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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ondamento della Cheonan

천안함, 윤덕용과 합조단이 연출한 바보 대통령

Daum 블로거뉴스
 


윤덕용과 합조단이 연출한 바보 대통령
-美 잠수함전 전문가 천안함 폭침 불가-



전문가란 어떤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세상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 사람일까.

Daum view


전문가(
Professional)란, 사전적 의미로 '특정 분야의 일을 줄곧 해 와서 그에 관해 풍부하고 깊이있는 지식이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특정 분야에 대해 보통 사람들과 다른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라는 말이다. 이런 사람들에 대해 '데일 카네기 연구소'는 전문가의 특징을 7가지로 정리해 두고 있다.

첫번 째, 변화를 선도하는 사고 능력을 가진 사람(Forward thinking
)이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는 데 보통의 사람들은 변화를 따라가는 사람들이다. 글쓴이의 경우 이런 사회적 변화 등에 대해 따라가는 것도 벅차 하는 사람이다. 아직도 어설픈 게 있다면 스마트한 전화를 잘 다루지 못한다는 점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는 스티브 잡스 같은 위인들이 있어서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것이다. 창조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자 변화를 선도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두번 째, 관계지향적 사고를 가진 사람(relationship-oriented
)이다. 자신을 중심으로 네트웍을 구축한 인맥을 중요시 하는 사람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인맥이란 한국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부정적이고 폐쇄적인 인맥을 말하는 게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인맥이란, 그 보다 상위의 개념으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사람들과 관계를 통한 가치를 알며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테면 한국사회를 암울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혈연,지연,학연을 말하는 게 아니라 자신과 관련된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게 전문가의 한 특징이라는 것이다.

세번 째, 서비스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사람(Service-focused)이다. 이런 전문가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사람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실행할 수 의지를 지닌 사람인 것이다. 참 멋진 전문가이자 인간상이다.

네번 째, 기술 발전에 민감한 사람(Technology-literate)이다. 자신이 속한 비지니스 분야와 관계된 새로운 기술의 이해와 습득이 빨라야 전문가라는 평을 들을 수 있다. 전문가가 그냥 되는 게 아니라는 말이며, 전문가란 갈수록 글쓴이로 부터 멀어지는 느낌이 든다.ㅠ 

다섯번 째, 가치를 창출할 줄 아는 사람(Value-driven)이다. 보다 큰 가치와 유.무형의 가치에 민감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의 행동은 하나의 가치를 창출해 내야 하는 것이므로, 사람들로 부터 전문가라는 말을 듣기 위해서는 그냥 열심히 하는 것과 많은 차이를 보여준다. 어쩌면 전문가란 만들어 지는 게 아니라 타고나는 것 같다.

여섯번 째, 팀으로 일하는 사람(Team-driven)이다. 전문가의 특징 다섯 까지를 써 내려오는 동안 전문가는 혼자서 일하는 사람 쯤 생각하기 쉬우나, 전문가가 되려면 혼자서 일하는 게 아니라 협업을 통해 팀 단위로 일을 할 줄 아는 마인드셋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혼자서 하는 일만 전문가가 아니란 점이다.

일곱번 째, 성과를 창출하는 리러십을 갖춘 사람(Leadership skill)이다. 지금 까지 맛 본 전문가의 특징 중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 아닌가 싶다. 전문가란 타인들을 이끌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야 할 뿐만 아니라, 리더십을 갖추고  탁월한 실행력을 가진 사람이어야 된다는 점이다.<출처: 데일 카네기연구소  
http://www.dalecarnegie.com/ > 그렇다면 세상에는 7가지로 분류된 전문가는 몇이나 되며 그들은 누구일까. 전문가의 사전적 의미와 특징을 통해서 본 전문가는 일일이 지목하지 않더라도 우리 주변에 너무도 많다. 그 중에서 본 포스트와 관련된 천안함 사건에서 드러난 전문가 한 분을 소개해 드리고자 꽤나 긴 서론을 끄적거렸다.




본 포스트에서 소개해 드릴 분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잠수함전 전문가 안수명 박사(69)다. 박사님은 서울대 출신(전기과)으로 (미국 조지아 테크 석사, 버클리 대학에서 전기.컴퓨터 공학 박사 ) 이 분야의 전문가가 틀림없어 보인다. 박사님의 이력 중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 분이 30년 경력의 '잠수함전 전문가'라는 특별한 이력이다. 잠수함(潛水艦)이란, 주로 물 속으로 잠복하여 다니면서 적을 공격하는 함정을 말하거나 수중에서 작업하거나 관찰하는 사람을 넣은 철제상자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니까 잠수함전(潛水艦戰) 전문가라고 한다면 잠수함을 이용한 전투에 관한한 최고의 전문가 내지 잠수함의 천적 정도로 설명해야 옳을까.

윤덕용과 합조단 보고서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

안 박사는 잠수함전의 전문가 외에도 록히드와 제네럴 다이내믹스 등 미 군수산업체에서 순항미사일(적의 레이더를 피해 초저공비행이나 우회 항행을 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가리키며, 제트엔진을 가지고 있고 컴퓨터로 제어되는 무기다)
  등 유도무기 개발에 참여했으며, 1984년에 미 국방부 비밀취급 허가를 받은 안테크(www.ahntech.com)를 설립해, 잠수함전 프로젝트 관련 1천 여건을 작성한 잠수함과 어뢰 등 유도무기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이들 보고서는 상당수가 미 해군을 위한 잠수함전에 관한 것이며 1급 비밀(Top secret)에 속하는 것들이었다. 그러니까 G2의 위상에 걸맞는 미국의 국방 일부를 안 박사께서 담당해 오신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는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미국 전기전자학회와  항공우주 학회의 정회원으로 뽑힌 보기 드문 이력을 가지신 분이다.

아마도 눈치 빠르신 분들은 천안함 사건 관련 포스트에 안 박사님을 왜 소개해 드렸는지 단박에 아실 것이다. 천우신조인지 천안함 사건 재판이 관련 증인들의 위증 등으로 지지부진 하며 시간만 끌고 있을 때, 잠수함전 전문가의 출현은 가뭄에 단비가 내린 이상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이 변호인단과 함께 천안함 사건 재판에 고군분투해 오고 있었는데, 안 박사가 한 매체를 통해 천안함 사건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전문 칼럼을 기고함으로써, 천안함 사건 재판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잠수함전 전문가가 한겨례 신문과 정치포털 서프라이즈에 기고한 내용을 원문(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3&uid=127727)을 인용하여 재편집해 보니 이랬다.

"아 그래도 한 동족인데. 굶주리는 동족에게 46명의 젊은이들을 죽였다고 과학적 증거없이 증오를 일으키다니. 유가족에게 미안하지 않을까? 더 굶으라고 경제 제재를 더 하고. 동족이 아니라고, 못할 일을. 천륜을 어기는 자백을 강요하고. 사람들 앞에서 우는 연기를 하고. 토머스 에클스 제독(미국 조사단 단정) 같은 자격 없는 미군을 하느님 같이 여기고, 조사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니까 '우리 국민은 과학적 소양이 없어'라고 몰아 붙이고,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 연구원) 명예교수가 내 여덟살 된 손자가 하는 더하기를 못하고"

안 박사는 천안함 사건 뒤 나온 민군 합조단(단장 윤덕용,카이스트 명예교수)의 보고서를 읽고 또 읽으며 탄식하고 있었다. 그는 합조단의 보고서를 통해 울분을 토로하며 조사결과에 대한 미스테리를 정리해 놓고 있었다. 그리고 그 내용을 변호사를 통해 미국 정부에 관련 정보를 요구(
정보공개법에 따라)하고 나섰다. 안 박사가 들여다 본 합조단의 보고서에는 명백한 오류가 발견되고 있었다. 그는 그 오류에 대해 '미스테리'라고 말하는 한편,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수중음향처리' 등에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미 정부 당국에 정보공개를 요구한 것이다.

< 다 음 >

1.어뢰가 추적되었는 지 여부, 또는 그에 관련된 모든 서류 2.북한 잠수함이 추적되었는 지 여부, 또는 그에 관련된 모든 서류 3. 에클스 제독과 모든 미국 '전문가들'의 역할 또는 그에 관련된 모든 서류 4.73명의 '전문가'들의 일반 자격과 특히 대잠수함전의 자격, 또는 
그에 관련된 모든 서류 5. 조사단 분과 및 하위 분과를 포함한 일체의 조직들이 대잠수함전의 과학적 조사방법에 의거해 조사하였는 지 여부, 또는 그에 관련된 모든 서류 6. 합조단의 결론에 동의하게 한, 에클스 제독이 만들어 냈거나, 의거한 그에 관련된 모든 서류 


천안함의 진실은 국격을 바꿉니다!  
 



수중 음향처리 불가, 폭침주장 사실 무근

 글쓴이는 윤 박사가 기고하신 글을 통해 그가 울분하게 된 결정적인 동기가 무엇인지 알게 됐다. 과학적 식견이나 접근 방법이 전무한 상태에서 천안함 사건의 원인을 마음대로 조작 발표한 합조단 때문이었다. 그들은 전문가도 (과학적.수학적으로)불가능 하게 여기는 수중음향처리를 마음대로 부풀린 한편, 조작된 사실을 믿지않는다는 이유로 '과학적 소양이 없는 빨갱이'로 몰아부친 윤덕용이나 국방부 등에 대해 매우 화가 나 있었다. 그래서 그는 2010년 6월 경 친구에게 전화를 해 화풀이(?)를 하고 있었다. 화풀이 내용은 이랬다.

"적의 잠수함이 물속에서 어뢰를 쏘아서 움직이는 해상 선박을 침몰시켰데. 믿어?"

"증거를 보아야지"

안 박사가 화풀이 겸 전화 통화를 한 대상은 안 박사가 도와 준 일이 있는 막역한 사이였다. 그는 평화주의자 였으며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 안 박사의 표현에 따르면 그는 '거짓말을 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렇게 착한 사람이 한 번은 안 박사에게 거의 침을 뱉을 뻔한 일이 있었다. 안 박사 때문이었다.

"안수명, 너는 개자식이야. 나는 나의 아이들을 먹여 살리느라고 여기서 무기를 만드는 일을 해. 
사람을 죽이는 무기를 만드는 일에 적극적이야."

그러자 안 박사가 즉각 반격에 나섰다.

"야, 너 몇 번 파면 당할 뻔 했어? (그 때 ) 누가 도와줬어?"

"나 참 더러워서. 너 같은 자식의 도움을 받으니."

안 박사의 친구는 뛰어난 공학도이자 수학자였다. 그는 안 박사와 함께 잠수함전 분야에서 같이 일하고 있었다. 따라서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생기거나 무슨 일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안 박사와 함께 의논하며 그의 의견을 들었다. 그 때 마다 그는 정확히 문제의 핵심을 알아냈고,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안 박사에게 말해주곤 했다. 그런 그가 안 박사의 물음에 동의하며 이렇게 말했다.

"...수중음향 처리는 하느님의 섭리로 인해 거의 불가능 해(적의 위치 노출 등으로 도리어 폭침 당한다는 취지의 뜻)."

그 말에 안 박사도 동의했다. 안 박사는 친구의 동의에 대해 (빈정거리며)이렇게 화답했다.

"ㅋ...물 속에서 발각될 염려가 없으니 거기서 연애하면 되겠다.ㅋㅋ "



두 사람은 키득 거리며 웃었다. 안 박사는 수중의 잠수함에서 크루즈 미사일을 공중에 쏘고, 그 크루즈 미사일에서  음향탐지장치(Sono Bouy)를 떨어뜨려 "수중음향처리"를 극소화 하자는 제안을 내 놨다. 그 후 안 박사에게는 자유재량으로 쓸 수 있는 연구비가 들어오게 됐다. 안 박사의 친구는 그런 모습을 보며 '무신론자가 하느님을 팔아 돈을 타냈다'며 비꼬곤 했다. 그런 친구에게 안 박사는 천안함 사건의 합조단 보고서에 드러난 미스테리 등에 대해 말했다. 그러자 그 친구는 즉각 에클스 제독을 폄하하고 나섰다. 에클스 제독은 무식하기 짝이 없는 제독이었을까. 

"안수명, 네가 잠수함에 대해 이야기 하면 전세계가 듣는 데,
그 자격없는 에클스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변호사에게 돈을 쓴단 말이야?
이 바보야."

그러자 안 박사가 그 친구에게 대꾸해 주었다.

"야, 너는 몰라. 왜냐하면 너는 흰둥이고 나는 노랗기 때문이야.
자격있는 노랑이 보다 자격없는 흰둥이 말이 더 먹혀 들어가."

안 박사는 에클스 제독을 선택한 합조단 등에 대해 비아냥 거리는 한편, 합조단 보고서의 문제점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었다. 그가 에클스 제독 등 합조단의 보고서에 대해 불신하는 건 단지 비과학적 조사결과 때문 만은 아니었다. 그는 합조단이 천안함이 침몰한 시각을 여러번 바꾼 데 대해 
중얼 거리듯 이렇게 말했다.

"합조단은 천안함이 침몰한시각을 여러번 바꾸었다. 2010년 3월 6일 밤 9시 45분에서 9시 30분으로, 다시 9시 25분으로, 또다시 9시 22분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에클스 제독의 보고서는 시각이 바뀌지 않는다. 보고서는 2010년 3월 24일에 천안함이 침몰했다고 돼 있다. 세계 어느곳과의 시차를 감안해도 틀린 것이다. 내 8살된 손자도 "두 밤 자면 되지 할부지"라며 3월 24일과 3월 26일의 차이를 안다."


MB 천안함 폭침 쌩쑈 한국 최우수 배우상 탈뻔 
 

안 박사는 기고문을 통해 "합조단은 천안함이 침몰한 장소를 여러번 바꾸었다. 이것을 변명하느라고 애를 많이 섰다. 에클스는 그의 보고서에서 '백령도 인근'이라고 하며 합조단이 배워야 할 지 모른다"고 쓰고 있었다. 그가 합조단에 대해 충고(?)하고 있는 건 합조단이 단정적인 결론을 내리고 있었기 때문인데, 합조단의 보고서에는 "천안함은 북한의 잠수정이 쏜 CHT-02D라는 어뢰에 의해 침몰됐다"고 단정적인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합조단의 결정적인 실수를 지칭한 말일까. 하지만 에클스 제독은 그의 보고서에서 <북한의 책임>이라고 (단정지어)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런 한편 천안함 사건과 관련하여 이명박 대통령의 눈물연기에 대해 혀를 내둘렀다. 이랬다.

"피의자는 자백을 강요당하지 않는다. 자백은 고문을 정당화 하기 때문이다. 고문은 천륜의 배반이다. 피의자는 자기의 무죄를 증명할 필요가 없다. 검사가 피의자의 유죄를 증명하여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이 자백하지 않으니 내가 슬퍼집니다"라고 수건으로 눈을 비비며, 공개석상에서 울었다. 한국 최우수 배우상을 탈뻔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이다. 피의자는 자기를 기소하는 모든 증인을 대면하고 모든 증거를 조사할 권리가 있다. 북한은 공동조사를 요구했다. 피의자의 당연한 권리다."


 


만약 안 박사의 기고문을 읽어본 맹빠들은 그가 좌빨이 아닌가 심히 의심할 수도 있겠다. 안 박사의 기고문 일부만 참조하면 북한을 편들어 이롭게 하거나 북한의 의사에 동조한 종북세력(?)이나 다름없어 보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언급한 바 안 박사는 미국의  잠수함전 관련 '톱시크릿'을 취급하고 있는 '잠수함전 전문가'이다. 안 박사는 합조단의 보고서에 대한 문제 하나를 더 찾아내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나는 내 8살된 손자가 더하기를 계산기 없이 하는 것을 보았다. 합조단 단장인 윤덕용 카이스트 명예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전문가 73명이 입증해도 믿지 못한다니..." 그러나 에클스는 그의 보고서엣 미국은 자신을 포함하여 14명의 전문가를 파견했다고 기술했다. 따라서 에클스에 의하면 합조단원은 총 72명이고 윤덕용 교수에 의하면 총 73명이다. 합조단의 조직표는 보고서 41쪽에 있다. 4개의  팀이 있다. 그러나 본문에는 7개의 팀이 있다. 합조단은 올바로 작동하는 계산기가 필요하다"

정부의 억지주장에 반대하면 무조건 빨갱이 

안 박사는 (급조된)합조단은 물론 합조단 단장과 구성원들이 초등학교 이하 수준의 바보나 다름없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표현을 우회시키고 있었다. 윤덕용 포함 이들 합조단들이 모두 바보나 다름없다는 말일까. 사정이 그러하다면 이들의 발표를 용인해 준 국방부나 이를 토대로 눈물 연기를 선보인 이명박 대통령 등은 '바보 패밀리'가 틀림없어 보인다. 윤덕용과 합조단이 대통령을 바보로 만든 것이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바보에 불과 하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셈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해군이 밥통해군이 된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격이 통째로 실추되고 만 것이다. 그리고 그는 
합리적인 토론을 통한 결론 보다 특정 집단의 이해에 반하면 무조건 빨갱이로 몰아 부치는 한국의 비뚤어진 정치상황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었다. 

"나는 천안함의 진실에 대해 알고 싶었다. 그래서 같이 일하던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엔지니어들과 토론을 했다. 2011년 초이다. 합조단의 보고서가 진실을 말하는가? 모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반대편에 섰다. "아니다"라고 말하려면 증거을 내놔." 그들은 잠수함과 어뢰의 탐지와 추적에 대해 아무런 얘기가 없다고 했다. 그리고 나는 또 반대편 입장에 섰다.

"그건 군사비밀이야." (그러자 반박이 이어졌다.) "안수명, 너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 네가 1980년에 발표한 보고서는 비밀이 아니었어. 안수명, 너는 윤덕용 교수를 잘 알지." 내가 수세에 몰렸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 세상에, 현재 잠수함과 어뢰의 탐지와 추적에 관한 전문가가 별로 없다는 것이야.합조단의 보고서를 봐. 73명의 '전문가'가 조사했디고 하지만 문제는 전문가의 자격이야. 합조단의 보고서는 전문가의 자격에 대해 침묵하고 있어."...<중략>

글쎄 남한에서는 보수주의자나 진보주의자나 이마에 보수 혹은 진보를 써붙여 다니고 싶어하는 거 같아. 그런데 써붙여 다니자니 불편하니까. 질문을 해 '합조단의 보고서응 믿소? 답이 '아니오'이면 헌법재판관도 못해. 내가 천안함에 대해 이야기 하면, 과학적 소양이 없는 빨갱이라고 해. 과학적 소양이 있는지 없는 지 까지 따지면서도 미국것은 전부 믿어...<하략>" 

 



사람들은 '희한하다'고 말했다. 미국 것이면  무조건 믿는 데 대해 도무지 이해하지 못했다. 안 박사는 2011년 6월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미국이 관련된 천안함 사건 조사의 일체 서류를 요구하였다. 여기까지 재구성된 안 박사의 기고문을  읽어오신 소감은 어떠신가. 글쓴이는 사흘 앞으로 다가온 천안함 재판을 앞 두고 안 박사의 기고문을 읽으면서 긴 한숨이 절로 나왔다. 그건 한 평범한 시민이 전문가의 기고문을 끄적이면서 느끼는 전문적인 지식의 부재 때문이 아니었다. 안 박사가 기고문을 통해 밝혔던 것 처럼 정부나 군 당국 내지 그에 편승한 짝퉁 과학자가 권력을 등에 업고, 언론과 합세하여 국민들의 알권리를 마구마구 짓밟고 있었기 때문이다.

 
천안함 피격(폭침) 확률은 0%
 

잠수함전 전문가인 안박사에 따르면 천안함 사건은 도무지 일어날 수 없는 폭침사고이며, 그 내용은 (무식한)에클리 제독 조차도 보고서에 언급하지 않은 사실이다. 다만, 에클리 제독이 무슨 연유로 천안함 사건 보고서에 서명을 했는 지 의문이 드는 것이므로, 안 박사는 그 부분 까지 확인해 보기 위해 자비를 들여 미 당국에 정보공개 요청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천안함은 절대로 폭침될 수 없다는 게 그의 기고문에서 드러남에 따라,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이명박은 윤덕용과 합조단의 보고서 등에 따라 <바보 대통령> 또는 국민을 기망하고 권력을 가로챈 <사기꾼>이 되고 만 것일까.

카네기 연구소가 정리해 둔 전문가의 특징 7가지를 참조하면, 이명박 정권은 권력 유지만을 위해 호시탐탐 국민들을 속이고 친일.친미 행각에 열중했을 뿐, 전문가적 자질을 갖추고 나라와 국민들을 위한 봉사를 한 사실이 전무해 보인다. 우리는 이런 인간들에게 나라의 안보는 물론 생명과 재산을 통째로 맡기는 통한의 우를 범하고 있었던 것이다. 안 박사가 천안함의 진실에 대해 알고 싶었던 건 순전히 우리나라와 국민들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지, 자신의 전문적 지식을 드러내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는 건 다 아는 사실이다. 

 
아무튼 우리는 선조님들이 아시면 노발대발 할, 뼈 속 까지 친일.친미 피가 흐르는 무식한 한 대통령과 그를 추종하는 정치적 세력들 때문에 역사에 길이길이 후회할 오점 하나를 남긴 상태다. 천안함의 진실을 되찾아 그 오점을 제거하고 실추된 국격을 되살려야 하지않겠나. 오는 7월 9일 오후 2시, 천안함 사건 공판(11차)이 서울중앙지법 서관 524호실에서 속개된다. 잠수함전 전문가가 기고문을 통해 응원한 이 사건에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많은 성원있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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