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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버젓이 공개하는 '포털'도 반성해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학벌 버젓이 공개하는 '포털'도 반성해야! 오늘 미네르바에 대한 기사를 읽고 있던 중 정치인 '김진애'님이 쓴 글이 메인에 등극된 것을 보고 ‘학벌’만큼은 거론치 말라!고 하는 제목이 궁금하기도 하고 우리사회를 양분하고 있는 '학벌의 폐해'도 알아볼 겸 블로그를 열어 보았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344297 정치인 김진애님의 글은 대부분 공감하는 글이었고 학벌 등이 조장하고 있는 사회적 모습도 알 수 있었다. 그녀가 말한 서두의 이야기만 봐도 학벌이나 우월주의가 만들고 있는 허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우리 사회 주류들이 천박한 것은, 그저 휘황하게 보이면 당장 꼬리를 내리는 행태지요. ‘학벌, 직위, 배경.. 더보기
1인 미디어 파업 '방송파업' 무엇이 다른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1인 미디어 파업 '방송파업' 무엇이 다른가? 미안한 이야기지만, 티비를 잘보지 않는 나는 지난 1년간 주로 본 프로그램이 '다큐멘터리'나 가끔 볼 게 없으면 강호등 등이 출연하는 오락프로그램 몇편을 봤다. 그리고 촛불집회가 한창일 때 시사 프로그램에 열중 한 것 뿐이었다. 또 하나 덧붙인다면 가끔 '주말명화'를 시청한 것 뿐이다. 신문도 그렇고 티비도 별 다를 바 없어서 방송시간 대부분은 내게 별 재미도 주지 않았고 수박 겉핥기로 보도되는 뉴스를 보며 세상 돌아가는 모습 얼마간을 알 수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인터넷을 뒤지거나 블로거뉴스에 열중했다. 그곳에는 제한된 시간속에서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이 방송되는 티비속 뉴스의 모습이 아니라 시사에 대한 다양한 견.. 더보기
천길 벼랑끝에 서 보신적 있으세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천길 '벼랑'끝에 서 보신적 있으세요? 아마도 여러분들이 제가 서 있는 이 자리에 있다면 오금이 저려서 얼마를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한 걸음 뒤, 제 뒤로는 천길 낭떠러지가 있고 자칫 걸음을 잘못 내 딛는 날이면 그 시간부로 저는 여러분들과 만날 수 없는 불귀의 객이 되고 맙니다. 제가 서 있는 이곳은 안데스 독수리 서식지인 지구상에서 제일 깊은 꼴까 협곡이 있는 페루의 'Cañon del Colca' 입니다. 최근에 벼랑끝에 서 있는 그림을 제 블로그에 올려놓은 까닭은 다름이 아니라 제 얼굴이 보고 싶다고 성화를 부리는(?) 한 네티즌 때문이었습니다. 그는(그녀인지 모르지만) 제가 포스팅한 글을 본 끝에 댓글을 통하여 '상판대기'를 보고 싶어했습.. 더보기
파워배터리와 '파워블로거'에 대한 소고 파워배터리와 '파워블로거'에 대한 소고 지난주 목요일(13일), 나는 서울시청 13층에 마련된 대회의실에 '고객감동 창의발표회'라는 곳에 초대를 받았다. 얼핏 발표회 이름만 보면 잘나가는 특정 회사가 주최하는 이벤트 같은 곳이었지만 실상은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서울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고객' 삼아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하기 위하여 시공무원의 창의성을 끌어 올리기 위한 '동기부여'를 하는 행사인데, 나는 시민평가단으로 초대 되었고 시민대표가 된 셈이다. 내가 도착한 회의실 입구에서 나를 귀빈 대접해 준 것도 고마웠는데 내 자리를 안내한 직원을 따라가 본 그곳에는 내 이름 석자위에 '파워블로거'라는 프로필이 씌여져 있었다. 최근 지인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내게 따라 다니는 수식어 중 하나인 파워블로거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