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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훼손

자연보호 외치며 나무에 '대못질' 하다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자연보호 외치며 나무에 '대못질' 하다니 가슴에 못을 박는 것과 나무에 대못을 박는 것 중 어떤 경우가 더 아픈 것일까요?...그림은 서울 수서지역 보금자리 주택을 짓고 있는 세곡동에서 대모산의 자연을 훼손하며 보금자리 주택을 짓는 것을 반대하는 대형 현수막의 모습입니다. 현수막이 워낙 커서인지 현수막 가운데 부분을 철편과 나사못,대못으로 조경수에 고정해 둔 모습입니다. 아마도 이 마을 주민들은 녹지가 해제되면서 대모산의 자연이 훼손되는 게 매우 가슴아팟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도 보금자리 주택을 과밀한 서울에 짓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 녹지를 훼손해 가며서 까지 지어야 하는지에 대해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하.. 더보기
나는 '주둥이'로 먹고 산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나는 '주둥이'로 먹고 산다 -Woodpecker- 주둥이에 대해 미리 밝혀주지 않으면 포스팅 제목이 너무 경박스러워 보여 사전적 의미 등을 동시에 담아 둬야 하겠습니다. 주둥이란, 일부 짐승이나 물고기 따위의 머리에서, 뾰족하게 나온 코나 입 주위의 부분을 일컫는 말이지요. 이런 모습을 사람들에게 적용하면 말을 함부로 하며 입방아를 찧고 다니는 사람을 일컬어 속되게 부르는 말이기도 하고요. 이를 테면 거짓말 잘하는 정치인을 가리켜 '주둥이만 살아 나불 거린다'라고 말하던지 아니면 이웃을 잘 이간질 하는 사람이나 말도 안되는 괘변을 늘어 놓는 사람 등을 일컬어 '주둥이 그만 놀려' 라고 말할 때 사용하는 점잖지 읺은 표현이기도 합니다... 더보기
임진강 '참사' 남북한 머리 맞대고 고민해야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임진강'참사' 남북한 머리 맞대고 고민해야 남한의 임진강 최상류 지역으로 군남댐이 완공되면 수몰되는 지역이다(포스팅 참조) 오늘(6일) 오전 6시쯤,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상류지역(북한지역)에서 4천만t에 달하는 물이 일시에 방류 되면서 갑자기 불어난 강물은 홍수조절용 군남댐에서 가까운 하류에서 야영을 하던 민간인 6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전하는 소식에 의하면 사고 당시(2시간전) 초병들에 의해 임진강물이 불어난 것이 확인됐으나 임진강 수계에 설치된 '무인 조기경보 시스템'을 운영해 왔지만, 사고 당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수방대책은 물론 남북 정부당국간 경색된 외교정책 등으로 만약에 있을 수 있는 수공水攻에 헛점을 드러낸 일이 아니라 할 수 없.. 더보기
녹색 날개 '청딱따구리' 포착하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요즘 만나기 힘든 녹색 날개 '청딱따구리' 포착하다 어제 오전 10시경, 동두천에 있는 지인의 양봉농장에서 꿀벌들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을 즈음 낮선 새 한마리가 밤나무 ㅟ로 날아오르더니 전봇대 꼭대기에 사뿐 내려 앉아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있었습니다. 요즘 보기 힘든 '청딱다구리'가 분명했습니다. 우리 텃새 청딱따구리의 위풍당당한 포스가 느껴지세요? 청딱따구리는 우리나라 텃새로 알려졌지만 인간들의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환경이 급속도로 변하며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없을 만치 귀한 텃새였는데, 지인을 통해 말아본 즉, 양봉농장 주변은 나지막한 야산이지만 두견새와 고라니 등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으로 알려졌습니다.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 청 딱따구리(gr.. 더보기
녹색 날개 '청딱따구리' 포착하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요즘 만나기 힘든 녹색 날개 '청딱따구리' 포착하다 어제 오전 10시경, 동두천에 있는 지인의 양봉농장에서 꿀벌들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을 즈음 낮선 새 한마리가 밤나무 ㅟ로 날아오르더니 전봇대 꼭대기에 사뿐 내려 앉아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있었습니다. 요즘 보기 힘든 '청딱다구리'가 분명했습니다. 우리 텃새 청딱따구리의 위풍당당한 포스가 느껴지세요? 청딱따구리는 우리나라 텃새로 알려졌지만 인간들의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환경이 급속도로 변하며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없을 만치 귀한 텃새였는데, 지인을 통해 말아본 즉, 양봉농장 주변은 나지막한 야산이지만 두견새와 고라니 등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으로 알려졌습니다.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 청 딱따구리(gr.. 더보기
신종플루로 넋 놓고 바라본 '꿀벌'들의 달콤한 비행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넋 놓고 바라본 '꿀벌'들의 달콤한 비행 요즘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신종플루' 등의 이유로 어제(1일) 아침 동두천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는 양봉을 하는 지인의 농장이 있는 곳이며 약 50년간 꿀벌들과 함께 살아온 분이 있어서 임진강도 둘러볼겸해서 찾아 갔는데, 보통 사람들 보다 면역력이 크게 뒤떨어져 감기에 한번 걸리기만 하면 일반인들의 상식 밖으로 약 한달동안 고생을 하는 안사람과 함께 그곳을 양봉농장을 방문했던 것이죠. 최근 신종플루의 대책없는 확산 소식 때문에 면역력 증강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고 하는 '프로폴리스'와 벌꿀 부산물을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프로폴리스라는 물질은 벌들이 나무의 수액이나 꽃의 암.수술에서 채취한 화분과 벌 자신의 분비물을 이용.. 더보기
기후변화 앞당기는 '친미권력' 아마존까지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기후변화 앞당기는 '친미권력' 아마존까지 지난 5일, 잉카의 나라 페루에서는 금세기에 상상할 수도 없는 일어났다. 창과 칼을 든 아마존의 원주민들과 탱크와 총을 든 정부 경찰의 유혈충돌이 일어났던 것이다. 아마존 원주민 5,000여 명들은 페루 북부 아마존으로 통하는 길을 막고 도로를 점거했는데 페루 경찰은 이들을 해산하던 과정에서 나흘간 극한 충돌로 원주민 60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끔찍한 소식이다. 외신에 의하면 이들 페루 아마존의 원주민과 정부군의 충돌은 이미 두달전 부터 예고되었다는데, 현재 페루의 친미대통령인 가르시아가 미국과 FTA 협정을 체결하면서 외국 자본이 아마존 정글에서 원유와 가스 개발, 대규모 농경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법안을 .. 더보기
기후변화 앞당기는 '친미권력' 아마존까지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기후변화 앞당기는 '친미권력' 아마존까지 지난 5일, 잉카의 나라 페루에서는 금세기에 상상할 수도 없는 일어났다. 창과 칼을 든 아마존의 원주민들과 탱크와 총을 든 정부 경찰의 유혈충돌이 일어났던 것이다. 아마존 원주민 5,000여 명들은 페루 북부 아마존으로 통하는 길을 막고 도로를 점거했는데 페루 경찰은 이들을 해산하던 과정에서 나흘간 극한 충돌로 원주민 60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끔찍한 소식이다. 외신에 의하면 이들 페루 아마존의 원주민과 정부군의 충돌은 이미 두달전 부터 예고되었다는데, 현재 페루의 친미대통령인 가르시아가 미국과 FTA 협정을 체결하면서 외국 자본이 아마존 정글에서 원유와 가스 개발, 대규모 농경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법안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