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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

포스트시즌 이럴 때 짜증난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포스트시즌 이럴 때 짜증난다 자동차가 한줄로 쭈욱 늘어서 정체되고 있는 이 사진을 보는 순간 '포스트시즌 이럴 때 짜증난다'는 포스팅 제목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금방 짐작될 것입니다. 사진은 200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벌어지고 있는 잠실야구장이 코 앞에 바라보이는듯한 동부간선도로의 모습입니다. 청담대교를 막 지나왔는데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정체되고 있는 모습이죠. 이 모습은 어제(29일) 오후 5시30분경의 모습입니다. 정말 짜증나는 일이죠. 아마 야구팬들이 아니라도 짜증날 일이지만 야구팬들이라면, 특히 준플레이오프 경기에 나선 롯데팬이나 두산팬들이라면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요즘은 팬들이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을 학수고대한.. 더보기
축구장 달군 뽀뽀와 '키스' 차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축구장 달군 뽀뽀와 '키스' 차이 아이들만 모르지 사춘기가 지난 청소년이면 '뽀뽀와 키스'의 차이가 어떠하다는 걸 모르는 사람을 없을 것이나 실제로 뽀뽀와 키스의 차이를 설명하기란 왠지 '거시기' 하다. 이를테면 뽀뽀는 볼에다 입술을 갖다대는 것이고 키스는 입술과 입술을 맞대는 것?...아닌 것 같다.^^ 그림들은 지난 주말(20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 중 하프타임을 이용하여 팬서비스를 위한 깜짝이벤트에 등장한 커플이다. 다음경기 입장권을 준다고 하여 입장권에 팔린 나머지 사회자의 지시에 따라 '포옹해 주세요'라고 하자 남자친구(남편은 아닌것 같다ㅎ)가 그윽한 표정을 지으며 여자친구를 포옹하려는 장면인데 쑥스러.. 더보기
FC서울, K리그 선두 복귀 'Goal' 장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FC서울, K리그 선두 복귀 'Goal' 장면 이 장면은 FC 서울이 105일 만에 K리그 선두에 복귀하는 골 장면입니다. 어제(20일) 오후 8시 부터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와 벌어진 FC서울의 홈경기에서 경기 전반 선제골을 내 준 FC서울은 후반전 38분에 고명진의 동점골과 경기종료 1분을 남기고 박용호의 천금같은 헤딩 결승골로 역전에 성공하며 K리그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모처럼 축구경기장을 찾았지만 하루종일 내린 비는 경기 시작전 부터 경기가 끝날 때 까지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적시고 있어 경기관람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선수들의 귀한 경기장면을 촬영하는데는 애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히어로로 등장한 이청용 선수의 발끝을 예.. 더보기
'구호'만 요란한 정부중앙청사 앞 전광판 '구호'만 요란한 정부중앙청사 앞 전광판 지난 24일 이명박정부가 밀어부치고 있는 장관고시 철회를 위한 강기갑의원과 임종인의원이 3보1배 의식을 진행하고 있는 동안 정부중앙청사 앞을 지나다가 정부가 일반에게 홍보하고 있는 구호를 보게 되었습니다. 전광판에서 수시로 바뀌고 있는 구호속에는 낮익은 문구들이 요란스럽게 바뀌면서 행렬속의 저를 잠시 붙들어 놓았습니다. "...알뜰하고 유능한 정부로 거듭나겠습니다!..." 저는 어이가 없어서 속으로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 (차라리 무능한 정부가 더 낫지 않을까?...무능은 해도 국민들을 힘들게 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 뿐만 아닙니다. 요 며칠전에는 티비에서 국민과 소통이 안되서 그렇다며 머리를 숙이더니 며칠 안되어 광우병쇠고기 장관고시를 하고 말았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