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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 '1인 미디어' 소식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미디어 속 '1인 미디어' 소식 작년 8월 촛불이 꺼져갈 쯤 다음 뷰의 전신 '블로거뉴스'에서 뉴스 담당자가 쓴 글이 요즘 매우 의미심장하게 들려온다. 몽양부활님은 미디어+Future' 8월호 인터뷰 글을 그대로 옮긴 글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1인 미디어의 대명사가 돼 버린 블로거와 시민기자에는 묘한 거리감이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몰라도. 블로그(거)에 대한 조망이 다시 나오는데 과연 이것을 시민저널리즘, 공공저널리즘 영역에서 어떻게 봐야하는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에 "두 모델 모두 시민이 미디어의 주체이며, 시민이 곧 기자인 모델이라는 측면에서 다르지 않습니다.다만 오마이뉴스 모델이 '1인 미디어'의 네트워크 모델이라고 평가하.. 더보기
14층 올라간 빨간 '승합차' 정체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방문 하실때 'YouTube'를 클릭하시면 분위기가 살아 납니다. 14층 올라간 빨간 '승합차' 정체는? 우리는 모두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 애쓰며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겨우 기어다닐 때 쯤이면 일어나 걷는 걸 소망하고 일어나는가 싶으면 어느새 뜀박질을 꿈꾸게 되고 마침내 세상 어디론가 마음껏 떠나고 싶고 남들보다 더 나은 환경 더 좋은 것들을 소유하고 싶은 끊임없는 욕망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우리가 이런 모습으로 세상에서 살아갈 때 기어다니고 싶어도 기지못할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있고 걷고 싶어도 걸을 수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뜀박질은 꿈도 꾸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루하루의 삶이 '고통' 그 자체였건만, 고통 마저도 일상이 되어 세상은 원래 그런 .. 더보기
인형을 좋아하는 사람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인형人形을 좋아하는 사람들! 예쁘고 잘생긴 사람을 일컬어 '인형같다'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사람의 모습은 다소 군더더기가 있어야 하는것인지 매끈하게 잘생긴 모습만 취한 인형을 빗대어 인형같다는 말을 쓰는 것이다. 그런말을 하는 당사자의 말 속에는 인형같이 예쁘고 잘생긴 사람을 부러워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자신의 깊은 곳에 내재된 욕망의 일부분이 인형을 닮은듯한 대상을 보는순간 말이 되어 튀어나온 것이다. 그렇게 인형같이 군더더기 없는 사람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아서 늘 거울을 들여다 보며 '인형의 형태'를 유지하고 싶을 것이다. 젊고 예쁘고 늙지않고 오래살고 싶은 욕망은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창조주로 부터 쫒겨난 태초 이후로 계속된 인간의 욕망이라 해도 별.. 더보기
'구글지도' 속 내가 촬영한 사진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구글지도' 속 내가 촬영한 사진들! on the map, in Google Earth (KML) 2008년도를 되돌아 보면 제 포스팅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처음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글과 그림만 실려있던 텍스트에 '동영상'이 추가된 것입니다. 제 블로그에 동영상이 추가된 것은 블로거로써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나름의 '툴Tool'을 갖춘 것인데 컴맹인 제가 저를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을 여러 모습으로 구현해 보는 것은 참으로 재미있고 신기한 일 중 하나였습니다.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선물하는 행사에 갖은 애교(?)를 떨며 켐코더를 선물받는데 성공한 이후로 ^^ 동영상을 이용한 블로거뉴스를 생산하면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블로깅에 홀딱 반했던 2008년도 였습니.. 더보기
우리가 멸시한 '공중전화' 귀해 보이는 이유 몇가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우리가 멸시한 '공중전화' 귀해 보이는 이유 몇가지! 요즘 우리경제는 물론 세계경제가 바닥을 헤메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생활중에 근검절약 할 수 있는 것들이 뭔지 생각하다가 문득 떠 오른 생각이 휴대폰요금이었다. 그러고 보니 언제부터인가 우리를 편리하게 해 주었던 문명의 이기중 하나가 휴대폰이었고 휴대폰 때문에 곳곳에 설치해 둔 공중전화가 멸시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스스로도 최근에 공중전화를 사용해 본 경험이 거의 없는 상태고 주변에 있는 공중전화 부스에서 공중전화를 이용하는 사람을 본적도 드물었다. 일부러 공중전화를 사용하기 위해서 동전을 호주머니에 넣어 다닌적도 없으며 공중전화를 이용하기 위해서 전화카드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도 않았다. 호주머니 속.. 더보기
파워배터리와 '파워블로거'에 대한 소고 파워배터리와 '파워블로거'에 대한 소고 지난주 목요일(13일), 나는 서울시청 13층에 마련된 대회의실에 '고객감동 창의발표회'라는 곳에 초대를 받았다. 얼핏 발표회 이름만 보면 잘나가는 특정 회사가 주최하는 이벤트 같은 곳이었지만 실상은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서울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고객' 삼아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하기 위하여 시공무원의 창의성을 끌어 올리기 위한 '동기부여'를 하는 행사인데, 나는 시민평가단으로 초대 되었고 시민대표가 된 셈이다. 내가 도착한 회의실 입구에서 나를 귀빈 대접해 준 것도 고마웠는데 내 자리를 안내한 직원을 따라가 본 그곳에는 내 이름 석자위에 '파워블로거'라는 프로필이 씌여져 있었다. 최근 지인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내게 따라 다니는 수식어 중 하나인 파워블로거에.. 더보기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불동계곡 <설악의 비경 제2편> 영상으로 만난 여름끝자락 '설악의 비경'들 -제2편 여름끝자락의 천불동계곡- 여름 끝자락 설악의 비경 '비선대로 가는 길' 블로그를 개설하고 '블로거뉴스'에 글을 송고하면서 늘 부족한 저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언제부터인지 갑갑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뭐라 딱 꼬집어서 말할 수 없는 '불만'들은 늘 컴 앞에 앉은 저를 힘들게 했고, 즐거워서 즐기며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는 듯 소리라도 질러보고 싶었습니다. 아마도 앞을 잘 볼 수 없는 사람이 눈으로 사물을 보고 싶은 게 소원이며 걸을 수 없는 사람이 걷게 되기를 소원하는 것 처럼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글로써 또는 그림으로 잘 표현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비선대에서 바라 본 천불동계곡 입구모습입니다. 그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