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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바다를 닮은 두 아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바다를 닮은 두 아이 아가야 아가야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은 아가야 / 아가야 아가야 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가야 / 아가야 아가야 돌아서면 보고싶은 아가야 / 아가야 아가야 마음이 면경보다 더 맑은 아가야 / 아가야 아가야 목덜미에 젖내 폴폴 나는 아가야 / 아가야 아가야 옥수보다 해맑은 눈동자의 아가야 / 아가야 아가야 작은 바람에도 날아갈 것 같은 아가야 / 아가야 아가야 네 대신 죽어도 억울하지 않을 아가야 / 아가야 아가야 만번을 고쳐 죽어도 보고싶은 아가야 / 아가야 아가야 내가 너무도 사랑한 아가야 / 아가야 아가야 네 어미와 아비를 닮은 아가야 / 아가야 아가야 삼신할미 점지해 준 하나뿐인 아가야 / 아가야 아가야.. 더보기
블로그 메인 '독점' 천사가 기뻐할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블로그 메인 '독점' 천사가 기뻐할까? '천사 天使'라는 정확한 용어 정리를 위해 사전을 뒤적거려 찾아보니 '종교적 신화에서 천국에서 인간세계에 파견되어 신과 인간의 중심에서 신의 뜻을 인간에게 전하고, 인간의 기원을 신에게 전하는 '사자 使者- 명령이나 부탁을 받고 심부름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 사자는 서양에서는 날개를 단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고 동양에서는 선녀의 차림새와 같이 옷자락을 펄럭이며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나뭇군과 선녀'에 등장하는 선녀가 바로 그 모습이고 아래 그림속 등에 날개가 달린 모습이나 성화속에 날개를 단 인물들은 대게 천사로 그려져 있는 것이다. 천사이미지 출처: 스퀴두 닷컴 그러니까 '천사 Angel'는 인간사.. 더보기
119 구급차 '내부' 이렇게 생겼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119 구급차 '내부' 이렇게 생겼다. 나는 119 구급차가 싸이렌을 울리며 시내를 달리는 모습을 볼 때 마다 늘 감격해 마지 않는 사람이고 구급차에 탄 사람의 안녕을 빌곤 한다. 이런 생각은 비단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시민들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바램일 것이다. 그리하여 119 구급대 요원의 황색 유니폼을 보면 참으로 믿음직 스럽고 이분들이야 말로 정말 천사같은 존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 119 구급차 문이 열려 있었다. 이런 생각도 비단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시민들 모두의 마음속에 자리한 119구급대를 바라보는 시선 일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이분들의 24시간은 우리가 미처 상상하지 못한 사건들 속에서 '비상대기'를 하고 있고 119 구급.. 더보기
괜히 행복해지는 구룡령 깐돌이 표정 괜히 행복해지는 구룡령 깐돌이 '표정' 깐돌이가 사는 곳은 백두대간 구룡령자락 아래다. 그가 사는 곳에서 보이는 것은 울긋불긋한 단풍이 막 내려오기 시작한 구룡령 자락과 구룡령자락을 닮은 할머니의 등 뿐이다. 간간히 강쥐가 마당을 오가지만 깐돌이에게는 강쥐 조차도 버겁다. 두살박이 깐돌이가 이곳에서 2년을 보낸 것은 순전히 엄마 아빠 때문(맞벌이)이기도 하지만 가을 볕을 쬐며 강쥐를 내려다 보며 할머니 등에 엎혀있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 까꿍!!~~~^^ 깐돌이(가명)가 가을을 알기에는 너무도 어리지만 이곳에서 겨울을 두번 보내는 동안 유난히 햇살이 따사로울 때 할머니의 등에서 풍기는 냄새만 맡아도 가을이 온 것 쯤이란 걸 안다. 깐돌이를 만난 건 이번이 두번째지만 깐돌이는 여전히 나를 잘 못알아 본다... 더보기
지하철 속 '생명의 밥' 만드는 아름다운 청년들! 지하철 속 '생명의 밥' 만드는 아름다운 청년들! 휴일인 오늘 오후, 잠시 볼일을 보러 지하철을 타고 깜빡 눈을 감고 있었는데 귓전을 두드리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는 우렁찬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하는 가 싶었는데 어느새 한 여학생이 제 앞에서 저를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깜빡 졸고 있었던 것입니다. 대학생 세명이 '생명의 밥'이 적힌 서명부를 들고 다니면서 승객들에게 서명취지를 설명하고 동참해 줄것을 호소하자 대부분의 승객들이 귀찮아 하지 않고 서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하철 속에서 '생명의 밥' 켐페인과 서명운동을 벌이는 아름다운 청년들... 이들은 휴일을 맞이하여 잠시 학업을 접고 끼니를 거르며 죽어가고 있는 '북한어린이'들 에게 '생명의 밥' 켐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의 서명을 받으며 정부에 .. 더보기
앙증맞은 '초미니 수영장'... 깨물고 싶어! ㅜ 앙증맞은 '초미니 수영장'... 깨물고 싶어! ㅜ 오늘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삐질거리며 셔츠로 배어듭니다. 오늘 정오쯤, 서울공항을 다녀오는 길에 수서동의 한 복지관 옥상에 설치해 둔 초미니 수영장에서는 '스머프의 나라'에서 온 듯한 너무 앙증맞고 귀여운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초미니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아이들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노라니 너무 귀엽게 생긴 천사들 같아서 앙!~하고 깨물어 주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런 천사들이 어디에 있다가 이 땅에 나타났는지...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 얼마나 행복했는지요. 너무도 커버린 어른들이 다니는 수영장과 같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너무도 익숙한 풍경인데 비하여 저렇게 조그맣고 앙증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