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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집내기

언론들 한명숙 흠집내기 언제까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언론들 한명숙 흠집내기 언제까지? 며칠전 청와대 홍보수석이라는 사람이 정부 여당의 밀어부치기 정책인 세종시 수정문제에 반대하는 같은 당 소속 의원 원안고수를 뒤집어 보고자 막말 파문이 일어났다. 내용은 익히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국민들을 향하여 막말로 '대구 경북 X들 정말 문제 많다'라고 했는데, 다시 며칠 뒤 대통령이 대구 경북지역 업무보고를 받으러 가는 길에 세종시에 대한 특혜시비를 다시 확인한 모습이 되었으므로 대통령의 발언이나 홍보수석의 발언에 별 차이가 없었음이 드러나고 있었다. 다른 사람의 입을 빌렸을 뿐 대통령은 한 수 더 떠 자신이 지난 1년 동안 국정을 수행해 오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실토하며 웃지 않아도 될.. 더보기
우르밤바에서 '도요다 TOYOTA' 역주행 감행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우르밤바에서 '도요다 TOYOTA' 역주행 감행 사진은 잉카의 고도 꾸스꼬에서 치바이로 향하면서 잉카트레일 후 다시 지나치게 되었던 잉카의 젖줄 우르밤바 계곡의 모습입니다. 한가한 도로에서 도요다 지프 자동차 한대가 관광객 여러명을 짐칸에 싣고 역주행(추월)을 하고 있는 모습이 미니버스 앞좌석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당시 일행들의 표정들은 매우 신난 모습이었는데 요즘 도요다의 리콜사태 소식을 접하며 사진첩 속에 있는 도요다 지프의 모습을 보니 마치 전설의 잉카유적지 속을 역주행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황금의 나라 잉카제국도 사소해 보이는 침략자에게 속절없이 무너지며 안데스의 전설 속으로 사라졌는데, 세계 자동차 업계의 신화로 여겨지던 .. 더보기
바보대통령 영결식 지켜 본 '향원정' 비 내리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바보대통령 영결식 지켜 본 '향원정' 비 내리다! -명성황후 시해 지켜 본 향원정- 비가 오시는 건청궁 앞 향원정 모습은 참 슬픈 모습이었다. 곧 쓰러질듯 겨우 서로를 의지하고 있는 낡은 모습의 '취향교 醉香橋'를 보니 더 그랬다. 오늘(20일) 아침 오전 9시30분 경,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보딩패스를 앞둔 딸래미의 목소리는 들떠 있었다. 녀석은 미국의 모대학 초청으로 짧은시간 공부를 하러 떠나는 여행이었지만 지애비와 달리 미국을 늘 동경하는 딸래미였다. 향원정에 비가 오시던 날 딸래미와 함께 경복궁을 둘러 보면서 향원정을 걸었던 것인데 최근 녀석을 만난 장소에서 비가 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때만 해도 노 전대통령은 김해 봉하마을에서 아침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했.. 더보기
봉하마을 토종닭 '감나무' 위에서 산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봉하마을 토종닭 '감나무' 위에서 산다 -추모 다큐 제14편- 노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후 밤새 봉하마을은 조문객들로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루었고 '봉하마을 표정'을 전하고 있던 분향소 앞 노사모회관에서는 봉하마을 사람들과 노사모회원등이 분주하게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노사모회관에서도 따로 분향소를 마련해 두었기 때문에 애통해 하는 조문객들 때문에 노사모회관은 침통한 표정으로 밤을 새웠다. 그리고 이튼날 봉하마을의 새벽은 안개가 자욱했다. 포스팅 자료를 정리하고 글을 쓰며 밤을 꼬박새운 터라 정신도 차릴 겸 노사모회관 뒷문으로 나가 심호흡을 하는데 쉽게 만날 수 없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토종닭들이 진영 단감나무 위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더보기
경기도지사 '이명박 찬양' 듣기 민망했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경기도지사 '이명박 찬양' 듣기 민망했다 지난 3일 서해안 화성 전곡항에서는 2009 국제 경기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었다. 이 대회 개막식에서 나의 관심을 끈 것은 '식객 허영만 화백'과 '소녀시대 정도였고 정치인들의 등장에는 별로 관심이 었었다. 그러나 좋던 싫던 개막식장에 참석해 있다면 식순에 따라서 이 지역 등 서울에 버금가는 위성도시들을 거느리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모습을 보지않을 수 없었다. 드디어 자유인 허영만 화백과 '집단가출'팀이 사회자에 의해 소개되고 집단가출팀의 면모를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 나를 민망하게 만든 것은 집단가출팀의 소개와 포부를 듣고 나서 사회자가 김문수를 무대 위로 초대하면서 부터였다. 그는 .. 더보기
노짱 마지막 가시는 길 이렇게라도!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노짱 마지막 가시는 길 이렇게라도! 생전에 당신이 그렇게 커 보였다면 우리나라는 일찌감치 세계속에 최고의 민주를 꽃피우는 문화대국이 되었을 것이나 아쉽게도 우리는 민주의 소중함을 당신이 떠나시는 날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서울을 마지막 떠나는 즉시 당신의 영정을 모신 분향소는 박살이 났으며 당신이 경복궁과 동십자각을 거쳐 서울광장에 이르던 길은 경찰이 다시금 점령하는 군정 때 보던 모습을 다시금 보게 되었습니다. 이럴줄 알았더라면 당신의 생전에 당신이 하던 일을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봤을 것이나, 당신을 흠집내기에 앞장 선 보수언론들이나 정적들의 나팔소리에 놀라 당신을 오래토록 지켜보지 못했음을 당신이 떠나시는 날 깨달으며 당신을 배웅합니다. 그림들은 노.. 더보기
노무현과 국민 배신한 사람들 명단?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노무현과 국민 배신한 사람들 명단? -추모 다큐 제12편- 2009년 5월 24일, 봉하마을에는 짙은 안개가 자욱하게 깔렸다. 조문객들이 밤새 다녀가면서 봉하마을은 외롭지 않았지만 조문객들은 미처 준비하지 못한 음식들 때문에 촛불만 바라보며 헛헛한 마음을 달래고 있었고 노사모 기념관 한편에 마련된 인터넷 랜선에 노트북을 연결한 후 봉하마을 표정을 전하고 있던 사이 어느새 날이 밝았다. 서울에서 봉하마을에 도착한 이후로 휴식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노사모 회원들과 장례위원들과 자원봉사자 몇이 밤새 들락거렸고 봉하마을회관 앞에 마련된 빈소와 노사모 기념관에 마련된 빈소에도 밤새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한편, 통곡소리 때문에 자판을 제대로 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