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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르뽀]고리 1호기 '불통의 핵' 보인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고리 1호기 '불통의 핵' 보인다 -[르뽀]제7편,핵발전소 보다 더 두려웠던 경비초소- 핵발전소의 두려움은 언제쯤 느끼게 될까... 눈 앞에 우뚝 서 있는 거대한 건축물이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에 위치한 신(新)고리 핵발전소의 위용이다. 밀양의 할매 할배들을 길거리로 내 몰고, 민중의 지팡이라고 불리우는 경찰들이 할매 할배들을 짐짝처럼 다루었던 밀양송전탑 공사 반대현장의 원흉이랄까. 적지않은 시민들은 송전탑 공사 반대 시위를 지켜보면서도 왜 그분들이 송전탑 공사를 그토록 반대하고 있는지 잘 알려고 들지 않는다. 아니 송전탑 공사 반대 내용을 잘 살펴봐도 그들의 아픔이 쉽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같은 사정은 필자도 마찬가지였다. 그.. 더보기
방사능, 우산 쓰면 안전할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비에 섞인 방사능 물질 어디로 가나 -방사능, 우산 쓰면 안전할까?- 후쿠시마발 지진 해일 방사능 후폭풍이 거세다. 일본 열도 한 축을 초토화 만든 지진 해일은 후쿠시마 원전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동시에 마침내 후쿠시마 원전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후쿠시마를 중심축으로 최소한 반경 30km는 죽음의 땅으로 변했다. 플루토늄 등 방사능 물질이 토양을 심각하게 오염 시켰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 당국의 이같은 결정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여전히 남았다. 후쿠시마 원전 폐쇄 기간이 상당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폐쇄 방법은 대략 이렇다. 후쿠시마 원전 지하 바닥을 동굴로 뚫어 콘크리트로 채우는 한편 원전 지붕 위로는 차단막 내지 콘크리트로 메꾸.. 더보기
대통령 전용기에 '딸래미' 태워도 되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대통령 전용기에 '딸래미' 태워도 되나 대통령 전용기에 딸래미를 태워도 되는 것일까. 우리나라 제17대 대통령에게 도덕성을 주문하는 건 무리라는 거 모르는 사람 없다. 일찌감치 도덕과 담을 쌓지 않았다면 사사건건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지 않았을 것이다. 일본 대지진 쓰나미 여파로 후쿠시마 원전이 멜트다운을 계속 하며 방사능 유출이 심각할 때 대통령은 아랍에미레이트로 원전수주 기공식 등에 참석하고 있었다. 하필이면 후쿠시마 원전이 1호기에 이어 3호기 연이어 2호기 폭발소식 까지 폭발을 계속하고 있어서 그의 이벤트는 무산되고 말았다. 나름 레임덕을 막아 줄 절호의 찬스라 생각했을 텐데 말이다. 어쩌면 대통령이나 수행원 등이 아까비...하.. 더보기
일본 대지진 실험대 오른 대통령의 몰상식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일본 대지진 실험대 오른 대통령의 몰상식 사람들의 인간성 내지 본성은 언제쯤 나타나는 것일까. 생전 처음 눈 앞에 나타난 일본 대지진과 지진의 여파로 발생한 쓰나미가 일본열도 태평양 쪽을 휩쓸고 간 모습을 지켜보며 그저 속수무책으로 멍하니 대재앙을 지켜보고 있을 뿐이었다. 인간은 자연 앞에서 너무도 미약하고 무기력한 모습이었다. 인간들이 지난 수천년 동안 쌓아온 역사나 수백년에 걸쳐 이룩해 놓는 문화 전부는, 지진이 몰고온 쓰나미 앞에서 정말 맥 없이 쓰러져 가고 허물어져 가고 있었다.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시점은 지난주 였지만 마치 까마득한 세월이 지난듯 싶기도 한데 뒤돌아 보니 이제 겨우 사흘 남짓한 시간이 흐르고 있을 뿐이다.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