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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

누리마루호 승선 '타이타닉' 떠올리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누리마루호 승선 '타이타닉' 떠올리다 인류가 만든 이동수단 중에 가장 오래된 선박은 오늘날 비행기가 발명되기 전 까지 오대양 육대주를 주름잡던 세계 열강들의 침탈수단으로 맹위를 떨쳤다. 대략 500년전 쯤에는 서구 스페인이나 영국 포르투갈 등에 의해서 아메리카대륙이나 아프리카 등이 침탈당했고, 세계 곳곳이 해양을 주름잡던 선박에 의해 점령당하며 그들 나라의 특산물이 고스란히 점령국으로 이동되어 그들을 부강한 나라로 만들었다. 최소한 내연기관이 발명되어 비행기가 발명되기 전 까지 선박은 단지 이동수단이 아니라 제3세계를 정복하는 매우 강력한 무기로 등장했고 2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선박은 비행기와 함께 다시금 세계를 정복하는 이동수단으로 무기를 탑재하며 세계를 평정.. 더보기
6월 첫 주말 요트대회 구경 어떠세요?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6월 첫 주말 '요트대회' 구경 어떠세요? 엊그제 봄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6월에 접어들면서 한낮의 온도는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부터 무더위를 식히는 여름 바닷가가 생각나는 계절이기도 하구요. 아직 여름휴가가 되려면 좀 더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하지만, 6월 첫 주말에는 연휴가 이어지는 날이어서 가족이나 연인들 끼리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서해안을 한번쯤 다녀오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지난 3일 다녀온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는 3일 부터 오는 7일(일요일)까지 2009 국제 경기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전곡항은 서해안의 산재한 크고작은 항구들 중에 유일하게 요트대회를 할 수 있는 요트장을 갖추고 .. 더보기
'돌아오지 않는 강'으로 돌아온 요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돌아오지 않는 강'으로 돌아온 요트 세기의 섹시심벌 '마릴린 먼로'가 주연하고 '오토 플레밍거'가 감독한 오래전에 본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은 영화가 제작된 시기인 1954년 만큼이나 본 기억도 까마득하게 여겨질 뿐만 아니라 미국의 서부개척시기를 그린 영화여서 그런지 낮설기만 느껴지는데, 한강 여의나루에서 본 한 요트는 본래의 모습을 많이도 잃어버린 한강으로 돌아와 여의나루에 정박해 있었다. 부산 선적의 이 요트가 닻을 내린곳은 여의나루가있던 곳이지만 지금은 나루터에 콘크리트 옹벽을 만들어 둔 때문에 작은 항구를 방불케 하는 모습이다. 한강을 젖줄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1,000만명이 더 넘고 수도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한강을 오가며 돌아오지 않는 .. 더보기
한강을 돋보이게 하는 '요트' 멋지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한강을 돋보이게 하는 '요트' 멋지다! 세계여행을 해 본 사람들은 멋진곳을 말할 때 한결같이 '서울'을 떠 올립니다. 서울은 그들이 살았던 고향이어서 그런 생각이 떠오른 것이 아닙니다. 멋지다고 하는 세계곳곳의 도시들은 서울이 갖추고 있는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서울과 같이 산을 끼고 있는 도시를 쉽게 찾을 수 없으며 설령 산을 끼고 있다고 한들 강이 없으며 산과 강을 갖춘 곳이라해도 바다가 가깝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열심히 살아가는 동안 '한강'을 돌볼 시간이 없어서 한강은 강을 낀 도시들이 치장한 화려한 모습과 많이도 다릅니다. 고수부지 곁 강변에 시설해 둔 흉물스러운 콘크리트 벽이 그것인데 그 때문에 한강의 모습은 자연스러운 모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