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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우산 보면 떠 오르는 '아득한' 느낌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우산 보면 떠 오르는 '아득한' 느낌 이 글을 끄적이고 있는 시간(자정) 창밖에서 요란한 빗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틀전 서울지역과 중부지역 등에 내린 호우가 다시금 시작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늘(12일) 제가 살고있는 중부지역에 200mm이상의 호우를 예상하고 있고, 이미 서울지역에 내린 장맛비는 19년 이래 최고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아무튼 장맛비로 인한 비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대모산을 다녀오는 길에 한 아파트 배란다에 내 걸린 우산이 한동안 잊고 살던 까마득한 추억을 떠 올리고 있었습니다. 배란다에 걸린 우산은 두개였고 제가 우산을 보며 문득 떠올린 추억속의 주인공도 저를 .. 더보기
환상적인 팔당댐 '물보라' 장관!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환상적인 팔당댐 '물보라' 장관! 어제(10일) 정오쯤 춘천으로 가는 길에 팔당댐에 잠시 들러 팔당댐이 뿜어대는 환상적인 물보라를 잠시 구경하고 돌아섰습니다. 이틀전 하루종일 강원도 지방과 중부지역에 지역에 내린 호우로 인하여 230mm의 비가 내린 강원도 지방의 빗물이 북한강 수계에 유입되면서 팔당댐의 방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좀체로 보기 힘든 수문 5섯개를 개방하여 초당 방류량을 크게 늘린 모습입니다. 평소 수문 1개를 개방하여 한강으로 물을 흘려 보내는 모습과는 크게 대조적인 모습인데 어제 북한강 수계 상류의 4개 댐으로 부터 물을 방류하여 춘천댐이 초당 347톤의 물을 방류했고 춘천댐 바로 아래의 의암댐에서는 초당 450톤의 물을 방류하는 한편 청평댐에서.. 더보기
잉어 누치 노니는 호우 직전 양재천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잉어 누치 노니는 호우 직전 양재천 예고된 대로 오늘 서울 중부지방에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 자정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11시 현재 50mm기록한 가운데 그칠줄 모르고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하늘에 무슨 구름이 그렇게나 많았던지 쏟아져도 쏟아져도 그칠줄 모르고 있습니다. 비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미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곳곳에 많은 비 피해 소식이 들렸는데요. 저는 어제 오후 5시경 서울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햋볕이 쨍쨍 내리쬐는 양재천으로 나가봤습니다. 호우 직전 양재천 모습을 담아두고 싶었던 게죠. 지금쯤 양재천에는 물이 줄어들어 그곳에 살고있는 잉어나 누치 등의 적나라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