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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

기억에 남을 체험 '1박 2일' 따라하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기억에 남을 체험 '1박 2일' 따라하기 -수원행궁 돌아보며 '스탬프 찍기' 미션- 어떻게 하면 속을 다 보여줄 수 있을까. 지난 가을에 이어 다시 방문한 수원 화성. 3월 16일이었다. 이번에는 지난 가을에 다 돌아보지 못한 곳을 돌아보게 됐는데 수원 화성 팔달산에 고인돌이 있었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됐다. 또 고인돌이 발견된 지척에는 화성 축조 당시에 사용됐던 채석장이 있었다. 수원 중앙도서관 앞에서 하차한 다음 고인돌군을 따라 채석장과 서남각루로 서삼치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연인들이 은밀한 데이트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솔숲 사이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운치가 있는 곳. 그리고 서남암문과 용도를 따라 화양루 남포루 성신사를.. 더보기
연어 대신 '임연수'로 만든 장작 돌 구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연어 대신 '임연수'로 만든 장작 돌 구이 -하늘 아래 첫 동네 부연동 이야기 제4편- 오래전 이곳 부연천에서는 알에서 막 깨어난 연어 새끼들이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맑은 물 속에서 유영을 즐기고 있었다. 그들은 오대산 정기를 듬뿍 품고 물푸레골에서 흘러 내려온 냄새를 온 몸 가득 채운 후 서서히 하류로 내려가면서 어성전을 지나 남대천으로 이동했다. 남대천에서 처음으로 그들은 자신을 낳아준 어미가 그랬듯 양양 앞 바다가 코 앞에 다다른 남대천 하류에서 다시금 캄챠카 반도나 알라스카 연안의 냄새를 어미젖내 맡듯 코를 흥흥 거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남대천이 동해 바다와 만나는 곳에서 그들은 머나먼 여정을 떠날 준비를 한 후 마침내 긴여정을 떠났을 것이며, 그로.. 더보기
잉카문명 일군 '안데스'의 보물들! 잉카문명 일군 안데스의 보물 '야콘Yacon' 아세요? 미국의 역사학자 '히렘 빙엄Hirem Binghm'이 남미땅을 밟았을 때 그는 무엇을 만나고 싶었을까?...나는 잉카트레일의 마지막 날 산따 떼레사에서 마츄피츄의 석축 몇이 빤히 올려다 보니는 아구아 깔리엔떼에 도착하면서 그의 이름을 딴 기념관 곁을 지나고 있었다. 1911년 히렘 빙엄에 의해 마추피추Machu Pichu가 발견되기 까지 그는 마추피추가 있는 우르밤바 계곡 저편 '빌카밤바 산맥'을 뒤지며 잉카의 존재를 확인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오늘날 공중의 도시'라 불리우는 마츄피츄만 보고 말았던 것인데, 그가 잉카제국의 괘적을 쫒아서 찾고자 했던 게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우르밤바 강을 따라서 아구아깔리엔떼로 가는 길에서 본 두 봉우리... 우측.. 더보기
허브로 빚은 그림같은 '화전' 먹기 아까워! 허브로 빚은 그림같은 '화전' 먹기 아까워! 블로거기자들 중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자분들의 음식 솜씨는 일반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그녀들이 만들 둔 음식들은 정성도 정성이지만 '코디'가 너무도 이뻐서 그림을 보는 순간 침을 고이게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속설에 의하면 음식은 세가지로 맛을 본다고 합니다. 먼저 눈으로 맛을 보고 그 다음에 입으로 맛을 본 다음 마음으로 그 음식을 만든분의 정성을 음미한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있다'라는 말과 같을까요? 지난주 양수리에 있는 그린토피아 농원에서 농촌체험의 일환으로 '화전' 부치기가 있었는데 이 농장의 정원에 있는 '허브'를 이용한 화전은 단연 '눈요기'를 넘치게 만들었습니다. 갖 따온 허브꽃잎과 잎으로 찹살반죽에 .. 더보기
잠시 촛불을 떠나 농심 속으로...<푸른세상 체험현장> 잠시 촛불을 떠나 '농심' 속으로...'푸른세상' 체험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양수리로 향하는 길은 너무도 멀었습니다.서울에서 지척에 있건만 미사리로 부터 정체되기 시작한 자동차행렬 때문에 두시간을 길바닥에서 머물다가 마침내 도착한 양수리 골용진에는 '푸른세상'을 체험하기 위하여 200여명의 체험객들이 분주했습니다.그들은 도시의 삭막한 생활을 잠시 벗어나고자 귀한 시간을 짬내어 '그린토피아'를 방문한 것인데그곳에는 10년전 도시 생활을 접고 귀농에 성공한 농부가 만들고 있는 '푸른세상'이기도 합니다.그의 이름은 정경섭(61,e-mail : chung990@chol.net)님이고 그가 10년동안 정성을 들여 만든 농장이 '그린토피아'입니다.지금 그곳에는 지천에 꽃들과 과실들이 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