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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지구땅끝 바람나라의 환상적인 풍경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지구땅끝 바람나라의 환상적인 풍경 바람의 나라는 존재하는 것일까? 만약 바람의 나라가 존재한다면 육신과 함께 갈 수 없는 곳이며 영혼으로만 갈 수 있을 텐데 그때 바람이 내 영혼을 그곳으로 데려다 줄 게 아닌가? 아메리카 인디오들이 모두 사라진 폐허의 도시 꾸스꼬를 떠나 하얗게 마른 영혼들이 몸을 뉜 우유니 사막을 가로 지르는 동안 머리가 지끈 거렸다. 바람의 나라로 가는 길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뿌에르또 몬뜨에서 다시 안데스를 넘어가는 순간 죽어도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람의 나라로 가 볼 수만 있다면 아둥바둥 살아왔던 세상의 삶을 한순간에 홀가분 하게 벗어 던질 수 있을것만 같았다. 죽어야 가 볼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람.. 더보기
그랜드케년 떠올린 '물폭탄' 흔적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그랜드케년 떠올린 '물폭탄' 흔적 오늘 오전 서울 강남에 있는 대모산을 다녀 오면서 금번 서울 경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의 피해가 적지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부터 산기슭 대부분은 물폭탄으로 불리우는 집중호우로 말미암아 곳곳에 침수흔적을 남겼고 아름드리 나무들이 수도 없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집중호우는 없던 길을 만드는 한편 조그만 골짜기의 흔적이라도 보이는 곳이면 어김없이 도랑을 만들고 있었고 골짜기 곳곳에는 작은 폭포들이 물을 쏟아붓고 있었습니다. 흔치않은 광경이었지만 그 모습만으로는 년중 볼 수 있는 광경이었으면 했습니다. 그러나 골짜기를 따라 만들어진 등산로 대부분은 유실되어 새로 복구를 하지 않으면 안될 모습이었고 약수터는 유명무실.. 더보기
이명박의 '재산기부' 장로대통령 답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이명박의 '재산기부' 장로대통령 답다! 우리나라에서 '기독교'라는 종교가 다른 종교에 비해 비난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딱 한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떠들어 댄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떠들어 대는 이유를 물어보면 열이면 열하나를 셀 정도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려는 이유 일 것이다. 그리하여 말끝마다 '할렐루야 hallelujah,alleluia-주 여호와를 찬양하라-'를 외치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세상만사 모두를 하느님의 뜻에 합당한 결과가 하늘에 계신 하느님 때문에 일어난 것이므로 감사의 결과물을 하느님께 돌린다며 ' 모든 영광은 하느님께 돌린다'라는 표현을 쓰며 두손을 합하여 기도자세를 취하곤 한다. 얼핏 옳아 보인다. 그러나 이런 외식적 행위는.. 더보기
기독교가 '개독교'로 불리는 몇가지 이유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기독교가 '개독교'로 불리는 몇가지 이유 우리나라의 기독교 역사는 서구의 침략자들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후 약 100년이 지나서 였다.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나라에 기독교를 전파(?)한 사람은 에스파냐나 포르투갈 등의 침략자들이 아니라 네덜란드 사람 '벨트브레 Jan T. Weltvree'가 일본으로 교역차 향해 중 제주 앞 바다에 표류 하면서 부터 1816년 맥스윌과 홀이 군함을 이끌고 군산부근(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진 갈곳)에 정하며 조대복에게 영문성경을 전한 게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전파된 최초의 기록이다. http://kcm.kr/dic_view_title.php?nid=38322 서구의 침략자들은 아메리카의 인디언들을 무참하게 살.. 더보기
우울한 남미의 '크리스마스' 역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남미의 '크리스마스'는 우울해! 크리스마스가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즐거울 것이며 희망에 넘칠 것이라는 것은 넌센스다! 어쩌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특정지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우울한 날인지도 모른다. 그들은 지금으로 부터 약 500년전, 선교의 목적으로 '신대륙'을 방문 했다는 스페인의 침략자들이 내세운 '선지자'인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인지도 모른다. 그들은 침략자들이 강요한 새로운 종교였던 '카톨릭' 때문에 그들이 수천년동안 지켜온 '태양신'을 버리지 않으면 안되었고, 그를 버리지 않으면 노예의 신분 조차도 지키지 못할 지경이었다. 지난 500년 동안, 그들은 끼니를 잇기 위해서 할 수 없이 카톨릭을 신봉했고 그들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 더보기
뿔난 '한우' 들이 받을지 모른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뿔난 '한우' 들이 받을지 모른다! 드디어! 마침내! 이윽고!... '미국산 쇠고기'가 우리네 대형마트에서 날개돋힌듯 팔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그 소식을 전하는 매체들 속에서 미국산 쇠고기지 '미국산광우병쇠고기'라는 이름은 어디서던 찾아볼 수 없다. 그건 방송이던 언론이던 인터넷 블로그에서 건 다 똑같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 같다. 이런 사회적합의(?)는 누가 시켜서 된 것도 아니고 강제한다고 되는 일도 아니다. 그럼에도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가 미국산쇠고기로 불리게 된 배경에는 우리사회를 몸살 앓게 한 '촛불'과 무관하지 않다. 지구촌에서 들여놓지도 않은 '고기덩어리' 하나를 놓고 우리처럼 싸워본 사람들도 없을 것 같고 고기덩어리 하나 때문에 태.. 더보기
봉정골 '깔딱고개' 아세요? '내설악'의 가을 비경 -7부작- 제4편 골고다 언덕과 봉정골 '깔딱고개' 수렴동계곡을 걸어가는 동안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은 산행시간을 재촉하게 할 만큼 황홀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내가 들고 있는 두대의 카메라는 비경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었다. 백담계곡에서 마을버스가 쏟아낸 등산객들과 동시에 출발한 사람들은 벌써 나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혜은도 그들과 함께 저만치 앞서가고 있었는데 나의 카메라가 내설악의 가을을 한컷씩 담을 때 마다 거리가 점점 더 멀어지고 있었다. 그 거리는 영상을 담기 위해서 지체한 시간만큼 멀어지고 있었는데 영시암에 도착해서야 혜은이 보이지 않는 것을 알아채고 대략난감한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영시암에는 등산객들이 암자에서 나눠주는 국수로 아침을 떼우고 있는 모습이 보였.. 더보기
'이방원2.0' 마지막 길을 따라가다! '이방원2.0' 마지막 길을 따라가다! "이런들 엇더며 져런들 엇더료/만수산萬壽山 드렁츩이 얼거진들 엇더리/우리도 이치 얼거져 백년百年지 누리이라."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이 시詩 '何如歌' 한편으로 우리역사가 순식간에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순간이다. 조선 3대왕 '태종'이 된 이방원이 고려의 충신 정몽주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지은시다. 이에 정몽주는 丹心歌로 화답한다.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 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정몽주는 결국 단심가 한편으로 이성계의 문병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이방원이 보낸 문객 조영규 趙英珪 등의 습격을 받아 죽음을 맞이했다고 역사는 전한다. 헌릉 '제실'의 모습들... 정몽주는 1389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