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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법칙 딱 맞아 떨어진 '여름' 휴가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머피의 법칙 딱 맞아 떨어진 '여름' 휴가 우리 속담에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이 있다. 우연히 생각난 김에 갔다가 공교롭게도 뜻하지 않는 일을 만났을 때를 이르는 말이다. 이런 일을 당하면 당황하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할 뿐만 아니라 뒷 맛이 썩 개운치 않다. 서양에서는 이와 비슷한 표현으로 '머피의 법칙 Murphy's law'이란 게 있다. 많이도 들어본 소리다. 머피의 법칙에 따르면, "어떤 일을 하는 데에 둘 이상의 방법이 있고 그것들 중 하나가 나쁜 결과(disaster)를 불러온다면 누군가가 꼭 그 방법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늘 잘 가지고 다니던 우산을 깜박하고 가져오지 않은 날에는 비가 온다던지 아니면 숙제를 늘 잘 했을 때는 선생님이.. 더보기
WBC '중국전' 신경쓰인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BC '중국전' 신경쓰인다! 이미 우리 국민대다수가 알고 있듯 오늘 도쿄돔에서 벌어진 한일전은 한마디로 참패를 당한 일전이었다. '2009 WBC에서 송고해 온 선발투수 김광현의 모습 하나만으로 허망한 마음을 읽을 수 있고 괜히 우울한 기분이 들어 소주라도 한잔 거나하게 마셨으면 싶은 생각이 드는 주말 저녁이다. 아마 이런 기분은 우리팀 선수들도 같은 마음일것 같은데 야구전문가들이 아닌 팬들의 입장에서 봐도 오늘 게임은 '이성과 감성'이 만든 게임 스코어 같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우리는 최근 한일전에서 근소한차로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늘 게임을 냉정하게 분석해 보면 일본이 '한 수 위'라는데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의 야구사는 80년에 육박하고.. 더보기
제2롯데로 한강서 '허드슨강 기적' 보기 힘들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제2롯데로 한강서 '허드슨강 기적' 보기 힘들다! 이명박정부의 특정 재벌에 대한 특혜의혹이 일고 있는 잠실 제2롯데 112층(555m) 건축 추진은 전문가들의 충언에도 불구하고 정부나 롯데는 추진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다. 이들은 국회 국방위에서 국방위 소속 의원들의 안전사고 위험 지적에 대해서 국방부 관계자와 함께 활주로 앞에 건출될 예정인 초고층이 비행기의 운항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공표하며 특정기업의 사업과 국가안보 문제는 별개임을 보여준 파렴치한 모습을 연출했다. 꼿꼿장수로 알려진 전 국방장관 김장수 의원은 불과 1년전에도 검토 자체가 불가했던 국가 안보시설이 112층을 위한 활주로 변경등으로 하루아침에 바뀐 사실에 대해서 당혹감과 아울러 불쾌감을 드러냈.. 더보기
벼락맞은 '대추나무' 얼마나 많길래? 벼락맞은 '대추나무' 얼마나 많길래? 어제, 치과를 다녀 오면서 재미있는 현장을 보았습니다.요즘은 보기 드문 '벽조목 도장'을 새기는 곳이었습니다. 대기하는 시간동안 한 상가의 1층에 자리를 펴 놓고 도장을 판매하는 곳에는 한 아주머니가 자신의 남편 이름을 써 두고 '작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사주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사(?)님의 사주풀이가 헛다리를 집고 있었습니다. 눈치껏 때려도(?) 대충은 맞출 법 한데 그 도사님은 우격다짐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무목이라...그러니까 남편은 성격이 차분하면서도..." "...아니라니까요. 얼마나 성격이 급한데요..." "...허허...성격이 급하지만 매사를 합리적으로..." "...얼마나 고집이 센데요...고집불통이라니까요...그래서..." 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