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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탄천 홍수 보며 느낀 경부대운하 음모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탄천 홍수 보며 느낀 경부대운하 음모 경부대운하 사업은 누구를 위한 일일까? 그 해답은 의외로 멀리있지 않았다. 어제 서울과 경기지역에 오전 부터 오후 2시 경 까지 쏟아져 내린 강수량은 100mm가 채 되지않는 량(98mm)이었다. 일기예보를 통해 이 사실을 알고난 후 내심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오전 부터 쏟아져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를 보면서 걱정을 했다. 작년 7월 초 서울과 경기지역에 쏟아졌던 물폭탄과 다름없는 집중호우 때문에 탄천이 범람 직전에 몰렸기 때문이다. 당시 탄천 유역에 내렸던 강수량은 200mm 이상이었다. 포스트에 등장하는 그림은 당시의 모습을 수서지역 광평대교에서 부터 성남 공군기지 주변의 탄천 모습이다. 금방.. 더보기
3만원 지불하고 1박한 황당한 사연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3만원 지불하고 1박한 황당한 사연 자신의 집에 3만원을 지불하고 1박을 할 수 밖에 없었던 황당한 사연은 추석 전날 제게 적용된 머피의 법칙과 같았습니다. 평생 이런일을 겪어본 건 처음이며 두번 다시 겪지 말아야 끔찍한 경험이자 혹 저 같은 황당한 일을 겪게 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사흘을 고민한 끝에(곧 이해 하시게 될겁니다.ㅜ) 창피함을 무릅쓰고 고백하듯 끄적이고 있습니다. ㅜㅜ...사연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추석 명절을 쇠러 귀성길에 오르는 것은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설레임으로 가득했을 텐데요. 서해안 고속도를 따라 귀성길에 올라 볼 일을 마치고 난 후, 친정에 남은 안사람이 운전을 하여 고속버스터미널로 저를 데려다 주며 각자 볼 일을 보게.. 더보기
콘크리트 숲 떠나 자유찾은 '하얀' 나비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콘크리트 숲 떠나 자유찾은 '하얀' 나비들 Dances with white butterfly #1 하얀나비 눈에 내가 비치다 장자는 하루에 12시간의 잠을 잤다. 어느날 장자는 꿈을 꿨다. 꿈에서 그는 나비가 됐다. 그는 나풀거리며 자유롭게 하늘을 훨훨 날아 다녔다. 그리고 잠에서 깬다. 잠에서 깨어나 보니 그는 자신이 나비가 아니어서 슬퍼했다. 그는 깨어있는 12시간 동안 사람의 모습이었고 잠 자고 있는 12시간 동안은 나비가 되는 꿈을 꾸었다. 장자는 사람이 나비가 되는 꿈을 꾸는 것인지 나비가 사람이 되는 꿈인지 알 수 없었다. 나비 꿈에 내가 보였던 것인지... 내 꿈에 나비가 보였던 것인지... #2 하얀 나비의 추억 보라빛이 감도는 하얀 무우꽃밭 가득.. 더보기
20년만에 생긴 텃밭의 도랑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20년만에 생긴 텃밭의 도랑 며칠간 서울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하여 가까운 산으로 가 볼 생각도 하지 못했지만 어제(15일) 오전 서울 강남에 있는 대모산으로 가 봤습니다. 곳곳에 물난리를 겪고 있었는데 자주 다니던 산길은 혹 문제가 없는지 살펴볼 겸해서 갔지만, 등산로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산기슭은 물폭탄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었습니다. 수십년된 현사시 나무들이 뿌리가 뽑힌 채 여러그루 넘어져 있는가 하면 등산로 대부분은 다시 정비하지않으면 안될 모습이었고, 약수터는 불어난 계곡물로 형체를 잃고 있었습니다. 아울러 대모산을 방문하면 제가 거의 찾는 아름다운 길은 어떤지 가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맨땅의 아름다운 모습은 곳곳에 움푹패인 흔적을 남기고 있었고 산기.. 더보기
탄천 홍수 전후 '비교'해 보니 이렇게 달라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탄천 홍수 전후 '비교'해 보니 이렇게 달라 Before 초복인 오늘 서울에서는 하루종일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에서는 200mm에 가까운 많은양의 비를 예고하고 있지만 솔직히 그 양을 알 수가 없고 어제 저녁부터 내린다고 하던 비는 오늘 새벽에야 굵은 빗줄기를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빗줄기는 그저께 서울과 중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와 비교가 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정도의 강수량이면 비 피해가 없거나 덜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어제 저녁 무렵에는 일기예보를 듣자 마자 또 한차례 물난리를 겪을 게 아닌가 싶어 그 이틀전 범람위기에 놓였던 탄천의 광평교를 찾아가 봤다. 다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먼저 뿌렸던 집중호우 때문에 메말랐던 땅은 수분을 최.. 더보기
속 까지 시원한 '소낙비' 모습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속 까지 시원한 '소낙비' 모습 -빗방울 '추락' 직후 모습- 빗방울이 추락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더니 이런 모습입니다. 아파트 외벽에 부딪친 빗방울은 마치 총알이 표적을 맞힌 모양같습니다. 오늘 오전 부터 서울에 내리기 시작한 장맛비는 내달 1일 까지 계속될 거라는 소식입니다. 당분간 이런 모습을 자주 볼 수 밖에 없는데 오늘 아침 쏟아지는 폭우를 보니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치 하늘이 뚫어진듯 쏟아져 내리는 소낙비는 구질구질하게 내리는 장맛비 보다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 가슴속이 뻥!~뚫린듯 세상을 혼탁하게 했던 찌든 때가 모두 씻긴듯 합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낙비와 함께 새로운 한주도 신나게 시작했으면 합니다. ^^ 빗방울 '추락' 직.. 더보기
천둥.번개.폭우로 암흑천지된 서울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천둥.번개.폭우로 '암흑천지'된 서울 조금전 오후 3시 30분 경 부터 서울지역에는 천둥과 번개와 폭우로 순식간에 암흑천지로 변했습니다. 처음에는 간간히 내리는 빗줄기와 함께 먼 곳에서 천둥과 번개가 이어졌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천둥과 번개의 횟수가 늘어났고 폭우를 동반하며 한여름 장마철에나 볼 수 있는 광경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 시각(오후 3시 35분 현재)은 조금전 까지 광풍처럼 휘몰아치던 천둥과 번개와 폭우는 누그러졌고 다시금 환한 평시의 모습을 회복했고 간간히 천둥소리만 들릴 뿐입니다. 천둥.번개.폭우로 '암흑천지'된 서울 영상과 그림은 약 1시간에 걸쳐 서울지역을 암흑천지로 만든 모습입니다. 이 광경은 수서지역에 잠시 볼 일.. 더보기
취임100일 날 만난 '아름다운 피켓' 폭우도 걱정없다. 취임100일 날 만난 '아름다운 피켓' 폭우도 걱정없다. 우리 아이들이 엄마로 부터 세상에 태어난 후로 젖만먹고 자라던 게 엊그제 같습니다. 수정처럼 맑고 고운 피부에는 젖비린내가 폴폴 풍겨서 살내음만 맡아도 너무도 행복했는데 우리나라 대통령이 취임한지 100이된 날에는 온통 구린내가 진동하고 있었습니다. 백일밖에 안된 아이가 엄마 젖을 먹지않고 이유식을 빨리하고 젖으로 부터 멀어지면 그때부터 돐을 향하여 계수를 할 텐데 엄마들은 그때가 꽤 힘이 들겁니다. 기저귀를 갈 때마다 전에없던 응가냄새가 진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요즘처럼 1회용 기저귀를 사용하면 그런 불편은 다소 덜 수 있으나 그것도 별 수 없을 겁니다. 엄마가 기저귀 갈 때 방독면을 쓰고 갈지 않잖아요. 내 새끼 똥에서 쉰냄새가 나던 똥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