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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자전거 도둑 '유혹'하는 허술한 자물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자전거 도둑 '유혹'하는 허술한 자물쇠? 게 섰거라 이눔들아!... 조금전 까지만 해도 녀석들이 내 마음을 졸이게 만든 걸 생각하면 내게 적당히 훈계를 받아야 했다. 노파심에서 녀석들의 엄마대신 꼭 한마디 거들고 싶었지만 귀여운 녀석들은 쏜살같이 사라지고 있었다. 킥보드를 타고 친구와 함께 저만치 신나게 달아나는 녀석들은 제 속을 잠시동안 썩였던 초등학교 아이들입니다. 어떻게 속을 썩였느냐구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볼 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한 초등학교 울타리 너머로 이상한 장면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적한 곳에 킥보드가 소화전에 자물쇠로 채워져 있는 장면입니다. (이상한 모습 눈치채셨나요?...^^) 그래서 가던 길을 멈추고 .. 더보기
누군가 작은 '도움' 꼭 필요한 경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누군가 작은 '도움' 꼭 필요한 경우! 이틀전, 한 초등학교 곁 야산에 발을 디뎌놓는 순간 폐타이어 하나와 그 속에 큰 병 하나가 눈에 띄었다. 폐타이어는 초등학교에서 시설물로 사용하다가 담장밖에 버린듯 한데 학교 담장 곁에는 학교에서 버린 오물 다수가 섞여 있었고 유리병 속에 파릇한 물체가 시선을 끌었다. 유리병 속에는 그림과 같이 새싹이 돋아나고 있었다. 처음에는 유리병 속에서 자라는 새싹이 신기해서 겉을 살짝 닦아내고 볼 요량이었다. 그러나 이 병은 밑바닥이 깨진채 버려진 병이었고 그대로 놔 둘 경우 병을 뒤집어 쓰고 자란 새싹이 더 자랄 수 없는 형편이었다. 병 속에서 뿌리내린 싹은 다른 곳에 뿌려진 씨앗들 보다 온실효과로 일찍 새 싹을 틔웠지만, 다른.. 더보기
초등학교 '선거운동' 사흘간 지켜보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초등학교 '선거운동' 사흘간 지켜보니! 우연히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곁을 지나다가 왁자지껄한 곳을 바라 본 곳에는 새학기를 맞이한 초등학교의 전교회장을 선출하는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들은 마치 어른들이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을 선출할 때 보여준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여서 처음에는 당황하며 이런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야할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이런 내 생각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었다. 그리하여 처음 이 모습을 담은 그림과 영상을 소개하며 그 책임을 모두 어른들에게 돌렸다. (관련 포스팅 초딩들의 회장선거 '공약' 이렇군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하고있는 '선거운동'은 어떠한지 다시한번 관찰하기 위해서 사흘간 이 학교를 .. 더보기
초딩들의 회장선거 '공약' 이렇군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초딩들의 회장선거 '공약' 이렇군요! 오늘 아침 9시경, 서울 강남에 있는 W초등학교 곁을 지나다가 피켓 등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왁자지껄한 소리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하여 그들을 따라가봤더니 이 학교에서 '회장선거'를 하고 있었고 왁자지껄한 소리는 회장선거에 출마한 학생을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신학기를 맞이한 이 학교에서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학교정문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선거운동 모습이 마치 어른들 모습과 흡사했고 초등학교 아이들이 이렇게 요란한 모습으로 선거운동을 해야하는 까닭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 아이들은 지지학생의 기호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는가 하면 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만든 피켓 등과 같이 선거.. 더보기
휴일 서울도심 학교서 '고성방가' 괜찮겠지? 휴일 서울도심 학교서 '고성방가' 괜찮겠지? 오늘 모처럼 하늘에 구멍이 난 것 처럼 장대비가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벌써 장맛비가 시작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는 봄가뭄의 해갈을 해 주는 단비로 농부들은 그 어느때 보다 기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 동영상은 학교로 부터 200m정도 떨어진 아파트단지에서 촬영한 그림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비가 오실 때 짚신장수가 소금장수를 걱정을 하는 것 처럼 농부가 좋아하는 빗님도 도시 노동자들에게는 치명적입니다. 그가 블루컬러이든 화이트컬러이든 모처럼의 휴일날 비로 지샌다는 것은 기분 잡치는 일이죠.^^ 오늘 비가 오시는 가운데 광평대군 묘역 곁에 있었던 '궁마을'을 돌아보러 가는 길에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있는 듯.. 더보기
달라진 '등하교풍속도' 신나는 아이들?! 달라진 '등하교풍속도' 신나는 아이들?! 엄마와 함께 하교를 하는 초딩...너무신났습니다. 오늘 정오쯤 서울 강남의 'ㄷ'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제가 이 초등학교을 방문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성추행범들이 노리고 있는 아동들의 모습을 보기위함이었습니다. '성추행범'들이 사회를 들썩이게 한 표적이 아동들이었고 그 아동들은 아직 어른들에게 이렇다할 저항을 할 수 없는 너무도 어린 아이들이었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추행을 하고 유괴.납치하는가 하면 살인을 서슴치 않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연일 관련뉴스가 전파를 타고 안방에 전해지자 학부모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대게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이 맘때 쯤이면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서 아이들을 홀로 학교에 보내는 한편 .. 더보기
개포초등학교에 만발한 '벚꽃' 숨막히네! 개포초등학교에 만발한 '벚꽃' 숨막히네! 오늘 오전 11경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개포초등학교'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며칠전 이곳을 지나다가 꽃망울이 곧 터질듯 물이 올라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틀이 채 지나지 않아서 필 것 같았는데 봄비가 오신 후 만발을 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각은 아이들이 수업을 하고 있는 중이어서 조용히 벚꽃만을 몇컷 담아 돌아서는데 체육시간을 막 마친 아이들이 교실로 우르르 몰려가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아도 아이들의 표정이매우 밝았고 가까이 스쳐간 여선생님의 입은 금방이라도 찢어질 것 같았습니다. 초등학교 교정 한쪽에 활짝 핀 벚꽃은 보면 볼수록 아름다워 넋을 잃고 바라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아득한 세월 너머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국민학교) 모습을 더 올려 보았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