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아침

예비역 관계자가 본 '제2롯데' 있을 수 없는 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예비역 관계자가 본 '제2롯데' 있을 수 없는 일! 우리군이 '민주화'가 되었다고 하나 군은 여전히 우리사회의 민주화와 다른 명령과 복종이라는 상명하복의 엄격한 규율이 적용되는 조직이다. 만에 하나 민주화를 이유로 전통적으로 지켜왔고 앞으로도 그래야 하는 이런 질서가 무너진다면 군의 정체성은 물론 존재이유 조차 찾아보기 힘들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병역의무를 마친 분들은 너무도 잘 아는 사실이지만 그런 이유 때문에 군에서는 일반 사회에서 이해하기 힘든 일이 상시 일어나고 있으나 현역에 근무하는 병사들이나 장교들은 금방 군의 이해하기 힘든(?) 환경에 적응하여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여 왔다. 이러한 전통은 건군 60주년을 맞이한 현재 까지 이어지고 있는.. 더보기
112층 때문에 서울공항 보라매 '둥지' 떠나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112층 때문에 서울공항 보라매 '둥지' 떠나다! 어제 오전, 서울 잠실의 '제2 롯데월드' 초고층빌딩 신축과 관련하여 특혜의혹과 더불어 여론의 도마에 오른 서울공항을 찾아가 봤다. 며칠 계속된 한파가 아니라도 이곳은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이고 종류미상의 비행기들과 헬리콥터들이 쉼없이 이착륙을 되풀이 하고 있었다. 먼저 서울공항 입구에 도착해 보니 그곳에는 한 아주머니가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는데 이유는 서울공항의 존재로 '고도제한'이 따르고 그 때문에 생활의 불편이 있고 용적율을 더 늘려 달라는 요구였다. 아마도 이런 요구가 롯데가 신축하려는 112층에 달하는 초고층이 건축되기전 같으면 별 문제가 없어보였다. 성남공군기지(서울공항) 근처나 유사한 시설이 .. 더보기
'불티'나는 미네르바 신드롬 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불티'나는 미네르바 신드롬 왜? 검찰이 인터넷 뇌관을 잘못건드렸는지 '인터넷 경제대통령'으로 불리던 미네르바의 신원이 공개되고 그의 프로필이 상세하게 보도되었지만 '미네르바'는 세포분열을 가속화 하고 있는 느낌이다. 검찰이 미네르바를 전격 체포한지 이틀이 지나는 동안 미네르바라는 필명을 쓰던 박모씨는 체포되었지만 오히려 이 소식이 방송을 타고 증폭되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미네르바의 실체를 모르던 사람들 조차 미네르바의 실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어제, 미네르바에 대한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서 '미네르바'라는 이름을 검색 하자마자 인터넷 전체가 미네르바 라는 글로 도배되어 있었다. 심지어 미네르바라는 이름은 새로운 아이콘으로 등장할 조짐도 보이고 있고 미네르바.. 더보기
하루아침에 만들었다는 '아침못' 아세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하루아침에 만들었다는 '아침못' 아세요? '샘밭'으로 불리우는 춘천의 신북면 천전泉田리는 선사시대의 유적들이 몇 남아있고 오래전 예맥국의 터전답게 북한강을 낀 춘천분지는 물이 풍부했다. 하루아침에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아침못'은 샘밭에서 지척에 있는데 지금의 못은 원래 아침못의 형태가 많이 훼손된 모습이라고 한다. 아침못에 얽힌 전설은 이러하다. 먼 옛날, 아침못이 있던 이 자리에 고래등 같은 기와집이 있었다고 한다. 이 부자집 주인영감은 소문난 구두쇠로 욕심쟁이로 명성을 떨쳤다고 전해지는데 그는 마을 사람들이 날품을 팔러 올 때를 제외하고 늘 문을 걸어 잠그고 살았다. (무슨죄를 짓고 살았길래?...) 가난한 이웃들이 이 구두쇠 영감을 찾아올 때.. 더보기
급히 쌓은 '돌탑' 무슨 사연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급히 쌓은 '돌탑' 무슨 사연이? 도시주변에 있는 나지막한 산들이나 먼 산의 심산유곡에서 가끔씩 볼 수 있는 돌탑들은 저마다 다른 모습 같지만 대게는 비슷한 모습이거나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특별히 탑을 쌓는 사람이 기원하는 바에 따라 쌓은 탑을 제외하면 돌탑들은 길 옆에 있던 돌을 줏어 한단 한단 쌓아올린 모습인데, 돌 하나 하나에는 쌓은 사람들의 정성과 소원이 깃들어 있어서 그런 사실들을 아는 사람들은 돌탑을 향하여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오히려 산을 다니는 사람들 중에는 돌탑 곁에서 잠시 쉬는 동안 혹여 돌탑이 위태로워 보여 작은 돌들을 틈새에 끼우며 그들의 소원이 무너지지 않고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돌탑은 꽤 오랜 시간동안 누가 먼저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