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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제국

천국, 480년을 속아 산 사람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480년을 속아 산 사람들 -말세를 재촉하는 풍경 하나- 예수 천국 불신 지옥... 보라 지금이 구원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러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고 복 받으세효...이곳은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위치한 아르마스 광장. 밤이 되자 한 무리의 개신교 집단이 공원에 나와 사람들을 향해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모습. 우리나라에서 흔히 봐 왔던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다. 이들 모두에게 한 손에는 성경책이 한 권씩 들려있다. 그리고 다름 사람들과 달리 모두 말끔하고 말쑥한 차림. 예수를 믿고 천국에 갈 사람들은 모두 이런 사람들일까.아니 이런 차림이어야 할까. .. 더보기
친일인명 사전을 택한 개신교 목자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친일인명 사전을 택한 '개신교' 목자들? 오늘날 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미국의 선조들은 대부분 죽음을 무릅쓰고 아메리카 대륙에 살고 있던 인디언들의 땅을 침탈 했습니다. 그들의 두 손에 든 것은 거의 언제나 총과 바이블이었습이다. 그들은 조용히 잘 살고 있던 인더언들의 땅을 침탈하면서 선교를 하겠다며 제일 먼저 내민 게 바이블이었으며 바이블을 거절한 인디언(또는 인디오)들에게는 곧바로 총이나 칼을 들이댓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스페인의 피사로가 행한 잉카제국 침탈 모습입니다. 피사로 일행은 카리브에서 향신료 등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전설 같은 '황금의 제국' 소식을 듣고 안데스를 따라 오늘날 페루의 꾸스꼬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잉카제국의 마지마 왕 '아따.. 더보기
기후변화 앞당기는 '친미권력' 아마존까지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기후변화 앞당기는 '친미권력' 아마존까지 지난 5일, 잉카의 나라 페루에서는 금세기에 상상할 수도 없는 일어났다. 창과 칼을 든 아마존의 원주민들과 탱크와 총을 든 정부 경찰의 유혈충돌이 일어났던 것이다. 아마존 원주민 5,000여 명들은 페루 북부 아마존으로 통하는 길을 막고 도로를 점거했는데 페루 경찰은 이들을 해산하던 과정에서 나흘간 극한 충돌로 원주민 60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끔찍한 소식이다. 외신에 의하면 이들 페루 아마존의 원주민과 정부군의 충돌은 이미 두달전 부터 예고되었다는데, 현재 페루의 친미대통령인 가르시아가 미국과 FTA 협정을 체결하면서 외국 자본이 아마존 정글에서 원유와 가스 개발, 대규모 농경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법안을 .. 더보기
기후변화 앞당기는 '친미권력' 아마존까지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기후변화 앞당기는 '친미권력' 아마존까지 지난 5일, 잉카의 나라 페루에서는 금세기에 상상할 수도 없는 일어났다. 창과 칼을 든 아마존의 원주민들과 탱크와 총을 든 정부 경찰의 유혈충돌이 일어났던 것이다. 아마존 원주민 5,000여 명들은 페루 북부 아마존으로 통하는 길을 막고 도로를 점거했는데 페루 경찰은 이들을 해산하던 과정에서 나흘간 극한 충돌로 원주민 60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끔찍한 소식이다. 외신에 의하면 이들 페루 아마존의 원주민과 정부군의 충돌은 이미 두달전 부터 예고되었다는데, 현재 페루의 친미대통령인 가르시아가 미국과 FTA 협정을 체결하면서 외국 자본이 아마존 정글에서 원유와 가스 개발, 대규모 농경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법안을 .. 더보기
잉카문명 일군 '안데스'의 보물들! 잉카문명 일군 안데스의 보물 '야콘Yacon' 아세요? 미국의 역사학자 '히렘 빙엄Hirem Binghm'이 남미땅을 밟았을 때 그는 무엇을 만나고 싶었을까?...나는 잉카트레일의 마지막 날 산따 떼레사에서 마츄피츄의 석축 몇이 빤히 올려다 보니는 아구아 깔리엔떼에 도착하면서 그의 이름을 딴 기념관 곁을 지나고 있었다. 1911년 히렘 빙엄에 의해 마추피추Machu Pichu가 발견되기 까지 그는 마추피추가 있는 우르밤바 계곡 저편 '빌카밤바 산맥'을 뒤지며 잉카의 존재를 확인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오늘날 공중의 도시'라 불리우는 마츄피츄만 보고 말았던 것인데, 그가 잉카제국의 괘적을 쫒아서 찾고자 했던 게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우르밤바 강을 따라서 아구아깔리엔떼로 가는 길에서 본 두 봉우리... 우측.. 더보기
최신형 전투기 같은 '안데스 독수리' 황홀! 최신형 전투기 같은'안데스 독수리' 황홀!남미여행 중에서 페루를 제외한다면 '앙꼬 없는 찐빵'을 먹는 것 처럼 어딘가 허전할 것이다. 남미의 역사를 이룬곳이 바로 페루였던 것이다. 에스파냐의 침략자인 피사로가 이 땅을 침탈하기전 까지 안데스의 나라 페루를 기점으로 이룬 잉카문명은 찬란했다기 보다  마치 수수께끼와 같은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었다. 남미여행을 위해서 페루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부터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들은 거대한 박물관에 입장한 것 같이 현대식 건물 몇만 제외한다면 페루 곳곳에 있는 생활상은 그대로 하나의 커다란 유물로 남아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공중도시 마츄피츄는 그 중 하나일 뿐인데 남미여행중 페루를 여행하면서 꼭 들러야 할 곳이 페루의 상징이 된 '안데스 독수리'가 살.. 더보기
'보물선'을 찾아서 떠나는 남미여행 '보물선'을 찾아서 떠나는 남미여행 제1편 뿐따아레나스의 보물선 내가 처음 바다를 보았을 때 나는 바다 건너 저편에 살고있는 세계를 늘 동경해 왔다. 어린 내가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은 뒷산 제일 높은 봉우리에 올라서 바라 본 바다와 기회가 닿아서 버스에 몸을 싣고 바다내음이 물씬 풍기는 바다 가까이 가 보는 일이었지만, 바다 가까이에서 본 바다 보다 높은 산위에서 내려다 본 바다가 훨씬 더 매력적이었다. 그곳에서 본 바다는 도시보다 더 높아 보여서 언제고 바닷물이 범람할 것 같아 보였다. 은빛처럼 빛나던 그 바다는 집으로 돌아온 내게 세계지도를 펴 보게 했고 어린 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바다건너 저편에 있는 나라로 가고 싶어했다. 칠레 뿌에르도 몬뜨 앙헬모에 정박된 전마선들... 그리고 마침내.. 더보기