우리덜

국정원여직원, 아이디 40개 닉네임 4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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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여직원, 아이디 40개 닉네임 40개
-국정원,40개의 아이디와 닉네임 해명 바람-

 



국정원 여직원...아이디 40개와 닉네임 40개가 필요한 이유가 뭘까.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부정 선거운동'과 관련, 국정원 여직원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비방 댓글'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중대사에 국정원 등 국가기관이 관여했다면, 3.15 부정선거 이후 최악의 부정선거로 기록되며 나라가 발칵 뒤집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관련 포스트를 통해 언급했지만, 이 사건은 표창원 경찰대학(범죄심리학) 교수의 <진실의 문을 열어라, http://v.daum.net/link/37783895?CT=P_RIGHT_BEST >에 해답이 있다.

경찰이나 선관위가 초동수사의 실패로 인해 피의자의 증거인멸을 방조한 것으로 결론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이 사건의 실체를 살펴보면
실제로 경찰과 선관위 등은 국정원 여직원이 증거를 인멸할 수 있는 정황에도 불구하고 <강제진입 혹은 즉시 강제>을 시도하지 않았다. 따라서 국정원 여직원은 김 모씨는 증거 상당부분을 인멸될 수 있는 시간을 번 것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두 대통령 후보가 3차 TV토론을 끝낸 직후 경찰이 뜬금없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씨가 지난 10월1일부터 12월13일까지 이 컴퓨터로 단 댓글과 삭제한 파일을 복구해 분석한 결과 2대의 컴퓨터에서는 대선과 관련한 어떤 댓글도 게재한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아직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경찰의 이같은 중간수사발표는 명백한 선거 개입행위나 다름없는 것. 수사가 완전히 마무리 되지도 못했고 초동수사에 실패한 사건이었다. 그래서 경찰의 중간수사발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한테 유리한 결과를 유도하고 있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사정이 이러하자 경찰대학 교수직에 사직서를 던지고 '표현의 자유'를 통해 이 사건의 실체를 고발하고자 한 표창원 교수는 즉시 경찰의 이같은 중간조사 발표에 대해 한마디로 일축하며 박격을 가했다.


"(경찰이) 밤 11시에 중간 수사를 발표한 적은 역사상 없었다.중간 수사 단계라서 로그인 기록은 조사되지 않았고,  그것은 아직까지 뭔가 (단서가) 나온 것은 아니라는 것인데, 왜 그 시점에 그런 발표를 했느냐"

경찰대학에서 범죄심리학 등을 가르쳐 온 표 교수의 이같은 지적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경찰이 한 밤중에 중간수사를 발표한 적은 '역사상 없었다'는 것. 바꾸어 말하면 역사상 전례없는 부정선거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표 교수가 확인시켜 준 것이다. 나라의 파수꾼이자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야 할 국정원이나 경찰의 이같은 부정선거 개입은 현 정권이 대선에 세불리를 느껴 자행되었을 개연성이 다분한데, 국가의 공권력을 선거에 끌어들인 모습은 그 어떤 변명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지탄 대상이자 징벌 대상이라는 생각.

기껏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라고 만들어 둔 국가의 조직이, 국민들을 겁박하고 국민들의 참정권 등을 제한하거나 왜곡 하는 등의 나쁜짓을 행하고 있었다면 엄중히 다스려야 옳은 것. 경찰의 중간 수사결과 보고라는 한 기사를 통해서 드러난 내용을 보면 기가 찰 일이다. 국가정보원이라는 곳에서 한 여직원이 '아이디를 40개나 가지고 있고, 40개의 닉네임(필명)으로, 40개의 얼굴 행세'를 하지않으면 안 될 무슨 이유라도 있나. 갑자기 머리가 돌아버릴 지경. 실명은 고사하고 40개의 유령인물?...

혹 이 포스트를 보시고 계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다. 국정원 여직원이 소지한 아이디와 닉네임은 '알리바바의 40인의 도적'과 다름없는 데, 나라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는 조중동이나 종편 등 수꼴들은 놔 두고, 왜 인터넷에서 40개의 얼굴을 가지고 도둑녀 처럼 지랄발광을 떨었는 지. 그게 궁금해 죽을 판. 사정이 이러한 데 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해 비방댓글을 안 달았다라고 한다면 누리꾼들의 대답은 어떨 것 같나.

수 십년 전도 더 된 오랜 옛날 숨죽이며 읽어 내려간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이라는 책 속에서, 알리바바의 하녀가 항아리 속에 숨어든 도적들을 향해 끓는 기름(아마도 '올리브유'일 것)을 부어 죽이는 끔찍한 장면이 나온다. 이들은 모두 도둑놈들로 산 속에 감추어둔 보물을 알리바바가 암호를 알아내 훔쳐간(?) 것을 안 다음 알리바바를 해치려 했던 도적들이었다. 알리바바는 장물을 찾아오는 과정에서 암호가 "열려라 참깨!"라는 것을 알게 된 것. 물론 607호는 안 열렸다. 국정원과 경찰의 대선개입 현장을 보고있노라니 불현듯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이 떠 올랐다. 국정원 여직원이 가진 40개의 아이디와 닉네임 때문이었다.

국민들의 행복을 음지와 양지에서 사수해야 할 국정원과 경찰이 합세한 꼬라지가 꼭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같은 것. 잘 판단하시라. 어릴 적 책만 읽었는 데도 머리 위로 끓는 기름이 느껴지며 등골이 오싹했던 경험이 책 한 권 때문이었다. 간덩이가 부었든지 간덩이가 배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차마 '40인의 도적' 흉내 조차 내기 힘들다. 국정원이나 경찰이 아이디 40개와 닉네님 40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발표해 보시기 바란다. 이런 게 나라냐 도둑놈 소굴이지. 필자는 국민들을 우롱하며 갖고 노는 이런 대한민국이 너무 지겨워!!...그래서 마지막 남은 희망을 투표에 걸고있다는 거. 12월 19일 투표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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