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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밥 멜라민 의심 '보도' 성급하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고래밥 멜라민 의심 '보도' 성급하다? 오늘 저녁 8시경, 슬리퍼를 신고 동네 수퍼마켙으로 가 봤다. 얼마전에 중국산 멜라민 파동에 이어 또다시 '멜라민 의심' 기사를 확인하고 나서 부터다. 그래서 카메라를 들고 수퍼에 갔을 때 고래밥이 여전히 팔리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그랬더니 수퍼에는 고래밥이 빼곡하게 쌓여있었다. 수퍼주인에게 물었다. 멜라민 의심 파동에 대해서 모른다고 했고 판매중단이나 회수등에 대해서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멜라민 의심을 받고 있는 오리온의 고래밥 두통을 샀다. 한통은 '볶음양념맛' 고래밥이고 또 한통은 '매콤한 맛' 고래밥이다. 오늘 언론과 방송을 통하여 일제히 보도된 '멜라민 의심'에 관한 기사에 따르면 "식약청은 (주.. 더보기
직접 가 본 제2롯데,거대 '말뚝' 박아둔 듯!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직접 가 본 제2롯데,활주로 앞 거대 '말뚝' 박아둔 듯! 지금 공군에서는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불과 1년전 전직 국방부장관도 모르고 있었던 일이 버젖이 국회 국방위에서 증언되고 있고 공군의 선배 지휘관들은 후배들로 부터 모종의 압력을 받아 증인출석 조차도 하지 못하는 상태라 한다. 국회 국방위에서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이 증언한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검토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던 부동의 국가 중요시설이 하루아침에 천문학적 오차 범위에 드는 안전이 보장되며 작전수행에 문제가 없는 조치로 둔갑되고 있다. 국회 국방위에서 진술한 김광우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의 말이다. 영상은 어제 오후 3시경, 인천국제공항 활주로를 향해 착륙을 시.. 더보기
아마존서 본 정체불명의 '동물' 이름 아세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아마존서 본 정체불명의 '동물' 이름 아세요? 아마존 정글속에서 동물들의 이동을 관찰하던 중 제 카메라에 포착된 날렵한 한 짐승의 모습입니다. 남미여행중에 난생처음 가 본 아마존탐험 투어(마누 투어)는 아마존 강과 아마존 정글 상류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었습니다. 페루의 꾸스꼬공항을 이륙한 세스나 비행기를 타고 안데스를 넘어가는 순간 광활하게 펼쳐진 아마존정글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곳이 '지구의 허파'라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런한편 말로만 듣던 정글속 모습이나 그곳에 사는 동물들이 매우 궁금해 지는데 7인승 경비행기가 정글속 '보까마누 공항 Boca manu AirPort'에 도착 하자마자 궁금증은 더 증폭됩니다. 구글어스속 그림의 위.. 더보기
고대 잉카도 '소통' 중시했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고대 잉카도 '소통' 중시했다! 지금은 사라진 문명이지만 잉카문명의 전신이었던 볼리비아 띠띠까까 호수 곁 '띠와나쿠 문명'의 흔적속에 귀중한 유물 한 점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가 하면, 관광객들은 가이드의 시연에 따라서 직접 바위에 홈을 파서 만든 '확성기'에 귀를 갖다대거나 돌로 만든 확성기에 소리를 질러본다. 그러면 성城 안쪽에서 말하는 소리는 선 바깥에서 들을 수 있고 성 바깥에서 확성기에 대고 말한 소리는 성 안쪽에서 크게 증폭되어 들리는 것이다. 참 재미있는 소통도구인 셈인데 기원 전후 번성한 띠와나쿠 문명속의 이런 확성기는 요즘으로 치면 '인터폰'과 같은 역할을 한 귀중한 유물이다. 지금은 담장이 모두 허물어지고 주요 석축물들.. 더보기
요즘 보기힘든 '두레박과 우물' 황도서 만나! 요즘 보기힘든 '두레박과 우물' 반갑다! 요즘 신세대들은 이런 모습을 만나도 별로 감동을 할 것 같지 않다. '나무꾼과 선녀'나 '바늘과 실' 처럼 늘 같이 따라 다니는 '두레박과 우물'은, 남도의 바닷가에서 보고 깔라파떼에 있는 뽀사다 호텔에서 만나 후 한동안 볼 기회가 없다가 그저께 안면도의 천수만 변에 있는 황도의 나문재자연농원에서, 우리네 우물의 모습과 조금은 달라 보이는 '두레박과 우물'을 만났던 것이다. 이 우물곁으로는 화원이 펼쳐져 있고 근사한 레스토랑이 있는데 우물의 용도는 식수로 사용한 흔적보다 농원에 물을 주기위한 시설이나 조형물 처럼 만들어져 있었는데 통나무를 깍아서 만든 두레박이 인상적이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상수도' 시설이 되어 있지만 우리가 자랄 때만 해도 우물은 흔했고, .. 더보기
가을비 대신 '나뭇잎'이 내리다! 가을비 대신 '나뭇잎'이 내리다! 어제 저녁 일기예보에는 설악산 대청봉이나 대관령 태백 등지에 눈이 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아직 남도에는 가을을 채 흩뿌리지 못했는데도 위도와 표고가 높은 곳에는 어느새 눈을 날리고 있었던 것인데 그 지역에서 보내 온 그림은 눈을 소복히 인 풍경이었다. 참! 빠르기도 하지!...나는 속으로 중얼 거리고 있었다. 그러는 한편 서울 도심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나는 눈 내리기를 학수고대 하면서도 비라도 실컷 내렸으면 하는 바램을 하고 있었다. 장마철 소나기와 같은 비라도 내리시면 우울과 자학을 증폭 시키던 나뭇잎들을 하루속히 떨어뜨려 그들의 가슴에 일고 있는 알지못할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비는 커녕, 간간히 불어대는 바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