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라이버시

아줌마는 여자가 아니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아줌마는 여자가 아니다... 나는 지금까지 이해하지 못하는 게 있다면 '아줌마'에 대한 성차별 의식이다. 이미 고정관념 처럼 돼버린 아줌마에 대한 사회적인 통념은 '기운센 천하장사'처럼 그려지고 있다. 여자는 안되지만 아줌마는 된다든지 대통령은 할 수 없지만 아줌마는 할 수 있다는 것 처럼 말도 안되는 듯 실제로 그와 같은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누가 말하지 않아도 자식을 키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세상과 부딪치며 얻은 훈장과 같은 말이 아줌마일까? '박재동의 손바닥 그림들' 展에도 박재동화백은 라고 정의 하는듯 하다. 아마 남성들은 한번쯤 공중화장실에서 그림과 같은 장면과 맞닥뜨렸을 테고 나도 이와같은 경험을 여러번 당해본(?) 경험이 있다. 그.. 더보기
침실 겸비한 '4억원' 짜리 호화보트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침실 겸비한 '4억원' 짜리 호화보트 어제(3일)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서 개최되고 있는 2009 국제 경기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대회 개막식을 둘러 보면서 전곡항 요트장에 전시되고 있는 한 호화보트 앞에서 결국 신발을 벗었습니다. 메머드급 행사로 개최되고 있는 이곳에서는 이 보트를 구경할 수 있는 분들이 적지않아 신발을 신고 들어갈 수가 없어서 요트에 오르기 전 신발을 벗어야 했기 때문이죠. 직접 운전할 수는 없지만 이 보트는 오래전 중미 베네수엘라의 '마르가리따 데 뽈라마르 Margarita de Poramar'에서 시승한 경험도 있는 요트였는데 사양은 많이도 달랐지만 보트의 기본적인 메카니즘은 자동차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일반인들도 자격만 갖춘다면 얼마든지.. 더보기
취재도중 할머니께 '꾸중'당한 기자 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취재도중 할머니께 '꾸중'당한 기자 왜? "사진 왜 찍어?!!...왜 찍냔 말이다!...' "...그게 아니고...' '그게 아니긴 뭐가 아냐!...찍지마!" 할머니의 호통이 이어졌고 구룡마을에 취재를 나온 한 기자가 이 마을에 사시는 한 할머니 앞에서 호되게 꾸중을 당하고 있었다. 무안해진 기자가 할머니를 달래며 할머니 곁으로 다가서며 해명에 나섰다. 나는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할머니댁 바로 앞 움막집에서 노인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무슨일인가 싶어 고개를 내민곳에 기자는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었던 것이다. "...물어나 보고 찍으면 되지..." 할머니는 몰래카메라 처럼 누추한 자신의 집이 촬영되는 게 싫었고 때마침 문을 연 곳에 기자의 카메라가 할머니 .. 더보기
이웃간 아름다운 '소통' 이렇게 한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이웃간 아름다운 '소통' 이렇게 한다? " 000호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2시간 혹은 1시간에 한번씩 삑!~하는 기계음이 들리는데 저희집 소리는 아닌것 같고, 혹시 댁에 무슨 타이머...같은 가전제품을 두셨는지 궁금해서요. ^^ 소리가 거슬린다거나 하지는 않는데, 안들리던 소리가 나서 그냥 어디서 나는 소리인가 궁금증에 또 매시 20분만 되면 들리는 게...무언가 해서 질문 남깁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번거러우시겠지만 답은 저희집 문에 부탁드릴게요!!!) " 그림은 우리 이웃에 있는 한 아파트단지 출입문에 붙여진 한 메모입니다. 메모 내용에 의하면 '소리가 거슬린다거나 하지는 않는데'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그리고 '또 매시 20분만 되면' 들리.. 더보기
설악산 암봉에 설치한 '중계장치' 꼭 이렇게 해야만 했나? 설악산 암봉에 설치한 '중계장치' 꼭 이렇게 해야만 했나? 오늘날 통신수단의 발전은 인공위성의 등장으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결과 마침내 휴대폰 한대만 들고 있으면 어디를 가나 상대방과 통화는 물론 당사자의 현재 위치까지도 알아낼 만큼 발달해 있다. 따라서 이런 통신수단은 우리들에게 편리를 제공하는 한편 프라이버시 까지도 걱정하게 만들 만큼 정교한 장치로 발전하고 있는데 이런 통신수단을 가능케 하는 메카니즘 중 하나인 기지국이나 중계장치 등은 도회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산꼭대기는 물론 빌딩 꼭대기나 심지어 지하속 까지 거미줄 처럼 얽힌 전파 중계장치나 수신장치는 사람들에게 부가적인 지출을 만들게 하여 특정 통신회사와 관련 산업은 경제적 부를 창출하며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 더보기
경찰 도움 필요시 아래의 '버튼'을 눌러 주세요! 경찰 도움 필요시 아래의 '버튼'을 눌러 주세요! 어제 가까운 산을 다녀 오면서 그림과 같은 '버튼'을 발견했습니다. 이 버튼은 서울 '강남구'에서 한 고등학교 담벼락 근처에 설치해 둔 '방범용장치'였습니다. 이곳을 여러번 지나쳤지만 눈에 띄지 않다가 처음으로 제 눈에 띈 것입니다. 그동안은 관심이 없었던지 제 눈에 처음띈 이 장치는 자세히 보니 2005년에 설치되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이 장치가 실효성이 있는 것인가 하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CCTV'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있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전에는 이곳에 '버튼'만 설치된줄 알았지만 무심코 고개를 들어 본 순간 CCTV가 저를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이 폐쇄회로 티비는 제 모습.. 더보기
男화장실 '청소아줌마' 당연한가?...신경쓰이네! 男화장실 '청소아줌마' 당연한가?...신경쓰이네! 아마도 남자들이면 한번쯤 겪었을 법한 일들을 못본채 하고 지나치려다가 '이거 아니다' 싶어 몇자 옮겨 보기로 했습니다. 남대문이라 불렀던 숭례문소실 현장을 방문 하던 길이었습니다. 마음이 착찹하고 우울했던지 평소잘 찾지 않던 지하철내 화장실을 찾게 되었습니다. '회현역' 구내에 있는 지하철 화장실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화장실이 이렇게 붐비는 모습들은 명절날 또는 공휴일과 같은날에 고속도로휴게소와 같은 곳에서 익숙한 풍경이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고속도로휴게소와 같은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 줄을서서 볼일을 봐야 하는데 변기를 기점으로 거의 엉덩이가 맞닿아 있는 '볼일 볼 행렬'들은 볼일을 보는 사.. 더보기
물고 물리는 '재건축' 손해배상 물고 물리는 '재건축' 손해배상 오늘, 요즘 이 지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한 재건축현장을 찾아 가 봤습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역삼동에 있는 1차 'ㅈ'재건축아파트는 이미 재건축에 들어간 반면, 2차는 재건축을 원치않는 조합주민들과 이웃 주민들의 반대에 의해서 재건축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한때 연탄을 사용하던 아파트의 흔적이 남아 있는 문제의 재건축현장 특히 이 아파트는 주공1차가 재건축된 'ㄷ'아파트에 일조권과 사생활침해를 주장하며 법원에 소송을 재기한 결과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받아 낸 사례가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이태운 부장판사)는 30일 서울 강남구 도곡 동 'ㅈ'1차 아파트 주민들이 "일조.조망권 등을 침해 받는다 "며 도곡주공1차 아파트 재건축조합을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