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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용변이 불안했던 화장실 그러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용변이 불안했던 화장실 그러나... -착한고발, 훤히 노출된 남감했던 화장실- 화장실이 훤히 개방되어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지난 3,4일 글쓴이는 전국에서 초청된 블로거(파워소셜러투어라고 명명된)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정조임금의 효심이 깃든 수원 화성을 다녀오게 됐다. 투어 일정에 따라 우리는 첫 날 수원 연무대 활쏘기 체험을 시작으로, 한 폭의 아름다운 작품처럼 여겨진 수원성을 돌아보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그리고 이튼날 아침 정조임금이 수원으로 행차할 때 머문 화성행궁을 돌아보고 화성행궁 입구의 신풍루 앞으로 이동했다. 그곳에는 정조임금 당시 창설된 친위부대 장용영의 '무예24기' 공연이 막 시작될 즈음이었다. 갑자기 화장.. 더보기
그곳에 가면 소름이 돋는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그곳에 가면 소름이 돋는다 -한 겨울에 듣는 납량특집- 이 포스트는 임산부나 노약자 심신장애자 등 상상 만으로도 까무라 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열어보지 말것을 주문 한다. 그렇잖아도 추운 날씨에 소름이 돋을 수 있는 납량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있기 때문이다. 생각하기 나름이고 상상하기 나름이겠지만 사람들의 호기심은 밑도 끝도 없어서 스스로 만든 허상 내지 그럴듯한 개연성 때문에 이 포스트를 보고 난 이후 아무런 생각도 없이 다니던 화장실 조차 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 차라리 이 포스트를 열어보지 않았드라면 아무렇지도 않았을 텐데 포스트를 열어본 이후 왠지 화장실에서 늘 마주치던 거울 조차도 볼 수 없다면 당신은 경고를 무시한 대가를 치.. 더보기
혹시 '개똥참외' 아시나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혹시 '개똥참외' 아시나요? -볼수록 기분 좋아지는 개똥참외- 정말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 스러운 참외지요? 푸른빛깔로 탐스럽게 달려있는 이 참외는 보통 참외와 다른 '개똥참외'입니다. 이름이 참 별나지요. 걍 참외가 아니라 참외 앞에 '개똥'이라는 접두어가 붙어있습니다. 개똥+참외란 말이지요. 그러니까 이 참외는 개똥과 관련이 있다는 거죠. 보통 참외와 달리 개똥참외는 밭에서 재배하는 게 아니라 개똥이 거름이 되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가 하면 이렇게 탐스러운 열매 까지 맺었습니다. 요즘은 이런 참외를 구경하기 매우 힘든데 농촌에서는 아주 가끔씩 볼 수 있는 과일입니다. 도회지에서 이런 개똥참외를 볼 수 없는 이유는 개똥참외가 농경사.. 더보기
요강에 대한 '발칙한 진실' 폭로하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요강에 대한 '발칙한 진실' 폭로하면 요즘 우리 신세대들이 우리 산하를 여행하다가 혹 이런 항아리를 마주치기라도 한다면 '이조 백자'를 만난 것 처럼 기뻐하며 골동품 가게를 기웃 거릴지도 모르지만 이 항아리의 쓰임새를 알고나면 웃음이 절로 날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날 양변기의 원조격인 이 항아리는 소변 또는 아이들의 똥 오줌을 받아내던 용기였고 이를테면 '모바일 화장실'이었다. 이동식 변기라는 말이다. 어른들로 부터 들어서 익히 알고 있는 용기지만 우리는 애써 이 항아리에 대한 전설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는 형편이다. 왜 그럴까? 이 항아리에는 정말 불편한 진실이 감추어져 있었기 때문인데 오늘 마음 먹고 이 불편한 진실 중 직접 경험한.. 더보기
아줌마는 여자가 아니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아줌마는 여자가 아니다... 나는 지금까지 이해하지 못하는 게 있다면 '아줌마'에 대한 성차별 의식이다. 이미 고정관념 처럼 돼버린 아줌마에 대한 사회적인 통념은 '기운센 천하장사'처럼 그려지고 있다. 여자는 안되지만 아줌마는 된다든지 대통령은 할 수 없지만 아줌마는 할 수 있다는 것 처럼 말도 안되는 듯 실제로 그와 같은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누가 말하지 않아도 자식을 키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세상과 부딪치며 얻은 훈장과 같은 말이 아줌마일까? '박재동의 손바닥 그림들' 展에도 박재동화백은 라고 정의 하는듯 하다. 아마 남성들은 한번쯤 공중화장실에서 그림과 같은 장면과 맞닥뜨렸을 테고 나도 이와같은 경험을 여러번 당해본(?) 경험이 있다. 그.. 더보기
박재동의 '손바닥 그림들'이 꿈꾸는 화장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박재동의 '손바닥 그림'이 꿈꾸는 화장실 시사만평가로 널리 알려진 박재동화백님의 '박재동의 손바닥 그림들' 展을 둘러 보면서 당신이 꿈꾸는 '손바닥 그림들'의 목적지(?)가 어딘가 궁금하여 물어봤더니 의외의 답변을 듣게 됐다. "...내 작품들이 화장실에 걸려 (용변을 보는 사람과) 교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이었다. 요즘 표현으로 말하자면 '발칙한 상상'이라고 해야 할까? 나는 박화백님의 작품에 대해서 이렇쿵 저렇쿵 평가할 입장은 전혀 못된다. 하지만 나 처럼 보통의 사람들이 귀하게 구입한 작품을 화장실에 걸어둔다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다. 대체로 나 같은 범인들은 박화백님의 작품을 구입하게 되면 거실 한쪽에 걸어두고 집으로 온 손님들에게 박화백님의 .. 더보기
배변고통도 '금지' 시키는 나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CDATA[writeCode2("                          배변고통도 '금지' 시키는 나라?! 오늘 오전 11시, 기자회견장을 다녀오면서 지하철을 탈 기회가 생겼다.오후 4시가 넘어서 그간 미루었던 취재를 마치고 버스에서 다시 전철로 이동하는 동안 정말 화장실 가고싶은 시간도 절약했는데, 3호선 지하철을 타자 마자 깜박 졸다가 눈을 뜬 그곳에는 생뚱맞은 '금지표시' 하나가 눈에 띄었다.배변고통 금지!맞은편 출입문에 붙어있는 스티커의 큰 글자는 분명 '배변고통 금지!'였다.배변고통 금지라면 출입금지 주차금지 등과 같이 특정 행동을 제한하는 조치일 텐데...배변고통 금지라는 말은 생리적인 현상인데 금지.. 더보기
내 초딩때 보다 '10,000배' 오른 세뱃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내 초딩때 보다 '10,000배' 오른 세뱃돈! 서울에서 기축년 설을 보내며 짬짬이 끄적여보는 블로거뉴스가 참 재미있습니다. 설을 쇤 풍경들이 하나 둘 기사로 올라오는 모습을 보며 인터넷을 할 수 있는 분들이 그렇지 않은 분들 보다 다소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아마 지금쯤 녹초가 되었을 법 한데도 글을 올리시는 걸 보면 마땅히 할 일이 없을 때 이만한 재미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어릴때만 해도 이런 분위기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고 명절때 배 터지게 먹은 음식 때문에 한밤중에 화장실을 들락 거려야 하는 불편을 겪을 시간이 차차 다가오는듯 합니다.^^ 요즘도 설날이 되면 세뱃돈을 받기 위해 세배를 올리는 풍습(?)이 설날 분위기를 흥겹게 해 주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