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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구룡마을에 핀 장미 www.tsori.net 구룡마을에 핀 장미 -절망을 모르는 꽃 한 송이- 식물이 인간과 다른 점은 절망을 모른다는 것.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성탄절 살리는 뻬리또 모레노 '빙하' 장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성탄절 살리는 뻬리또 모레노 '빙하' 장관 -Glarciar Peritto Moreno del Calafate/Argentina- 정말 다사다난 했던 2009년이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군요. 2009년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기쁜일 보다 슬픈일이 더 많았던 한 해 같고, 희망적인 모습 보다 절망적인 모습이 더 많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 건 아닐 텐데 서울과 중부지방에 내릴 예정이라던 함박눈 소식은 오늘 새벽 비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했지만 촉촉한 이슬비가 적신 포근한 크리스마스로 변할 듯 싶습니다. 뭐 그렇다고 절망만 할 게 아닌듯 싶구요. 오늘 늦은밤에 하얀눈이 펑~펑 쏟아지며 슬픈일과 절망적인 일 모두를 하.. 더보기
봉하마을의 마지막 '석양' 촬영하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봉하마을의 마지막 '석양' 촬영하다! -추모 다큐 제5편- 지난 5월 23일 오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투신 서거 소식을 듣자 마자 곧바로 짐을 챙겨 양산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노 전대통령의 서거가 공식으로 확인되었고 서울에서 출발하면 당신이 외롭게 누웠을 병원 곁에 작은 그림자 하나 더 추가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한 기대는 우리 현대사에서 노 전대통령의 죽음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최선을 다하여 기록을 해 두어야 겠다는 마음을 아울러 다지며 자동차 속 라디오 뉴스에 귀를 기울이며 거리를 좁혀갔다. 하지만 오후 5시가 넘어서 양산을 출발한다는 소식으로 당신의 싸늘한 주검이 안치된 양산을 코 앞에 두고 김해 봉하마을로 곧장 달리기 .. 더보기
5월 29일 자 '동아일보' BBk 대서특필!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5월 29일 자 '동아일보' BBK 대서특필! 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의 구조에 대해서 한편 절망하기도 했다. 고등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사람들의 말귀 정도는 알아들어야 할 터인데, 같은 동영상을 수도 없이 리플레이 해도 여전히 동영상 속 주인공의 말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것이다. 일부 사람들은 이 영상을 접하며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그를 찍었던 것인데 내가 이 동영상을 이해하지 못하니 말썽많은 이 영상을 두고 선택을 하지못한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2년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지금 웬만하면 이해할 법도 한데 나는 아직도 한 동영상을 앞에 두고 '이게 뭔 짓인지?' 궁금해 하고 있었다. 동영상 속 한 인물이.. 더보기
희망플러스통장 '눈물' 만드는 잔잔한 감동!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희망플러스통장 '눈물' 만드는 잔잔한 감동! 요즘 우리경제가 많이도 어렵다고 합니다만, 경제사정이 상대적으로 괜찮으신 분들에게는 침체된 우리경제의 모습이 어떠한지 금방 가슴에 다가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저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매일 접하는 뉴스속 경제사정은 남의 일 같아 보일 뿐입니다. 그러나 적지않은 우리 국민들은 하루 하루 살아가는 일이 너무도 힘들고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 나락속에 깊이 바져들며 절망속에 놓여져 있는데, 경제사정 등으로 외톨이가 된 가정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특히 이혼 등으로 수입원이 갑작스럽게 끊긴 '모자가정'은 살아갈 길이 막막할 것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런 가정이 삶의 희망을 되찾았다는 훈훈한 소식을 서울시로 .. 더보기
소금사막의 '일몰' 연말분위기 닮아!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소금사막의 '일몰' 연말분위기 닮아! 해마다 맞이하는 연말은 늘 같을 것 같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 온다. 행복할 때 맞이한 연말과 불행할 때 맞이한 연말이 그러할 것 같다. 행복할때란, 물질이 풍요로울 때를 말하는 것일까? 2008년 한 해는 결코 물질이 풍요로웠다고 말할 수 없는 한 해 였다. 배고파도 견딜 수 있을 것만 같았던 '민주'도 버렸던 한 해 였고 그리하여 선택한 '경제'도 우리를 배신(?)한 한 해 였다. 무엇하나 제대로 챙겨줄 것만 같았던 2008년은 아쉽게도 우리에게 아무런 소득도 남기지 않은 채 저만치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불행했던 것일까? 오늘, 2008년 한 해를 마지막으로 떠나 보내면서 나는 남미여행중에.. 더보기
당신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시나요? 당신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시나요? 아마도 이런 질문을 받게 되면 어떤 대답이 가능 할까요? 청소년기 때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본 꿈들은 아니 무수히도 꿈을 많이 바꾼적 있는 꿈들이 어른이 된 현재 당신이 꾸었던 꿈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쥐고 있나요? 저는 음악을 너무도 좋아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나뭇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오선지에 옮겨 적어보라면 맘껏 적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만들어진 곡이 나뭇잎 떨어지는 모습과 닮았는지 모르겠지만요. ^^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은 이미 30년도 더 된 오래전에 제가 애창했던 곡들이나 새삼스럽게 우리 가슴속에 서 새롭게 불러지고 있을 뿐 아니라, 당시에는 음악으로만 접했던 내용들이 지금은 '이미지'로 다가와서 곡과 가사를 쓴 사람의 의도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