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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원정

바보대통령 영결식 지켜 본 '향원정' 비 내리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바보대통령 영결식 지켜 본 '향원정' 비 내리다! -명성황후 시해 지켜 본 향원정- 비가 오시는 건청궁 앞 향원정 모습은 참 슬픈 모습이었다. 곧 쓰러질듯 겨우 서로를 의지하고 있는 낡은 모습의 '취향교 醉香橋'를 보니 더 그랬다. 오늘(20일) 아침 오전 9시30분 경,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보딩패스를 앞둔 딸래미의 목소리는 들떠 있었다. 녀석은 미국의 모대학 초청으로 짧은시간 공부를 하러 떠나는 여행이었지만 지애비와 달리 미국을 늘 동경하는 딸래미였다. 향원정에 비가 오시던 날 딸래미와 함께 경복궁을 둘러 보면서 향원정을 걸었던 것인데 최근 녀석을 만난 장소에서 비가 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때만 해도 노 전대통령은 김해 봉하마을에서 아침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했.. 더보기
숭례문 다음은 '경복궁'일까? 일본학생들 흡연도 방치하더니 숭례문 다음은 '경복궁'일까?... 일본학생들 흡연도 방치하더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 뒤에는 반드시 어처구니 없을 짓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말이 바로 그것이지요. '모든 잘잘못은 반드시 바른길로 되돌아 온다는 뜻' 말입니다. 경복궁 근정전에 나들이 온 일본인 관광객들 작년 11월 28일 오후4시경, 오랜만에 경복궁을 방문하면서 많이도 놀란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사건은 경복궁을 둘러 보고 난 뒤의 사건이라 여간 울화통이 치미는 것이 아니어서 경복궁에 있는 한 관리인을 호통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내용의 일부를 옮기면 이렇습니다. "그 연기는 한곳에서 피어 오르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피어 올랐습니다. 마치 추워서 모닥불을 지핀 듯 그 연기는 사방에서 피어 올랐습니다. .. 더보기
대한민국 최초 '전기電氣발상지'는 언제 어디서? 대한민국 최초 '전기電氣발상지'는 언제 어디서? 경복궁 향원정으로 가는 길은 매우 포근했습니다. 이 글의 제목이 말하는 것 처럼 電氣가 바닥에 흐르는 것도 아닌데 오후의 햇살이 쏟아지는 향원정은 역사의 수레바퀴 뒤에서 조용한 모습으로 저를 반겼습니다. 마치 이빨을 드러내지 않고 미소를 짓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향원정으로 가는 길에는 또 철 모르는 개나리가 만개를 했습니다. 경복궁 향원정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경복궁 속에 있는 향원정香遠亭은 기록에 의하면 "고종 4년(1867) ~고종 10년(1873) 사이에 경회루 서북쪽 향원지의 중심에 섬을 만들고 여기에 세웠다. 이 정자는 2층의 육각 누각으로 지어졌다. 나무로 2층다리를 걸고 취향교라 하였다. 함화당의 북쪽에 장안당이 있었다. 이 집의 북행각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