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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소독차로 변한 지프 굴욕의 하차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소독차로 변한 지프 굴욕의 하차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테라칸 지프 한대가 신호대기 중에 멈추어 섰는데 머플러에서 마치 소독차 처럼 연기를 풀풀 날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장면은 지난 주말 신호대기 중에 지프가 갑자기 불이난 것 처럼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 오르는 모습을 신호대기 중에 잠시 구경하다가 카메라에 담은 장면입니다. 처음에는 사이드미러로 이 장면을 살펴보던 운전자가 소독차가 내뿜는 연기 처럼 정도가 지나치자 차에서 내려 살펴보는 장면인데, 왠지 굴욕적인 장면 같아 보였습니다. ^^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시면 운전자의 복장이 특정 자동차 정비소 A/S직원이 아닌가 싶고 어쩌면 소독차 처럼 연기를 풍기는 자동차를 정비소 까지 운전해.. 더보기
육지에 있는 '보트' 어떻게 바다속으로?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육지에 있는 '보트' 어떻게 바다속으로? 휴가철이나 주말 등 보트를 자동차 뒤에 싣고 달리는 풍경은 우리에게는 낮선 풍경이지만 해양레저에 익숙한 나라에서는 흔한 풍경이도 합니다. 가끔 여름 휴가철에 볼 수 있는 그런 장면은 보트를 자동차 차고에 주차해 두는 것과 같이 보트를 육지에 보관(정박)하는 모습인데, 자주 접하지 못한 이런 풍경을 볼 때 마다 저 보트를 바다속으로 어떻게 옮기나 하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2009 국제 경기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대회가 열리는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서 그 모습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지프 자동차 뒤에 실려온 보트는 입수를 위해 항구곁 통로에 후진으로 멈추어섰습니다. 보트가 입수직전 보트를 .. 더보기
지구속 또 다른 별 '포토시'의 기이한 형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지구속 또 다른 별 '포토시' 기이한 형상! 띠띠까까 호수를 건너 알띠쁠라노의 고대 유적지를 향해서 여행하는 길은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을 스쳤다. 2억년이라는 까마득한 시간과 공간속에서 안데스의 알띠쁠라노에서는 새로운 문명이 탄생되고 있었던 것인데,콜럼부스나 마젤란이 이 대륙을 발견하기 전에도 서구인들에게 전혀 존재를 알리지 않았던 이 대륙에서도 찬란한 문화가 꽃피고 있었던 것이다. 바이블에서도 언급하지 못한 이 대륙은 노아의 홍수 후 방주가 아라랏 산지에 머문것 처럼 이곳에 살던 사람들은 바다가 융기하여 만들어 놓은 거대한 호수를 피해서 높은 곳에서 살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우리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문명을 일구고 있었던 것이다. '알띠쁠라노 Altiplan.. 더보기
자전차는 '차'가 아니라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자전차는 '차'가 아니라서! Today '자전차 bicycle'는 '차 Car'가 아니라서 그런지 주차선 밖에 주차(?)되어있는 모습이 오늘 아침에 다시 눈에 띄었다. 이틀전의 모습과 전혀 다른 양상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무슨일이 일어난 것일까?...뿐만 아니라 이틀전만 해도 주차선 안에 가지런히 잘 주차되어 있던 자동차들이 오늘 아침에는 한대의 오픈바디 자동차가 주차선을 침범하여 지프에 몸을 기대고 있는 모습이다. 이틀전 질서정연하게 주차된 모습을 목격하고 '주차'는 이렇게 하는 거란다!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미취학 아동들에게 앞으로 겪게될 '교통질서' 등에 대해서 교육했나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목격된 모습은 이틀전과 달리 주차선.. 더보기
아침에 눈 뜨자마자 기적같은 '장면' 펼쳐지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기적같은 '장면' 펼쳐지다! 당신은 아침에 눈을 뜨면 맨 먼저 어떤 장면과 마주치게 될까요?... 이런 질문 같잖은 질문은 아무런 수식이 필요없는 그림 몇장으로 당장이라도 달려 가고 싶은 곳으로 여러분들을 안내할 것입니다. 제가 이 글을 포스팅 하게 된 배경에는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이웃과 나누어 먹듯 좋은 것을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며, 혹시라도 이 근처를 지나는 길이 있다면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함입니다. 그림을 보시게 되면 어떤 '이미지'가 떠 오르시는지요?...아마도 '흐르는 강물처럼'이라는 영화의 포스트에 그려진 '플라이' 낚시 장면을 마주하게 될 텐데, 이 장면은 실제로 흐르는 강물처럼이라는 펜션 바로 곁을 지나는 남대천 중상류 어성전리에서 아침에 일어나자 .. 더보기
잊을 수 없는 오지 '법수치리'에 빠져들다! <영상> 잊을 수 없는 오지 '법수치리'에 빠져들다! -흐르는 강물처럼 제3편- 흐르는 강물처럼 제2편 우리나라에 이런 '비경'도 있다!에 이어서 차마 잊을 수 잊을 수 없는 강원도 최고의 오지중 하나인 '법수치리'로 여행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그림과 영상들은 지난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록중 법수치리 상류에서 임도를 따라서 부연동으로 가는 비포장도로에서 바라 본 법수치리와 백두대간의 모습입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대표 주기용님이 운전을 했고 한사 정덕수님이 해박한 지식으로 숲해설과 함께 강원도 오지에서 일어났던 추억들을 전해들으면서 6시간 정도의 오지여행을 했으나 본 영상에는 4시간 정도의 기록이 짧게 편집되었습니다. 전편에 이어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법수치리의 비경을 보다!.... 더보기
황당한 접촉사고 엉뚱한 사고처리 전말! 황당한 접촉사고 엉뚱한 '사고처리' 전말! 며칠전 황당한 접촉사고가 났다. 접촉사고라고 할 만큼 거창한 사고는 아니었고 사소한 접촉사고였는데, 좁은 주차장에서 자동차를 세우고 자동차가 잘 주차되었는지 확인하는 순간 지프한대가 나타났다. 그 지프는 나를 피하며 서행을 하고 있었고 나는 그 지프가 잘 지나가도록 수신호를 하며 지프가 잘 지나가가도록 돕고 있었다. 그때였다. 아주 느린 속도로 다가오던 지프의 가속음이 붕!~하고 들리는 순간 지프의 뒷바퀴가 범퍼 왼쪽을 우지끈하는 소리를 내며 지나쳤다. -긁힌곳만 칠 하세요!- 지프운전자가 차에서 내렸다. 그리고 미안한 마음이 생겼던지 "에구 죄송합니다." 하더니 다시 차에 오르더니 이번에는 후진으로 긁은 범퍼쪽으로 획 다가왔다. 다시한번 우지끈! 소리를 내며 .. 더보기
지프자동차 바퀴가 만든 '기하학적 무늬' 목적지는? 지프자동차 바퀴가 만든 '기하학적 무늬' 목적지는? 휴일날 모처럼 컴 앞에 오랜시간 앉아서 앨범을 정리하다가 다시 꺼내든 그림이 지금 보시는 기하학적 무늬가 새겨진 우유니 사막의 모습입니다. 계획대로라면 연말쯤에 다시 장도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사정이 생겨서 어쩌면 내년초로 일정을 조정해야 할 듯 싶습니다. 남미땅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은 누구나 한번쯤 가 볼만한 매력적인 곳인데, 포토시에서 지프를 타고 우유니 사막을 가로지르다 보면 하얗게 펼쳐진 '소금사막'을 바라보며 '천지개벽'의 모습을 쉽게 떠 올릴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다시 이틀동안 지프에 몸을 담고 매케한 먼지를 마시다(?) 보면 그림과 같은 사막속의 활화산을 만나게 되는데, 그 장면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